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의선-공항철도 연결사업
-> 부산/광주/목포 등 남부지방 도시에서 인천공항까지 직통 KTX 운행
(수색~화전 구간에서 공항철도 선로 직결)
2. 공항철도 강북구간 전체 역이 경의선과 환승역
-> 디지털미디어시티, 홍대입구, 공덕, 서울역
특히 가좌~효창 구간은 경의선(용산선)과 공항철도가 완전히 선로가 일치
(경의선은 윗층, 공항철도는 아랫층을 씀)
공덕행 경의선은 LCD 노선도에 공항철도 환승표시 엄청나게 표시가 되어 있으니 ㅋㅋㅋ
3. 공항직통열차와 문산발 서울급행 소요시간이 같음
공항직통열차 (43분)
문산발 서울급행 (43분) -> 운정역 추가정차로 44분으로 증가
신보라 에일리 KTX 광고에서 공항직통열차 대신 경의선 급행열차로 바꿔도 완전히 매치가 되는 상황입니다.
'자동차대신 경의선(급행)으로~ 서울역에서 KTX로~'
(경의선이라면 굳이 서울역까지 가지 않아도 행신역에서 KTX라고 해도 되지만..)
즉 인천공항에서 서울역 거쳐서 KTX를 타나 문산에서 서울역 거쳐서 KTX를 타나 소요시간이 사실상 같다는 거..
제가 작년에 해외여행 갔다온 작은누나 배웅해주러 갔는데 직장이 금촌에 있어서 서울역에서 만난 적이 있습니다.
경의선 금촌~서울역 소요시간과 공항철도 일반열차 인천공항~서울역 소요시간이 거의 비슷하더군요.
작은누나는 서울역에서 KTX타고 부산으로 가고..
경의선과 공항철도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질긴 인연이 있는 듯 합니다.
첫댓글 글 잘 읽었습니다.
승객 흐름적으로 보면, 인천공항/문산-수색-용산-청량리-망우-춘천/용문 형태로 Y자 두개가 양쪽으로 붙은 통합 노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지요. 상기 노선이 북한강, 남한강, 아라뱃길을 모두 따라간다는 특징도 있구요.
공철과 경의선을 방향별 복복선 구조로 만들지 않은 것이 참 아쉽습니다.
일본 수도권의 케이세이전철처럼 겹치는 구간은 복복선으로 만들어서 동일홈 환승으로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