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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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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예쁘다는 말을 들은 여자가 코르셋 차는 과정 (아따맘마)
덴맠드링요굹 추천 0 조회 7,332 19.04.05 09:0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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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4.05 09:04

    첫댓글 으....

  • 19.04.05 09:05

    먼가 슬프다 ㅠ

  • 19.04.05 09:05

    와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4.05 09:07

    아름다움의 소용돌이...ㅠ 뭔가 띵하구먼

  • 19.04.05 09:09

    나도 예쁘단말 듣고 화장하고 꾸미기 시작했었는데 그 예쁨을 잃기가 너무 싫었어 그게 내 가치와 무기같아서ㅋㅋ 권력이 아니라 판매력인 걸 모르고 나 스스로 판매력을 가진 상품이 된 것도 모르고 그지랄을 떨다가 지금 차차 탈코길 밟고있다 ㅠㅠ

  • 19.04.05 09:14

    공감쓰... 나수험생이라맨날안꾸미고같은옷만입고살찌고그러면서 외모생각없이 살았는데 시험끝나고 살빠지고옷도좀골라서입고그러니까 자꾸 예쁘네 살빠졌네하니까 나도 모르게 점점 화장하게되고 사람들만날때코르셋주섬주섬입게되더라ㅠ

  • 19.04.05 09:19

    뭔지 알겠다.......... 메갈알고나서부터 이쁘다 귀엽다 소리들으면 칭찬으로 안듣고 니가 뭔데 날 평가해? 라는 생각이 바로들어.......... 참 다행이라 생각해
    그동안 이게 잘못된건지 몰랐으니까ㅠ
    물론 칭찬한답시고 말한건 알겠는데...
    밖에 나갈때도 렌즈랑 화장은 정말 포기못했엌ㅋㅋㅋ 지금은 진짜.... 씻기만 함

  • 19.04.05 09:25

    맞아 진짜.. 나 중학교 때 생각난다 얼굴 꾸미는 거에 관심 없이 살다가 하교길에 우리 학교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애랑 같이 집에 갔는데 걔가 문득 운동장에서 여시 너 참 예쁘게 생겼다고 그러는 거 원래 안경끼다가 그날 안경 안 가지고 나와서 맨얼굴이었거든 그래서 진짜 예쁜데 안경 왜 끼고 다니냐 이런 얘기 하면서 칭찬하길래 나는 진짜 울학교에서 예쁘다고 소문난 애가 그런 말하니까 너무 설레고 그래서..ㅋㅋ 그담부터 렌즈끼고 머리도 고데기 하고.. 교복도 줄이고 하면서 코르셋 존나 낭낭하게 차기 시작했던듯...... 얼마나 내 인생에 충격이었는지 아직도 그 얼굴이 생각난다 ㅋ... 물론 지금은 회사도 쌩얼로 댕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4.05 09:39

    좋은글이다 저장해놔야지 여시 고마워

  • 19.04.05 09:33

    예쁘다는 말 들으면 그게 하나의 코르셋이 되서 거기에 부응하려고 계속 예쁘려고 노력하는거 띵이다...
    살 빼거나 할 때도 어? 근데 오늘은 아니네? 이런 소리 나오면 죽는줄...

  • 19.04.05 09:43

    난그래서 내 의도가 칭찬이든 뭐든 외모평가 일절 안해...그러다보니 예쁘다는말도 불쾌하더라

  • 19.04.05 10:00

    메갈만세

  • 19.04.05 10:11

    아 나는 아직도 연예인들이나 다른 여자들보면 예쁘다는 소리가 자주 나와..ㅜ고쳐야지..

  • 19.04.05 11:32

    롸 소름돋아

  • 19.04.05 11:51

    메갈만세~~~

  • 어느댓에서 봄 예쁘다는 말 들은 여자도 굶고 못생겼다고 한 여자도 굶는다고 ㅎ.. 아직도 주변에선 냄져가 하는짓들은 기분나쁘지만 화장은 자기만족이야 이런애들 많아서 슬픔..

  • 19.04.05 17:22

    메갈만세

  • 19.04.10 18:46

    여자들에게 예쁘다는..... 사랑받고 싶다는 말인거 같애 어찌보면 좀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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