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주일을 허락하셔서 예배 드릴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예배하는 처소마다 함께 하시고 거짓없는 진실된 마음을 주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게 하옵소서.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는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면서도 우리의 삶과 마주한 문제를 속히 해결하기 위해 세상 속에서 대안을 찾기 위한 몸부림 속에 지치고 상한 심령으로 나왔습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고 오직 주님께 드리는 예배로 말미암아 마음을 새롭게 하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다짐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새 다락방 모임이 금주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전보다 더욱 모이기를 힘쓰고 말씀을 중심으로 서로의 삶을 나누며 기도하는 다락방이 되게 하시고 복음의 언어가 풍성한 믿음의 공동체가 구현되게 하옵소서. 긍휼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여전히 어렵고 혼탁한 이 나라의 정치 질서를 붙잡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월에 치르는 총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민들을 섬기려는 신실한 일꾼들이 당선되어 하나님의 공의가 실현되고 우리의 자녀들은 꿈을 가지고 달려갈 수 있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2기 사역을 위해 애쓰는 모든 교역자들과 다락방을 섬기는 순장, 그리고 교회 지도자들을 강건하게 붙들어 주시고 하나님께서 날마다 공급하는 능력으로 가정과 교회와 세상을 향한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단 위에 세우신 이찬수 담임목사님을 성령 충만케 하사 담대하게 주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고 증거되는 말씀을 통해 힘을 얻은 우리들은 삶의 현장에서도 승리하며 날마다 감사를 고백하는 복된 인생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해 곳곳에서 땀 흘리는 봉사자들의 수고와 찬양대의 찬양을 받아 주옵시고 오직 주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길 소망하며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