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한 사람/김동우
휴일이지만 고객과의 상담 약속이 되어 빛고을 광주로 갔습니다
예전에 전남대학 병원에 수술 참관 관계로 수 십 차례 들린적이 있어
고속도로는 낮설지가 않았습니다
오십대 부부와 약2시간 정도 상담을 마친 후
저녁식사를 하자고 하였으나
광주에 있는 후배와 선약이 되어 다름 기회로 미루었습니다
그리고 후배와 저녁7시경 식사도 마치고 집으로 한참 가는 중
오늘 상담하였던 부인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먼길 오셨는데 식사 대접도 못하고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운전 조심하면서 가라는 안부의 말을 전해 주었습니다
미처 예상치 못 하였던 따뜻한 배려에
참으로 고마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화 한 통이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상대를 배려하는 고운 마음에 장거리 운전에 지친 힘든 어께가
가벼워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각박하게 돌아가더라도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이렇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행복함을 느껴보는 하루 였습니다
우리 모두 언제까지나 따뜻한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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