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합니다 ✨️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
주는 것입니다.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장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우리 친구하자!"
이슬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말했습니다. "그래 좋아, 하지만
조건이 하나 있어,
나를 절대로 만지면 안돼!"
거미가 대답했습니다.
"알았어 약속 지킬께"
그 후 거미와 이슬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외로울 때는
서로 위로하고, 즐거울 때는
서로 나누며, 세월이 흘러
거미는 이제 이슬이 없는
생각을 생각조차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미는 이슬을
만져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이슬은
거미가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걸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참다못한 거미가 말했습니다.
"나 너를 만져보고 싶어, 응?"
이슬이 슬픈 표정으로
말을 했습니다.
"너 나를 사랑하는구나!
그럼 나에게 한가지 약속을
해야 해, 내가 없어도 슬퍼
하지않고 살아 갈 수 있어야해"
거미는 말했습니다.
"알았어!"
거미가 두 손으로 이슬을
꼭 껴안는 순간,
이슬은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랑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 입니다."
참으로 애틋한 사연입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