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은혜교회에서 임원 및 증경노회장 연석회의

[정우평]

더큰은혜교회에서 임원 및 증경노회장 연석회의

-3월 16일 10:30, 노회장 송형석 목사 주재로-

본 노회(노회장 송형석 목사, 더큰은혜교회)가 제90회 정기회를 앞두고 임원 및 증경 노회장들이 연석모임을 가졌다.(사진)

2022년 3월 16일(수) 10시 30분에 웅천에 위치한 더큰은혜교회당에서 김정수 목사를 비롯해 15명(3명 불참)의 증경노회장과 임원 7명(2명 불참)이 연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노회장 송형석 목사의 인도로 드린 예배는 찬송 10장<전능왕 오셔서>를 함께하고 48, 49회기 노회장으로 수고한 김남규 목사(여서제일교회)가 기도했다.

이어 노회장 송형석 목사가 성경 사도행전 9장 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는 본문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말씀을 나눴다.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게 되기까지 ‘그리하여’라는 과정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다.

본 노회도 초대교회처럼 전 회원들과 총대 장로님, 그리고 전임 노회장님들과 지 교회 성도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충성되게 섬김으로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졌다는 ‘그리하여’라는 과정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리하여’라는 아름다운 과정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설교자기도 후 주기도로 예배를 마치고 노회장 송형석 목사의 주재로 일련의 내부적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교회본연의 위치로 돌아가 화평과 아름다운 결자해지를 놓고 기도해온 교회들의 최근의 진행상황에 대해 관계자 및 지도해온 이들의 이야기를 청취하는 등 많은 방안모색을 나눴다.

또한 현재 노회임원선출 방식에 대해 규칙부터 바꿔야 한다는 한 재검토를 전제로 갑론을박 열띤 토론이 있었다. 임원으로 섬기던 중에 본의 아니게 합병 분열 통합 등 과도기에 배재가 된 체 한 단계씩 올라가는 현재 노회임원선출 체계로 오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노회임원선출 방식에 대해 규칙부터 바꿔야 한다는 원칙론부터 차제에 통합 측 임원선출방식 등에 대한 재검토를 한번쯤 해 볼 필요성에 대해 모두가 한 마디씩 견해를 밝히는 등 제각각 나름의 그럴듯한 열띤 토론이 있어 주목을 받았다.

애쓰고 수고하는 현 임원들을 격려도 필요하다는 데 모두가 동의했다. 그러면서 또한 배재되는 이들이 없도록 노회화평과 화합을 위하는 차원의 중재 조율은 필요하며, 무게감 있는 회원들로 하여금 임원으로 봉사하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이었다는 것이다.

노회를 다년간 섬겨온 중견 목회자들의 명예를 위한 임원을 하던 중에 개인사정상 활동을 잠시 중단해 있었던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 등 법을 초월 은혜가운데 조율내지 중재해가면 좋겠다고 결론을 지었다.

목회자은퇴이후 후생복지 차원의 은급특별위원회 문제 등에 대해서도 다각도의 견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노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공감하는 부분도 많았고, 계속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고견도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하였으며 중간 중간 웃음과 박수도 나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시간 넘게 많은 대화를 나눴다.

마무리는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의 마침기도로 모두 모임을 폐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