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려 대상자전형이라고 원래 약자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인데 주관적으로 줄수 있는 점수가 많았나 봅니다.
시설 출신이면 학교 분위기 안좋아진다고 그랬다네요. 못사는 집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오히려 못들어오게 막는게 쓰다니..
그렇게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에선 28명 일반전형에선 839명을 성적 조작 했네요. 이사장 놈은 한명당 부모에게서 1억씩 챙기고
학교 법인에서도 횡령하고.. 돈있는 사람만 공부할수 있고 능력있어도 공부 할수 없는 세상입니다.
이젠 개천에서 용나는 일은 없겠지요..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종격투기 엽사게시판에서 기분 좋은 뉴스를 보았습니다ㅋㅋ
부모님이 뇌성마비 1급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이고 집안일도 보조인이 도와주지만 거의 혼자서 도맡아 해온
인천여고 '황다솔'양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경제생활은 물론이고 의사표현도 힘들정도라고 하네요. 근데도 학업을 끊지 않고 유지하다니 참 자랑스럽네요. 이런 학생들 더 많이 지원해 줘야 할텐데요.
써놓고보니 황다솔학생은 얘긴 작년 12월이군요. 이젠 학교 다니고 있고 방중이겠네요.
첫댓글 당시 비스게에서도 한부모 자녀니 이재용 아들도 사회적배려 대상자가 맞다고 하신 분들이 많았죠.
아무리 이혼을 했다고 이재용아들까지 사배자로 보면 너무하다 싶더니...현실은 더 시궁창이네요.
저도 비스게 그런 주장들 기억납니다. 이걸 두고 재벌이라는 이유로 사회적배려 대상에서 역차별 당하면 안 된다는 논지에 갸우뚱 했었죠. 뭐 선거 때 달동네에서 기득권층 걱정해 주는게 괜히 그런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편부,편모 가정아이들을 위한 전형이었을겁니다. 이재용도 이혼했으니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상당히 놀랐었죠.
어떤 규제던 절대로 가난한자에게 좋게 돌아가는 걸 보지를 못했습니다 선별하는 어떤 것이라도 만들면 강자에겐 유리하게 약자에겐 불리하게 되죠 아직 우리나라는 그정도 수준이죠...
그냥 돈으로 대안학교(사설)만들어서 검정고시 칠 자신도 없나봅니다....
이건 귀족학교로 이름 바꿔야할듯
머 그저 총체적 난국이네요......정치에서 시작해서.....어디한군데 썩지 않은 곳이 없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