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엔 돼지불고기로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죠.
자매갈비, 남노갈비, 명랑 불고기, 한양불고기, 취향회관 등등....
사실 저는 돼지불고기는 밖에서 잘 먹지 않습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는게 맛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빙하기를 겪는 듯한 허벌나게 추운 날씨에도 찾게 된 취향회관..
30년 전통에 맛도 중요하지만 변하지 않은 맛을 보여줘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그럼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맛을 느낄수있는 취향회관 구경하시죠.ㅎㅎㅎ
덕진공원 정문 맞은편 길쪽에 있습니다.
사실 왠만한 분들이 지나가면서 한번쯤은 보셨을거 같네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현대 문명의 이기인 네비양이나 스마트뽄에게 도움을 청하세요.ㅋㅋ
30년 세월만큼이나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주문은 역시 돼지불고기로...^^
돼지불고기 4인분..
이제 한번 끓여볼깝쇼??
파김치가 맛이 잘들어서 삼삼하니 괜찮더라구요.^^
샐러드 종류는 안가리고 완전 좋아라합니다.
몸에 좋지만 그닥...ㅠ.ㅠ
김치는 밖에선 가급적 안먹습니다.
저희집 김치가 워낙에 짱인지라...음하하하
요런 몸에 좋은건 기피하는 편입니다.ㅋㅋ
나름 괜찮더군요.
오이가 짓무르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된장찌개...
당신이 상상하는 그대로의 맛입니다.^^
돼지불고기에 무척 전반적으로 완전히 필요한 상추를 많이 주더군요.^^
전국 어디나 나오는 3총사..
여전히 흐릿~한 항공샷..
처음 나올때 소스가 없다시피 해서 야채로 국물을 뽑나 싶었는데
콩나물국을 한 대접 찌끄려주더군요.
소리 소문없이 찌끄리니 너무 놀라지 마세요.^^
보글보글 잘 끓고 있구만요.
그 사이에 이슬양에 안주로 된장찌개를 살짝 먹어줬습니다.
안짜서 좋네요.^^
요건 같이 간 지인이 25년만에 왔다고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갔다주신 계란찜..
맛나네요.
아무래도 꽁짜여서 더욱 그랬는지도....ㅎㅎㅎ
다 익었네요.
빛의 속도로 맛을 봐야죠.
당면은 솔직히 젓가락으로 건지기엔 어려운감이 없잖아 있더만요.ㅠ.ㅠ
고기는 절대 쌈 따위에 싸서 고기 본래의 맛을 해치는 상태로 먹지 않지만...
돼지불고기는 쌈을 싸야 맛나더군요.^^
각종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 갖은 야채를 넣어서 먹어줍니다.
아주 맛나네요.^^
삼삼한게 좋았던 파김치랑도 먹고..ㅎㅎ
그닥 기대를 안해서인지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같이 간 지인이 예전에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다 25년만에 왔는데
맛이 변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텁텁한 뒷맛이 있을거란 예상을 깨고
너무나 깔끔하고 적당한 양념이 좋아서인지 막판엔 숟가락으로 퍼먹었습니다.
물론 불싸다구 맞을 각오는 했지요..ㅠ.ㅠ
요런대 오면 비빔밥은 꼭 먹어야죠.
참고로 저의 예술적 감각을 총 동원해서 녹두전 모양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막판엔 빈대떡으로 변화시킨 비빔밥...
계란이 들어가서인지 비쥬얼과는 사뭇 다른 맛이네요..ㅠ.ㅠ
이럴땐 김가루가 최고인데..
궁여지책으로 상추에 싸 먹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맛도 좋지만
기본적으로 돼지불고기에 콩나물이 들어가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맘에 들었습니다.
술 한잔 하기도 좋고 식사로도 괜찮은 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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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취향회관 |
주소/위치 |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2가 198 |
메뉴/가격 |
돼지불고기 7000냥, 그 외 메뉴판 참고. |
전화 번호 |
063-277-1985 |
오지레이스님네 김치맛이 넘 궁금한데요....돼지불고기 양념이 정말 끝내주네요...볶음밥보니 금방 밥먹었는데요...숟가락 들고파지네요...
오늘 저녁에라도 한번 들려보세요. 전 쿠리둥이님한테 김치맛을 어찌 보여드려야하나 연구 좀 해보겠습니다.ㅋㅋㅋ
난 여긴 첨 알았네? ㅎㅎㅎ 근데 넘 맛있어보인당.ㅎㅎㅎ가봐야겠옹.ㅎ
여기 엄청 유명한곳인데...ㅎㅎ 한번 가봐봐.^^
난 이곳에서 예전에 육계장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대부분 만족하시는거 같네요.^^
금암동 사는데도 여기 위치 모르겠어요; 하긴 제 머리 속에 지리 따위는 없...; 맛이 궁금
오지님네 김치는 전설의 김치인가요
덕진공원 정문 맞은편에 편의점이 있죠. 거기서 식당있는 쪽으로 20미터만 가면 보입니다. 아마 시력 2.0이면 그 자리에서도 보일껄요.^^ 그리고 김치는 그냥 금치정도로 생각해주세요.ㅋㅋㅋ
어떤분이 생각보다 많이 달달하다고 하시던데...음식이 달면 잘 못먹는 스퇄이라..^^~ 그나저나 간판은 바꾸셧네요..ㅎㅎ
저도 단거 별루 안좋아하는데...저랑 비슷하시네요.^^
아이고 맛있어 보이네요. 일단 사진에서 100점 먹고 들어갑니다.
시간되실때 한번 들려보세요. 나름 괜찮습니다.^^
어제 조카랑 동생이랑 울 아들 너무 배부르고 맛나게 먹고 왔네요 부드럽고 맛이 잘 베인 불고기 맛은 잊지 못할꺼에요 다음에 가면 계란탕 주신댔어요 울 조카들 계란탕 두개나 먹고도 밥 비벼서 눌은거 까지 박박 긁었답니다 후회안할꺼에요 정말 맛나요
맛있게 드셨다니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