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청약 경쟁률 3.34대 1
21일 당첨자 발표, 2018년 9월 입주
원주기업도시 8블록에서 올해 첫 분양에 나선 ‘호반베르디움’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결제원과 호반건설(대표이사 전중규)에 따르면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1·2순위 청약접수 결과,76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모두 2558명이 접수해 평균 3.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순위 청약접수에 나선 84㎡B타입은 32가구 모집에 984건이 접수, 30.75대 1의 고공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은 전용면적 59㎡와 84㎡A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59㎡의 경우 297가구 모집에 376건이 접수되면서 1.27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1일 실시되며 계약은 26~28일 진행된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은 10개동에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조성되며 분양가는 평균 3.3㎡당 660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9월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합리적인 분양가와 전매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상품 구성, 풍부한 수도권과의 교통 접근성 등이 청약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6.1.18 원주/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