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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30분 정확하게 "토야(아주대앞 민속주점)"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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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 있었으니.... "치어보이"님..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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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급조된 번개모임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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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의 분당모임이후 두번째로 "치어보이"님을 뵙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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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여유로워 보이는 웃음... 그 미소는 같은 남자인 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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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미소와도 같은 아름다운 미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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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동동주"와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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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잘 들어가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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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보이님과 디아블로게임과 듀얼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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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핸드폰.."엽기녀"님의 전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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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3인의 100% 참석률을 자랑하려는 순간... 무너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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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가 되더군요...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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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님의 화려한 외출... 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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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2:2 화려한 미팅이 시작되고..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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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부남만 아니면 참.. 쩝.... 그래도, 유부남이 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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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더 업(UP)되고... ㅠ.ㅠ; (감소되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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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게"하나 추가에 공기밥 두개 추가.... 그리고, 서비스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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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장 무리하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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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소주 1병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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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는 이렇게 끝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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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고 겜방이 아닌 오락실을... 가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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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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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님과 수빈님의 화려한 "펌프"솜씨. ㅡ0ㅡ/ 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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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댄스를 연상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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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는 노래방... 음.. 시설의 열악성을 극복하려는 치어보이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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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적 손놀림.. 그 손놀림에 노래방기계는 이리저리 음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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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시켰었답니다. 결국 치어보이님에 의해 최상의 음향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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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춰지게 되었고, 엽기녀님과 수빈님 그리고, 오늘의 띰띰주인공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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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보이님의 무대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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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을 부르는 저의 모습..ㅋㅋ.. 최신가요 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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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신가요를 빨리 마스터해야 겠습니다. 다른분들 노래부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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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보니 부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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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보이님... 너무 감미롭게 노래를 잘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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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디카페 카수 탄생을 의미하듯 치어보이님의 노래는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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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님 오~~ 주옥과 같은 명곡과 그 옥의 목소리...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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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들은듯 얘기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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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녀님.. 어디서 그런노래를 다??? 저를 위해 그런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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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명곡들이 엽기녀님의 입을 통해 저의 귀를 타고 가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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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닿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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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카페분들중 가수가 아닌 분들이 없더군요. (저의 경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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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먼 수원에서의 카페 번개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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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하여 주신 3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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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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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많은데.. 이 감동을 글로 표현하자니, 저의 언어적 능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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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함이 한스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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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L 영원히 빛나라...캬캬.. ㅡ0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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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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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싸람덜이 말이야...엽기뇨님이랑 수빈님....한동네살믄서 같이가자 그럼 큰일나낭~ 나델꾸가믄 기사한명생기구 손해보는것두 없음시롱...듀얼하며 술한잔 했더니 잠이 더안오넹...클나땅..
흐음...어제 학교앞에서 모임이 있었군여..-_-;; 어제 저녁에 수업끝났겠다...미리 알았으면 잠시 들렸을텐데 아쉽네여..-_-ㅋ... SSAL? -_-??
흐흐... 어제 즐거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살~짜쿵 아프더군여.. 간만에 동동주와 소주..맥주를 한꺼번에 섭취하다보니.. 으윽..그나저나 엽기녀랑 수현이는 잘 들어갔는지 몰겠군여~ 글거 뽀니님~~! 전 어제 오실줄 알았는뎅~췟~~~^^;; 담엔 꼭 뵈여~ 라이젠은 잘 지내남?? 어제 전화함 해볼껄..수고하거
아.. 글거.. 이제 신바님 별명 바꿔야겠어여.. '신문탁'으러... 남자가 어찌 글케 서문탁 노래를 잘 부르는지.. 감동먹었답니다~~ *^^*
SSAL = > Scdiablo2 Suwon Alcohol Lover
즐거운시간들 보내셨군요.. 어쩐지 어제 안보이시더니만, "기억해줘~~ " 신바님 노래소리가 들리는듯 하군요 ㅡㅡㅋ 아직도... 대단한 카수죠.. 인정! 뽀니님은 잠안오시면 띰띰땅콩 집필을 ㅡㅡ;;
흠 즐겁게들 놀았다니 배가 아프군요. 거기다 2대2 짝도 맞는 미팅같은 분위기였다니.ㅡㅡㅋ
신바님 바람났따~~~~ /ㅡ0ㅡ)/
부럽네용^^ 구미에선 언제함 벙개해볼려나...ㅠ.ㅠ
뽀니님.. 다음에는 신갈입돠~ 그땐 꼭 오시길.. 그리고 다음은 성남.. 갸갸갸갸 뽀이 오빠님 어젠 우리 차가 끈겨 택시 타고 갔습니다. ㅡ.ㅡ;; 수빈님이 냈습니다 이만 오천원... 으~~~~~윽... 거액이다.. 현금이 없어서.. 카드결게되는 택스 잡느라고 한 20분 헤매였던거 같습니다.. 그럼 수거~~(__
머..멋..차가 없다니?? 나 너네 내려주고 택시타고 가다가 6006번 2대나 봤는데..그거 안탄거냐?? ㅡ_ㅡ;글거 써비스 받아서 가지..카드되는 택시를 찾아헤매다니..흐흐.. 바부.. 켜켜~~ *^^*
음~ 현금 써비스 안되는 카드 들어나 보셨습니까? 현금 써비스를 없에 버렸다고 하더군요~ 갸갸갸갸 수빈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