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처럼 일자리가 잘 구해지지 않아서 마음고생을 했지만...
역시 지혜로우신 여러분들의 말씀이 맞았습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다보면, 어딘가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네요.
빠르면 이번 주 부터 또 새로운 일자리에 적응하기 위해서 출발합니다.
각오를 단단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아마 첫 몇 주동안은 고생하겠지요.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습니다.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과 연결할 수 있는 녀석인데,
지금도 태블릿을 켜서, 이 녀석을 연결하고,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느낌이 새롭네요.
저에게는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전해 들은 멋지고 좋은 이야기들을 잘 남겨놓고 싶은 바람이 있어요.
그것만 이루어낸다면, 사실 더 이상의 여한이 없겠다 싶은 오랜 꿈입니다.
그런 기회를 스스로 움켜쥘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일자리에서 무사히 적응하고, 자주 카페에 오고, 글도 자주 쓰고 (이건 늘 하는 소리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가는 것이 무척이나 고맙습니다.
그리고 주 1회 정도는 앞으로 정말 신나게 몇 시간동안 취미생활을 즐겨볼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키보드 테스트도 겸해서 이렇게 써보았는데, 즐겁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 좋은 세상이네요.
먼 훗날 (그리 먼 훗날도 아닙니다만... 쿨럭;;;) 40대 50대가 되어서는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작가 시북 같은 사람. 여전히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는 즐거운 사람으로 남아가고 싶습니다.
오늘도 들려주셔서 무척 감사하고, 또한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어려울 때 따뜻한 말 한 마디로 크게 위로해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고맙습니다. - 시북
첫댓글 새로운 곳에서도 부디 좋은일 많이 생기시고,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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