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노부부가 늘 같이 다니셨는데
얼마 전부터 할아버지 혼자 다니십니다.
안 보이면 간 줄 알아라~~
이 진리의 말씀에 접목시켜 봅니다.
큰 트럭이랑 작은 트럭으로 사업하는 젊은 남자.
비슷한 연령대 색씨가
가끔 강아지 안고 마중 나오고 하더니
색씨가 안 보인 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마도 고무신 거꾸로 신은 줄...
물어보기가 참 조심스럽습니다.
자장구 고주망태 아저씨 ! ! !
서울서 아파트 팔고
단독으로 이사 오신듯.
긴 지병에 수발들고 계신다고 하더니
어느 날.
마나님 가셨다고 소식 전하고
여전히 술 취한 자장구가 비틀거리면서 갔습니다.
성실해 보이는 젊은 친구.와이프랑 통화 한적이 한번 잇는데.
???
도통 알수가 없습니다.
집은 따로 잇다 햇는데
본가라고ㅁ한 우리 동네서 몇년째
보고 삽니다
그랫습니다.
모두 잘 살아야 될 텐데요.
첫댓글 자주 보이던 사람이 한참동안 안 보이면 궁금해지긴 하더군요.
모두 잘 살고 건강하면 좋겠네요.
인구도 줄어 들고 한다니
모두 잘 살앗으면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