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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NBA 선수도 아무나 되는게 아닌거 같군요.
빈월러스 추천 2 조회 4,699 12.05.01 16:03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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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5.01 16:21

    첫댓글 레이날도 시드니겠군요 그녀석. 요번 드래프트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아버지가 돈받아서 학교 짤릴뻔하고 원래 성질머리도 더럽고 몸이 완전 망가져서 300파운드짜리 돼지가 된 덕에 아무도 지명 안할거라는 설이 파다합니다.

  • 12.05.01 16:20

    축구로 치면 브라질 같은 거네요 ㅋㅋ 매년 외계인을 찍어내지만 결국엔 멘탈에서 갈린다는..

  • 12.05.01 16:21

    그러고보면 왠지 하든은 전체 3번픽인데도 전혀 3번픽다운 위엄이 안보이는게...-_- 3번픽이면 당연히 하든급은 되어야 하지 않던가? -_-;;

  • 12.05.01 18:26

    하든이 삼번픽이였나요? ㅋㅋ 몰랐던사실인데...감사합니다

  • 12.05.02 02:11

    그리핀 다음 타빗 다음 하든이었죠. 루비오를 이긴 2번 선수. 1픽과 2픽이야 자주 크게 뜨거나 아님 떨어지거나로 왔다갔다하기 좋은 위치긴 하고 그다음 3번픽이 의외로 완소선수가 많죠.

  • 12.05.01 16:26

    리나르도 시드니.. 이 녀석도 악마의 재능을 가진 녀석인데 그래도 고딩때는 케빈가넷과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녀석이었습니다만 그 호리호리하던 녀석이 자기관리 실패로 빅베베 몸처럼 불어버렸죠 팀동료와 경기중 싸움을 하지않나. 여튼 올해 나오지만 지명되긴 힘들겁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5.01 17:08

    하든이 맥도널드 올아메리칸 선정되던 시점에 고교랭킹이 4위였던 적도 있었죠. :) 레나르도 시드니, 참 안타깝지만 draftnik님께서 언급하신 사건 이후로 급격히 망쳐버려 그 어디에도 리크루트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성기의 저메인 오닐과 같이 날렵한 로포스트 플레이어로 성장할 줄 알았는데 말이죠.

  • 12.05.01 17:49

    레이날도 시드니...
    리나르도 시드니..
    레나르도 시드니..
    이름조차 제대로 밝혀진게 없는 신비의 선수군요. 기대가 됩니다.

  • 12.05.01 16:35

    인생이란게 한순간에 갈릴 수 있죠. 알렌 아이버슨도 고등학교 시절 억울하게 폭력혐의를 받아 10몇년형을 받았는데, 잘 풀렸기에 망정이지 이걸 다 살았으면 NBA레전드는 커녕 인생 망칠 뻔했죠. 이건 뭐 본문에 언급된 멘탈하고 상관없이 그냥 재수가 없는 경우였지만요

  • 12.05.01 17:01

    제가 재학중이던 시절, 고교시절 디비젼3에서 당시 알아주던 고교랭킹 4순위의 가드, 드숀 스티븐슨과 함께 우승을 한 이후에 닉 칼리슨과 커크 하인릭과 함께 캔자스 대학에 진학하게 된 훌륭한 로포스트 플레이어가 있었습니다. 팀 플레이도 곧잘 했고, 허슬 플레이도 뛰어나 NBA에서도 준수하게 활약할 것이라며 캔자스 친구들이 자랑스러워했지요. 그 선수, 2002년도인가요? (매릴랜드 대학과의 4강전에서 패배했지만 어쨌든 개인은) NABC 올해의 선수도 수상하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처럼 언론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했습니다. 그 선수 이름이 Drew Gooden입니다. Renardo Sidney는 돌아오기에 너무 먼 강

  • 12.05.01 17:05

    을 건넜습니다. 한창 전성기를 맞이할 듯 NCAA에서, 고교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선수들조차도 리그에서 살아남기 힘든데 아마 Bulldogs 들어가서 10점-5리바운드 정도 기록하고 있을겁니다. NCAA에서조차도 특출난 기록이 되지 못 하는 성적이지요. 멘탈적인 측면이나 현재의 피지컬 상태로 본다면 타국 리그에서조차도 그다지 선호하지 않을 선수입니다. 하든과 고교 시절의 명성을 논하자면 분명 Sidney의 그것에 비교할 수는 없었겠지만 대학 입학후 Harden은 적어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였음을 보자면 대학교 이후의 명성으로는 두 선수를 같은 선 상에서 논할 이유가 전혀 업다고 볼 수 있습니다.

  • 12.05.01 17:23

    오 신기하네요...구든도 NBA에선 준수한 센터 이상의 평가는 못 받는데 당시에는 날라다녔다니..NBA수준은 정말 토나오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01 17:26

    구든은 기억 하기로는 게임 표지에 나온걸로 기억 하는데...

  • 작성자 12.05.01 17:29


    이거네요... 근데 표정이 ㅋㅋㅋ

  • 12.05.01 17:33

    ㅋㅋㅋㅋㅋㅋㅋ

  • 12.05.01 17:52

    구든이 아마..
    아마레, 네네랑 같은 드래프트 동기 아닌가요?
    가장 완성되고 성공이 보장된 빅맨이라는 평가였던거 같은데...

