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크리스마스라고 딸램이 족발 먹고 싶다고 노래 했지만 이번주 생활비(4인 가족...한 주당 12만원이요~ 쌀 20kg이랑 김치 10kg은 주 생활비에서 제외하고 따로 12만원 정도 책정해 뒀어요~~ )를 지키기 위해선 무조건 집밥이요~~<br><br>저도 진심 귀찮아서 시켜 먹고 싶었지만 막상 배달 시키면 메뉴도 그기서 그기고 맛도 그닥인지라^^;;<br><br>짬뽕 먹고 싶을때를 대비해서 고* 짬뽕 세일할때 몇봉 냉동실에 쟁여 두구요~<br><br>집에 볶음탕용 닭이 있어서 에어프라이로 구워서 굽*치킨 시켜먹고 딸려온 소스 중에 마그마소스 모아둔거를 팬에 끓여서 구운 치킨이랑 졸였더니 파는거랑 맛이 똑같다고~~<br>딸램이 담엔 소스 몇개 더 사 뒀다가 집에서 이렇게 해 먹으면 좋겠다고 ㅎㅎ<br>먹는데 정신없어서 사진은 생각도 못하고 ㅋ<br><br>리조또는 새우 넣고 페페론치노랑 비슷한 거 갈아서 파는거 좀 넣고 우유 넣어서 매콤하게 요리해 먹었어요~~<br>양파랑 오이 청양고추 넣은 장아찌를 피클처럼 간단히 만들구요~~<br><br>이렇게 요리해 먹고 배달 안 시켜서 5만원은 번듯합니다~<br>몸은 좀 고달파두요^^;;<br><br>다들 크리스마스에 뭐 맛난거 드셨나요~?</p>
<!-- -->
첫댓글 잘 하셧어요
감사합니다~~^^
민들레님도 크리스마스에 맛난 음식 드셨어요?
잘 하셨네요~^^
저희도 조촐하게 스파게티랑 스테이크 구워서 먹었어요~
스테이크는 조촐하지 않은데요~
맛난 거 드셨네요 ㅎㅎ
활용하는 솜씨가 좋으시네요
할 수만 있다면 집밥이 최고죠
자녀들에게 건강에도 좋은 엄마표 요리는
짱인거죠.
가능하면 외식메뉴랑 비슷한 맛을 내 볼려고 애는 쓰는데요~
성공할땐 뿌듯합니다~^^
고생하셨어요!! 저도 아이들 있는 집인데 어제 부지런히 냉파했답니다 ㅎㅎ 뿌듯함이 생기더라고요
역쉬 짠카페엔 동지들이 많아 힘이 나네요 ㅎㅎ
가을밤님도 부지런히 가족들 입을 즐겁게 해 주셨군요~~^^
멋진 엄마네요
과분한 칭찬~감사합니다^^
한주에 4인가구 식비가 12만원이요?
식비 포함한 생활비요~
이번달은 저번주 성공, 이번주는 118,000원 써서 버티는중이요^^;;
@진짜삶2 와와와~대단하세요~^^
아이들이 어린가요?저희 초딩들은 한참 클때라서 그런지 엄청 먹네요~
@-뽀- 아니요~
이제 새해에 23살 성인 쌍둥이입니다~
생활비가 빠듯하니 식재료 위주의 장만 보다보니 가공식품 구입이 적다보니 저희 딸이 우리집은 냉장고에 간식이 없다고 매번 투덜대지요 ㅋㅋ
먹성 좋은 아들땜에 좋은 식재료 찾아서 장 보는것도 일이랍니다^^
@진짜삶2 성인 쌍둥이👍
저도 진짜삶님 따라 열심히 절약해서 아이들 23살쯤 경제적으로 여유로워졌음 좋겠어요~^^
@-뽀- 네~~응원할게요^^
생활비를 빠듯하게 쓰면 지치니까 자투리 부수입 모아서 요 통장으로 생활비랑은 별도로 아이들이랑 함께하는 추억도 많이 쌓으시구요^-^
@진짜삶2 자투리 부수입은 어찌 만드셨나요~??^^
@-뽀- 지류 온누리상품권 할인 받은거,생일 용돈 받은거,신랑이 가끔 생기는 상품권 주는거 현금화 하는거, 아이들 자라 필요 없어지는거 당근한거,예금 이자 조금 생긴거,생활비 아껴서 몇천원 몇만원 아낀거 등등이요~~^^
@진짜삶2 와~감사합니다~
당장 따라해볼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