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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국에서 사이클링, 왕비 생일 축하로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 82)가 8월 12일로 83세의 생일을 맞이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16일 일요일 ‘바이크 포 맘(Bike For Mom, ปั่นเพื่อแม่)’이라고 이름을 붙인 태국 정부 주최 사이크링 이벤트가 태국 전국에서 개최되었다고 태국 현지 씨암 스포츠 신문이 전했다.
방콕에서는 국왕 부부의 장남인 와치라롱꼰 황태자(Vajiralongkorn,Crown Prince)가 도내 43킬로를 자전거로 주행했다.
오후 3시에 로얄플라자를 출발해, 근위 보병 제11연대 기지를 거쳐 로얄플라자로 돌아왔다. 씨리낃 왕비의 생일 색인 푸른 옷을 착용한 쁘라윧 총리 등 국민 수만명이 함께 자전거를 페달을 밟았다.
차기 경찰청 장관이 결정, 결단력과 신속력을 평가
방콕 도내 위파와디랑씯 거리에 있는 제1육군 보병 연대 본부에서 8월 14일 열린 국가 경찰 정책 위원회에서 짝팁(พล.ต.อ.จักรทิพย์ ชัยจินดา) 경찰청 부장관(55)을 차기 경찰청 장관으로 기용하는 것이 전회 일치로 정해졌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news sanook)가 전했다.
현직 쏨욧 장관은 9월말로 정년 퇴관하기 때문에 10월 1일부터 짝팁 대장이 경찰의 톱을 맡게 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짝팁 경찰 대장과 함께 장관 후보였던 엑 경찰 대장은 온화한 성격이었던 한편, 짝팁은 상황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이나 결단력이 뛰어난 것으로 군정이 정치적 혼란 발생을 예상해, 이것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보고 그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탁씬 전 총리가 지지자에게 호소, “신헌법에 반대하라”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가 지난번 핀란드에서 지지자들에게 신헌법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지도록 호소했는데, 이것이 동영상 투고 사이트 유튜브에 투고되었다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dailynews)가 전했다.
탁씬파는 지난해 5월 군사 쿠데타로 정권 자리로부터 쫓겨났고 지금까지의 헌법도 폐지되었다.
현행 헌법은 임시적이며, 이것을 대신하는 신헌법은 국가 개혁 평의회(NRC)가 그 최종안을 승인할 것인지 아닐지를 9월 7일 결정한다.
이것이 승인되면 국민투표가 실시되며, 여기서 가결되면 최종안 그대로의 내용으로 신헌법이 제정된다.
탁씬 전 총리는 이 국민투표에 대해 신헌법 최종안을 부결시킬 수 있도록 반대표를 던지도록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만일 부결되었을 경우 재차 신헌법 제정 수속이 개시되게 되는데, 이러할 경우 신헌법은 탁씬파에게 양보한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탁씬 전 총리는 보고 있다.
헌법 개정을 지지한 하원의원의 탄핵 청구가 ‘부결’
2013년 당시 잉락 정권 주도로 실시된 헌법 개정이 헌법재판소에 의해서 위헌이라는 판단을 받은 문제로 입법의회(NLA)에서는 8월 14일 이 헌법 개정을 지지한 당시의 하원의원 248명을 과거에 거슬러 올라가 의원 파면으로 하는 것과 동시에 공민권 5년 정지시켜야 한다는 탄핵 청구가 부결되었다.
가결에는 NLA 의원의 5분의 3(220인 중 132명)을 넘는 지지가 필요했지만, 약 7시간에 걸쳐 전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 실시된 채결에서는 모두 탄핵에 필요한 표수에 미치지 못했다.
미스 월드 태국 대표, 북부 미인에게 왕관이
2015년 미스 월드(Miss Thailand World 2015) 태국 대표 최종 심사가 8월 15일 방콕 도내의 호텔 ‘센타라그랜드 에트 센트럴플라자 랃프라오 방콕’에서 개최되어 북부 치앙마이 출신의 22세 탄차녹(ธัญชนก มูลนิลตา)양이 영광의 왕관을 차지했다고 태국 현지 싸눅 뉴스가 전했다.