  • 12.05.01 19:10

    평균의 아이콘 구든

  • 12.05.01 20:52

    구든 KU에서 영구결번 선수에요. 모리스 트윈스, 콜 알드리치 등 KU출신으로 NBA진출한 선수들 중 영구결번 못 된 선수들이 수두룩합니다.

  • 작성자 12.05.01 17:30

    아 이름이 레나르도 시드니 였군요. 예전에 들은 예기라 잘 기억이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들 답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2.05.01 17:44

    당장 국내 고교에서 탑 랭커로 꼽히는 선수들이 대학 입학후 체육관에서 몸푸는 모습만 봐도 정말 넘사벽 수준인걸요. 가끔 운좋게 같이 한 게임이라도 하게되면 아 정말 선수는 다르다는것, 그 중에서도 상위급은 정말 차원이 다르다는 걸 깨닫는데, 하물며 미 본토에서 각 포지션의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들은 상상을 초월하겠지요. 그야말로 축복받은 신체를 베이스로 가지고 입에서 단내나는 노력을 무던히 10년이상해야 인정 받는 대학에 가고 대학에 가서도 지속적으로 기량을 향상시켜야 겨우 NBA에 입성하는 것이니 그들의 수준은 가늠하기도 어려울듯 합니다.

  • 12.05.01 17:52

    근데 또 단내나는 노력 안해도 nba급 재능도 있고 하더군요.
    리그에 와서 성공하는건 별개 문제지만..

  • 12.05.01 17:52

    다섯명이서 존디펜스를 하든 뭘 하든 하든을 막을순 없었겠죠

  • 12.05.01 20:19

    뭘 하든 안 하든

  • 12.05.01 21:01

    ㅎ ㅎ ㅎ ㅎ ㅎ 귀여우시네요. ^^

  • 12.05.01 19:41

    제가 예전에도 썼었는데, 저희 IU에 2009년쯤에 조던 파머가 놀러와서 학교 선수들과 농구 경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레이커스 벤치에서 앉아있다가 가비지 타임쯤 되면 슬그머니 나와서 삼점슛 던지고 미스하고 들어가는 정도의 역할밖에 안 하는 조던 파머 한 명에게 195가 넘는 흑인 IU 대학 선수들이 도륙이 나더군요.
    운동 능력은 물론이고, 드리블, 슈팅, 돌파할때 그 엄청난 출력.. 상대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조던 파머를 초등학생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게 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나 르브론 제임스의 기량이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있지요 .

  • 12.05.01 20:55

    고교에서 일단 초일류급이어야하고 주, 혹은 전국구에서도 손꼽히는 선수-대학으로 진학한후 거기에서도 두각을 일으키며 최고의 선수-NBA진출,살아남느냐 도태되느냐니까 뭐 수준이 틀림

  • 12.05.01 21:10

    현지 사시는분의 위엄이네요... 되게 선수들이 가깝게 느껴질꺼같아요..

  • 12.05.01 22:19

    시드니란 선수를 처음 알았는데 대단한 유망주였나보군요. 고교시절때만큼은 하든보다도 우위였고, 폭망했다고 봐도 무방한데 아직도 이선수를 알고계시는 분들이 이렇게많다니.....

  • 12.05.02 00:25

    제가 아는 형이 프로축구선수 2군이었는데 현역시절 같이 축구 한판 했다가 기절할뻔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2:0으로 지고있다가 5분정도 남았을때 "이제 내가 3골 넣을게" 하더니 해트트릭하고 3:2로 우리팀 승리^^;;

  • 12.05.02 09:53

    제가 다니던 고등학교 LWA 가 예전에 뉴욕 스태이트 고등부 우승도 했었던적이 있는데 제가 재학하던 당시 농구부원들이 하던말이 항상 있었습니다.
    자신들 농구 선배가 직접 붙어본 고등학교 농구선수중에 인간이 아니라 신처럼 느껴진 선수가. 있었다고. . '라마오덤'이라고. . 그당시 저희학교 졸업했던 출신 농구부원들은 다들 오덤이 nba판도를 바꿀 천재라고 지켜보라고. 이런말을 했었던걸
    들은 기억이 문득 나네요. 그당시 90년대 초반 뉴욕 퀸즈지역에서 농구하던애들중엔 오덤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심지어 저희 농구부 출신 중엔 마이클 조던도 오덤에게 1대1은 질거다 이런 말도 분명했었다는.

  • 12.05.02 09:43

    오호 그러네요 . 하긴 오덤도 초반엔 그 재능만으로 엄청난 이슈였었죠. 그당시 맥도날드 경기에도 참가하고 하여튼 전미 최고의 고교선수로 칭찬이 자자하지 않았었나요?

  • 12.05.02 09:44

    그래서 왼손잡이 매직이 될거라느니 하는 얘기가 있었군요. 고등학교 졸업반때 시즌평균 트리플더블도 했죠. 물론 NBA에서도 준수한 커리어를 보냈지만 확실히 그 축복받은 신체조건과 재능을 생각해보면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 12.05.02 09:56

    엔비에이 입성 시절부터 일단 명전행은 예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던게 오돔이죠.

  • 12.05.02 10:50

    제 친구는 제이이슨. 리차드슨이랑 같은 학교 다녔는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량이라고 조던급의 선수가 될거라고 당시에는 확신했었죠.

  • 12.05.02 13:22

    확실히 이렇게 보면 고졸로 nba입성해서 성공한 선수들은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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