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족속에게는 그 사방에서 그들을 멸시하는
자 중에 찌르는 가시와 아프게 하는 가시가 다시는
없으리니 내가 주 여호와인줄을 그들이 알리라
(겔 28:24)
본문은 시돈을 향한 심판이야기입니다. 시돈은
두로에서 약 32Km 떨어진 항구 도시로 두로와
긴밀하게 연결된 도시였습니다.
에스겔은 시돈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면서
흥미롭게도 심판의 이유를 말하지 않고 곧바로
심판의 목적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얻으시고 거룩함을 드러내시기
위함입니다. 심판이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세상에 가르쳐 주는 사건인 것이죠!
시돈은 오랫동안 이스라엘에게 영적 가시였죠!
이세벨을 통해 들어온 바알숭배는 이스라엘의
신앙을 뿌리째 흔들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잘못된 길로 가도록 부추기는 세력을
제거하심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신 것이죠!
우리 삶에도 주께로부터 떨어지게 하는 영향력이
있죠! 관계, 습관, 환경등입니다. 때론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이런 것을 제거하십니다.
그 순간에는 고통스럽고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 과정이 아프더라도 그것이 하나님께 온전히
돌아가는 시간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심판 이후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선포
합니다. 하나님은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아 야곱
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심판하셨지만,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심판은 언약의 파기가 아닌
언약을 이루시는 과정이었던 것이죠!
우리는 때로 언약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주의
약속은 결코 취소되지 않습니다. 그 약속을
신뢰하며 소망 가운데 여전히 주를 바라보는
복된 하루되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시돈을 향한 심판은 멸망의 선언인 동시에
이스라엘을 향한 회복의 약속입니다. 우리 삶에도
영적 가시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이것이 제거
되는 과정이 비록 고통스럽지만, 그 아픔 너머에
회복이 있다는 것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