우승 상금과 부상으로 현금 100만 바트, 승용차, 땅과 주택, 보석 등을 받았다.
탄차녹은 신장 168센티, 체중 50킬로, 태국 국립 탐마싿 대학을 대졸했다.
싸뭍쁘라깐도, 승려에게 큰 돈을 가로챈 여성를 체포
8월 13일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깐도 방싸오통군군에서 승려 2명에서 400만 바트 이상을 가로챈 혐의로 역성(34)이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사원에 다리 끊임없이 다니며 시주를 하는 등 주직의 신뢰를 얻은 뒤 “8000만 바트 유산을 받기 위해 수수료가 필요하다”고 거짓말을 해서 주직으로부터 약 310만 바트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고 한다.
그 밖에 용의자는 다른 사원에서 “친척 중에 사원 주직이 있다”고 거짓말을 해 승려로부터 103만 바트를 가로채, 그 돈을 자동차 대출비로 쓰거나 방콕 도내에 소유한 자동차 정비센터 운영비로 충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트립어드바이저 조사, 태국 호텔에 호평가, 그중에서도 싸무이섬이 최고
여행 소문 정보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에 투고된 호텔에 대한 평가(5점 만점)에서 태국 호텔의 평균 평가는 2005년 4.09점이었던 것이 2014년에 4.16점을 받았다.
2014년 평가를 태국의 지역별로 보면, 가장 높았던 곳은 싸무이섬으로 평균 4.26점이었다. 그 이하로는 푸켓이 4.23점, 방콕이 4.22점, 중부 후아힌이 4.22점, 북부 치앙마이가 4.14점, 동부 파타야가 4.03점, 리페섬이 3.99점, 남부 끄라비가 3.97점, 싸멧섬이 3.72점이었다.
소녀와 교제 문제로 트러블 발생, 소녀측 집안에서 소년측 집안에 발포 3명 사상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8월 15일 오후 중부 펫차부리 도내의 한 마을에서 발포사건이 발생해, 태국인 남성 위라폰(16)이 가슴 등에 4발의 총격을 당해 사망했고, 위라폰의 어머니인 솜폰(45) 씨가 팔, 형 나타폰(20) 씨가 배를 총격당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조사에 따르면, 위라폰은 소녀(14)와의 교제를 둘러싸고 소녀의 일족과 트러블이 발생해 어머니, 형, 형의 아내(21), 친구(16)를 포함한 5명 오토바이 2대로 나누어 타고 소녀 측 일가족과의 대화 장소로 향했다고 한다. 가는 도중 상대 측 친족 등 남성 2명이 탄 승용차가 위라폰의 오토바이를 치면서 쌍방이 말다툼이 벌어져, 친족 남성(38)이 나타폰에게 권총으로 총격을 가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그 후 위라폰 씨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구걸하는 어머니 솜폰 씨의 팔에 발포하고 나서 위라폰의 가슴과 목 등에 총격을 가해 사살하고 승용차로 도주했다.
탁씬 전 총리의 신헌법 비판에 군정이 강하게 반론
현행 임시헌법을 대신하기 위해 제정되는 신헌법의 초안 내용이 결정되고 있는 상황에 신헌법을 ‘태국 최악의 헌법’이라도 탁씬 전 총리가 비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쁘라윧 정권의 수뇌들이 반론을 강하게 했다.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는 얼마전 “대부분의 국민은 신헌법 내용을 지지하지 않고 있으며, 신헌법은 지금까지의 태국 헌법 중에서 최악의 것이 될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것에 대해 파이분 법무부 장관은 8월 16일 신헌법을 거부하고 있는 것은 탁씬파 뿐이며 국민의 대다수는 지지하고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 쑤와판 총부부 장관도 같은 날 “쁘라윧 정권의 일하는 태도와 신헌법 초안에 대해 판단을 내리는 것은 국민이지 탁씬이 아니다”고 반발했다.
