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goodprostate/3Vr3/5107
허벅지 뿐만 아니라 무릎 아래 종아리/발목까지 지끈지끈 거리는 통증이 생겼다 없어졌다 반복됩니다... 비뇨기과 선생님께서는 전립선통은 무릎아래까진 내려가지 않으므로 전립선통이 아닌거 같으니 정형외과를 가보라고 하시는데요... 저처럼 무릎아래 종아리/발목까지 지끈 거리는 통증 있으신분 계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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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 보고 댓글을 달고 싶은데 준회원이라 안 돼서 여기에 글을 씁니다.
저와 증상이 매우 비슷하군요. 저는 고환 옆에 물혹 같은 게 있어서(생긴 지는 20년쯤 됨) 고환에서부터 통증이 쭉 타고 내려갑니다.
이런 통증이 생긴 것은 몇 달 전부터... 그 전에는 없다가... 아무래도 물혹이 서서히 조금씩 커지면서 신경을 건드리기 때문에 그런 건
아닐까 생각하는데... 위 글 쓰신 분은 고환 쪽은 문제가 없나 보죠?
저는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면 괜찮았다가 안 맞으면 다시 생겨요.
근본적인 치료는 물혹을 제거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해서 수술 받을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혹시 불임 우려가 있나요?
아무튼 추천 부탁드립니다. 통증 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추가)
위 글에 달린 댓글을 보면 이런 증상이 퀴놀론계 항생제 부작용 때문이라고 하는데,
저는 항생제를 한 달 정도 먹은 건 15년쯤 전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먹은 게 기억납니다. 그때 먹은 것 때문에 지금에 와서
부작용이 생긴다는 건 인정할 수 없네요. 그때 먹은 게 퀴놀론 계열인지도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