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는 일본이나 대만이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닐겁니다.
우리나라2군수준 정도밖에 안되는 우리나라 아마추어선수들이
맞서써우기에는 벅찬상대임에분명합니다. 정예멤버라고하는
이번 선수들을 내보내도 솔찍히 우승이 쉽게 보일까요?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미필자중에서 잘하는 선수가없으니
이렇게 선수가 구성된건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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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1차명단이 발표되었군요...
다승, 방어율 1위 송진우 선수도 보이고,
홈런 1위 이승엽 선수도 보이네요...
올해 야구좀 한다하는 선수들은
모두 포함되었을 정도로
낯익은 선수들이 많군요...
개인적으로 병역 미필자 프로선수
위주로 구성되어
좀더 '목적'의식이 있는 선수들이
선발 되길를 바랬지만,
장차 프로야구를 주름잡을
'될성부른 씨앗'들이 선정되어
프로야구 무대를 지켜주길 바랬지만,
한국에서 야구 좀 한다는 선수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의 활약을 꿈꾸는 데
'병역'이라는 좌절의 장벽을
넘을 수 있길 바랬지만
결국 애국심에 호소하고,
조금의 포상금에 호소해야할
선수들이 선발되었군요...
과연 최강멤버가 출전해서 금메달을 못걸었을 경우
돌아올 부작용의 '부메랑'은 어떠한 명분으로 감쌀건지
걱정도 되네요...
애초에 '마쓰자까'급 선수가 단 한명도 없는,
1.5군과 사회인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
한수 아래 프로리그의 대만을 이기기 위해
포스트 시즌을 남긴채 부상 위험도 감수하고
출전해야할 '비싼 몸값'의 선수들이
프로야구 중흥을 위한 사명을 걸고
출전해야 한다는 것이,
패배에 대한 뚜렷한 명분을 갖지 못하는
부담감을 갖고 출전해야 한다는 것이
못내 아쉽군요...
병역면제를 위하건, 프로야구 중흥을 목적으로 하건
모든 것이 금메달을 따는 전제하에 얘기지만요...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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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차라리 병역 미필자가 낫지 않았을까요...
오색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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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06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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