부총리가 해명, “정치 위기 타개 위원회 설치는 임시적 조치”
정치 위기가 발생했을 경우 이것을 넘기 위해 강대한 권한을 가지는 위원회의 설치를 신헌법에 포함시키자는 안건이 각 방면에서 비판적 의견이 나오고 있는 문제로 위싸누 부총리는 “이러한 위원회 설치는 민주주의의 원칙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임시적 조치이다”고 말하며 이해를 요구했다.
이 위원회 설치에 대해서는 “사실상의 쿠데타를 헌법으로 인정하는 것이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위싸누 부총리의 말에 따르면, 강권을 가지는 위원회의 설치는 과도기에만 필요한 일시적인 것이라는 한다. 또한, 이것과 비슷한 복수의 임시적인 조치가 신헌법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덧붙여 태국 국립 개발 행정 대학원 대학(NIDA)이 지난번 전국 12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치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 화해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보다 큰 권한을 가지는 독립 기관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63.93%가 “정치 위기 타개 위원회는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여론조사, 60% 이상이 개각 찬성, 재무부 장관 교대를 바라는 소리가 최다
쁘라윧 총리가 개각의 의향을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해, 쑤원두씯 라차팟 대학의 여론조사 센터 ‘쑤원두씯폴(Suan Dusit Poll)’은 8월 16일 재무부 장관 교대를 바라는 소리가 가장 많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1146명을 대상으로 12일에서 15일 사이에 실시되었다.
그것에 따르면, 어느 각료 교대를 바라는지의 질문에 83.1%가 “재무부 장관”, 80.28%가 “상업부 장관”. 72.1%가 “농업부 장관”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개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 64.1%가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서는 “국민이 경제적 곤란에 직면하고 있는데, 일부 각료는 눈에 띄는 성과를 얼리지 못했다”는 소리가 많았다.
타이항공, 4~6월 적자 128억 바트
타이항공은 4~6월의 최종 손익이 127억5900만 바트의 적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최종 적자 76억6200만 바트에서 적자폭이 확대되었다고 한다.
조기 퇴직 비용 37억2200만 바트, 환차손 36억7900만 바트 등의 비중이 컸으며, 매상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6% 감소한 418억700만 바트였다.
지난해 4~6월에 방콕에서의 대규모 반정부 데모와 군사 쿠데타로 여행자수가 감소한 반동으로 올해 4~6월의 여객수는 19.7% 증가한 507만명, 탑승률은 69.2%(지난해 같은 기간 63.5%)였다.
타이항공은 2013년에 120.5억 바트, 2014년에 156.1억 바트의 최종 적자를 냈으며,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짜람폰 사장의 지휘아래 적자 노선 운항 중지, 운항기수의 삭감이라고 하는 지혈책을 진행시키고 있다.
태국-파키스탄 FTA 교섭, 다음 달에 개시
태국의 차차이 상무부 장관이 파키스탄과의 자유무역협정(FTA) 교섭을 다음달에 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2017년 교섭 타결을 전망하고 있다.
차차이 상무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양국이 이번달 12~13일에 파키스탄에서 개최된 공동무역 위원회의 회의에서 FTA 교섭의 다음달 개시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파키스탄은 남부아시아에서는 인도에 뒤잇는 태국의 무역 상대국으로 지난해 무역액수는 10억2000만 달러였다. 2010~2014년의 무역수지는 태국이 연평균 7억7700만 달러의 흑자가 되고 있다.
지난해 태국의 수출액은 8억7600만 달러, 수입액수는 1억4000만 달러였다.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부품, 부속품, 화학제품, 고무 제품, 철강 제품, 기계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해산물, 식품, 실, 섬유, 석유 정제품, 철광석, 금속제 폐기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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