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의 물류 인프라 현황 - 무스카트 국제공항 터미널 확장(신공항 프로젝트) 공사 2017년 완공 예정 - - 오만 내 살랄라, 두큼, 소하르 등 주요 항구 운영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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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의 물류 인프라 현황

2017-07-21 이영희 오만 무스카트무역관

- 무스카트 국제공항 터미널 확장(신공항 프로젝트) 공사 2017년 완공 예정 -
- 오만 내 살랄라, 두큼, 소하르 등 주요 항구 운영 중 -
- 무스카트 및 주요 지방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확장 건설 시행 중 -

□ 공항 
 
  ㅇ 무스카트 국제공항 터미널 확장(신공항 프로젝트)이 2016년 내 완공 예정이었으나 2017년 개장되는 것으로 계획 연기
    - 현재 진행 중인 58만㎡ 규모의 무스카트 국제공항 확장공사 완공 시 연간 1200만 명 규모의 승객 수용 가능
    - 4단계의 확장공사 완료 시 공항 수요 증가에 따라 단계별로 2400만 명, 3600만 명, 48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ㅇ 살랄라 국제공항의 경우 2015년 6월 6만5638㎡ 규모로 매년 2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터미널을 개장
    - 총 4단계의 확장공사 계획에 따라 최종 공사 완료 시 연간 600만 명의 승객 수용 가능

□ 항구
 
  ㅇ 오만 내 최대 규모의 살랄라 항구는 1998년 완공돼 현재 네델란드 APM Terminal에 의해 운영됨.
 
  ㅇ 두큼 항구는 오만회사 Galfar Engineering & Contracting과 계약 후 1억5760만 달러 규모의 준설, 방파제 및 안벽 건설, 개간 공사를 시행 
    - 2016년 터키회사 Serka Taahhut가 Duqm 경제자유구역으로부터 1600m 길이, 350만TEU 규모의 액체저장 터미널 프로젝트를 수주해 2억7790달러의 공사를 진행
 
  ㅇ 소하르 항구는 2016년 6월 2만TEU 규모의 컨테이너선이 정박할 수 있는 터미널 C를 완공했으며, 2018년 혹은 2019년 터미널 D의 수용가능 규모를 500만TEU에서 600만TEU로 확장할 계획
    - 2014년 오만 정부는 모든 Sultan Qaboos항구의 상업 선박 및 국제 컨테이너 터미널 업무를 소하르 항구로 이관하기로 결정
 
□ 도로
  
  ㅇ 1996년 오만 총 도로 길이가 6591km에서 2013년 말 6만4000km 이상으로 증가
 
  ㅇ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인 265km 길이와 67억 달러 규모의 Batinah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11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Muscat 고속도로를 소하르 항구 및 경제자유구역까지 확장
 
  ㅇ 무산담 지역정부에 건설되는 65km 길이와 10억 달러 규모의 Dima-Lima- Khasab도로는 18개의 다리와 1개의 터널공사를 포함하며 장기간 공사기간 예상
 
  ㅇ Adam-Thumrait 도로 프로젝트는 1차선 도로를 4차선 도로로 확장시키는 공사로 715km 길이를 6개 구역으로 나눠, 첫 2개 구역은 2015년 5억2200만 달러 규모로 시공, 2018년 완공되는 것으로 계획됐으며 나머지 4개 구역은 추후 공사 예정
 
  ㅇ 오만 교통·통신부는 무스카트 지역정부와 남·북부 Al Sharqiyah 지역정부를 연결하는 총 247km 길이의 Bidbid-Sur 도로 중 132km의 길이, 4억9290만 달러 규모의 2번째 구간 개선공사를 2014년 시행한 바 있음. 
  
□ 시사점
 
  ㅇ 오만은 GCC 내 물류 허브로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물류산업 육성정책 시행 중
    - 아시아․중동․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요충지이자 정치적으로 안정된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해 향후 중동 내 물류 중심 국가로서의 자리매김 전망
 
  ㅇ 항만, 공항, 도로는 물론 e-commerce를 활용한 물류 신산업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관련 분야 내 양국 간 협업 가능 분야 확대 전망
  

자료원: Oxford Business Report 2017, Oman Tribune, Oman Observer, MEED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