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 내용들이 그 땐 재밌는 이야기로 다가왔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가슴으로 다가오는 걸 느껴요. 행복은 바로 자기 가까이에 있다는 '파랑새'이야기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깨달음으로 다가오죠. '이해한다'는 말 아마도 제 경험으론 가슴으로 느낀다는 말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네요.
전 대학교 3학년때 읽었었는데요.. 그때도 솔직히 읽는 도중엔 막연한 감뿐이었습니다. 다 읽고나서 때때로 생각이 나서 머리속에서만 되짚어보곤 하는데요..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제가 지금 이십대 후반이 되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면 그때보다는 좀더 이해가 될까요?
첫댓글 상실의 시대.....30대 후반인데도 와닿지 않더군요. 개인적으로.....
어릴 때 읽었던 동화책 내용들이 그 땐 재밌는 이야기로 다가왔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가슴으로 다가오는 걸 느껴요. 행복은 바로 자기 가까이에 있다는 '파랑새'이야기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깨달음으로 다가오죠. '이해한다'는 말 아마도 제 경험으론 가슴으로 느낀다는 말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네요.
이책의 느낌을 색으로 표현한다면 무슨 색이라고 대답하실래요? 저는 황토색... 그저 단순한 황토색이 아니랑... 안개가 낀.... 왜일까요? 아직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즉 경험의 차이에따라 보이는 차이도 크다는 거구요.. 20대 이상이 되야 이해가 가능하다는것은 사랑과 인생에 대해 충분히 고뇌하고서야 더 와닿게 느낄수 있다는 거곘죠...
전 대학교 3학년때 읽었었는데요.. 그때도 솔직히 읽는 도중엔 막연한 감뿐이었습니다. 다 읽고나서 때때로 생각이 나서 머리속에서만 되짚어보곤 하는데요.. 아직까지도 완전히 이해했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제가 지금 이십대 후반이 되었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면 그때보다는 좀더 이해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