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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동에서 부천 원종동 오다잡고 갔는데 손님 내려주고 버스 정유장에서 스피드 대리 아저씨를 만났네여,,, 아저씨 인천 콜 있으면 하나만 잡아 주세여.. 라고 이야기 도중 도당동-만수 오다가 떠서 재빨리 잡았습니다.. 이콜이 오늘의 비운의 콜이 될줄이야...ㅠㅠ 콜잡고 전화 했더니 여자가 받더군여.. 조금만 기달리세여 하고 도당동으로 직행~ 갔더니 가관이 아니더군요.. 남자 3명인데 한명은 다시 술집으로 들어가고 두명이서 한놈은 길바닥에서 빈대떡을 부치고 있고 한장,두장,세장..... 오바이트 구경 15분... 간신히 이놈 데리고 차까지 왔습니다.. 마티즈.. 그런데 한놈이 자기 택시타게 큰길까지 태워달라네여.. 그래서 탔는데 앞에 젊은놈이 그냥 이차타고 집에 가라고 하네여.. 제가 손님 경유비 조금 더 주셔야겠습니다... 바로 반말로 그런게 어디서 씨발~ 음..나보다 어린놈이 그렇다고 뭐 있어보이지도 않는 공돌이던데.. 꾹 참았습니다.. 그랬더니 ,,, 알았어 줄께 주면돼잔아..문제 없지.. 그럼 가! 제가 뒤에 손님 어디에 내려 드릴까여.. 오정동 우편집중국에 내려주세여... 하더군요 부천IC나와서 있는곳 말씀이시져.. 하고 가는데 앞에놈 아주 미친다.. 골목 빠져 나오는데 오른쪽에 세워.. 세우니까 좀 천천히가 뭐가 그리바뻐~ 이러는거에여... 골목에서 40km도 안돼는데.. 알겠습니다.. 천천히 갈게여.. 조금 가다 또 세워.. 천천히 가란말이야.. 뒤에서 한놈은 아저씨 우편집중국 몰라??만 계속 외치고 앞에서는 반말로 여기가 어디야..만 외치고 택시를 탔는데 돌면 미터기는 올라가고 돈많이 나오잔아라고..소리치고 좌회전할려면 우회전하라고.. 우회전하면 세우라고 하고 세우면 길을 모르면 물어봐야할거 아냐??하고 돌다돌다 lg백화점 앞까지 1시간 걸림..-_- 엘지백화점에서 경인고속쪽으로 우회전 할려니까 세워~ 정말 환장하겠음,,,, 고가 아래 서서 저보고 이정표 읽으라더군여.. "오른쪽 어디라고 써있어?" "경인고속도로입니다" "왼쪽어디라고 써있어?" "부천 실내체육관입니다" "직진 어디라고 써있어?" "중동입니다" "그럼 어디로 가야돼" "경인고속도로입니다 손님" "그럼 경인고속도로쪽으로 가" 우회전 할려니까 또 세워.. 그쪽이 경인고속도로야? "네" 거기 어디 경인고속도로라고 써있어? "써있는데여.." "그쪽 없어 앞으로 직진해.. 모르면 길을 물어봐야 할거아니야?" 싸우기 귀찮아서 직진했습니다.. 가는 내내 이런식입니다.. 길 물어보고 가라 우편집중국만 뒤에서는 찾고.. 그러면서 저보고 이아저씨 정말 심하네...사거리 하나 지날때마다 물어봤습니다... 두놈인데 앞에 젊은놈은 부천 올라온지 이제 4년이고 뒤에 놈은 부산 사투리 그대로~ 그새끼 집하고 회사뿐이 모르더군여.... 결국 상동까지 왔네여.. 아주 둘이서 개지랄을 하더군여.. 정말 참을만큼 참았습니다..뒷골이 아플만큼..... 결국에는 둘이 상동에 와서는 여기가 도대체 어디야? 하면서 또 차세워,, 아저씨 뭐야? 모르면 물어보고 와야지 여기가 어디야.. 야.. 너 내려.. 야 너 내리라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씨팔 니꼴리는데로 해라.. 하고 그냥 차 길바닥에 세워두고 왔습니다.. 요금은 선불로 이만원 받은 상태라 그냥 상대하기 싫어 그냥 갔습니다..
12시부터 2시까지 두시간동안 이꼴통들하고 보내니 오늘 하루 조졌습니다.. 2시30분에 서구청 콜 잡고 빠져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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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궁 고생 많으셧네요 그래도 그런 진상보단 괜찮은 고객이 더많으니 힘내세요^^
술 쳐먹을려면 곱게 쳐먹지...완전히 똥 밣으셨네여... 드러운거..한두번이 아닙디다.. 그래도 어케 합니까...그러려니 해야지여... 저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제가 아는길로 집에 데려다 줬더니.. 술취해서 미안하다며 ..고맙다고 하더군여...집에 도착하니 제정신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더군여..^^
진상들이 첨에 좀 더티하게 나갈라구 하믄 같이 첨 부터 좀 짖어 두는 것두 꼭 필요합니다. 너무 저자세루 해주면 어른무서운거 몰르죠 그런넘들은 에저녁에 맞붙으면 이운행안한다는 마음으루 하는 것두 한방법인거 같어요
쩝..빵구보다는요. 순간접착제를 사서 키꼽는곳하고 윈도우문 내려가는곳에다가 한방울씩만 떨쳐주세요. 짱입니다....그리고 펑크는요 송곳같은거 보단 여자분들 손톱 다듬는 가위있죠? 그거 짱입니다. 알게 모르게 바람빠져가면서 재섭으면 아~ 생각하기 싫다....
접착제 <<- 요거 아이디업니다. ㅋㅋㅋ
찐고구마2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써먹어야징 ^^
고구마 짱이네여 ^^ 글구 그런 넘들은 강한사람 한테 약한 법입니다. 세게 나가시는 것두 필요할 듯..
방뻡이 있읍니다 잠간 소변좀 보고 가자며 으슥한 좁은길 찾아나오기 어려운길 로 들억사서 소변본다며 줄행랑치세요 돈보다 감정이 문제지요 그런놈 나두면 습관되서 다른기사분들도 당합니다 좆 부지채 뽑아 버려야 합니다
고구마보단 찰흙도 좋을듯.. 단 지문 남기지마시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