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나무에 그림 물감으로 칠해 놓은 듯, 그러나 이게 자연 그대로랍니다.
Eucalyptus deglupta, 또는 "민다나오 고무나무" 라고도 불하는데요, 필리핀, 인도네시아 그리고 파푸아 뉴기니아에 서식하는 유칼립투스 나무.
눈을 황홀하게 하는 껍질의 색깔때문에 "무지개 유칼립투스" 라고도 불립니다.
이렇게 총천연색의 색깔이 나오는 이유는
보통 나무는 그 껍질이 새로 돋아나 녹색에서 붉은색, 갈색까지 점차 변화하는데
이 나무는 여러 군데에서 껍질의 색깔이 동시에 변화하는 특징을 가져서 이렇다네요. 즉, 껍질의 동시다발적 변이라는 거죠.
신비한 자연세계~
첫댓글 그림으로 착각할 정도네요 ^^
와♥♥♥자연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