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13명 최종합격, 고시 여풍 주도
11월 27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 제52회 행정고등고시에 총 13명의 이화인이 합격했다. 직종별 합격자는 일반행정직 9명(전국 7명, 지역 2명), 재경직 4명이며, 그 중 4명이 재학생 합격자다. 전국적으로 총 11,834명이 지원해 242명이 최종합격한 이번 행정고시의 여성합격률은 51.2%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행정고시반이 있는 포스코관 정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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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고시의 경우 사법시험과는 달리 공식적으로는 출신대학별 통계를 내지 않는 것이 관례이나, 각 대학별 집계에 따르면 본교는 합격생 숫자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에 이어 전국 4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본교는 2006년 17명, 2007년도에는 13명에 이어 올해 13명의 합격자를 냄으로써 현재까지 이화 출신 행정고시 합격자는 총 156명이 되었다. |
본교는 95년부터 행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학기 입실고사를 통해 70명 내외의 고시 준비생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에게는 각종 모의고사와 공직적격성 평가(PSAT) 관련 자료 제공은 물론, 경력개발센터와 연계하여 프리젠테이션 및 그룹 토의 등 3차 면접대비 특강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음은 제 52회 행시에 최종 합격한 이화인들의 명단.
◆ 일반행정: 권선아(행정03 재학), 김주연(경제01 졸), 문지인(행정03 재학),
박경주(영문99 졸, 대학원 행정학과 재학), 박나연(영문99 졸), 박은주(법학99 졸), 변성미(행정02 재학), 안진영(약학 99졸), 한진선(법학99 졸)
◆ 재경직: 강유신(건축95 졸), 김남희(경영02 재학), 김태연(법학00 졸), 정순열(경영99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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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명문대일수록 고시 합격자의 전공이 다양하다는 사실..
99졸이면 몇살이야 도데체..
작년기준으로 28살.자기 전공과 전혀 무관한 분야인데, 저 정도면 정말 대단한 거다.이대 약대 나온 약사면 이미 1등급 신부감인데도 불구,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했다는 것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25살에 졸업해서 3년동안 준비했으면.. 이대약대 그머리면 충분히 붙겠지.. 약사면서 왜케 저사람은 하고싶은게 많냐..
ㄴ아이참~나도 몰라.욕심이 많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