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굽에 불을 일으키며 그 모든 돕는 자를
멸할 때에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겔 30:8)
느브갓네살 왕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두로 원정에서 공성 작전을 펼쳤지만, 혹독한
일들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머리털이 무지러졌고, 모든 어깨가 벗어
졌다는 표현을 통해 오랜 시간 치러온 전쟁의
결과가 힘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고를 헛되이 두지 않으
시고 애굽을 느부갓네살의 손에 넘겨 주겠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느부갓네살은 경제적인 필요 때문에 애굽을
공격했지만,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었고 애굽의
심판이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방식으로
역사하시며, 심판과 회복의 은혜를 동시에
이뤄가시며 성취해 가십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예언하며 그날과
여호와의 날이 가까워졌고 구름의 날일 될 거라며
애가를 부릅니다.
심판은 애굽 뿐만 아니라 구스, 붓, 룻 등 애굽과
동맹을 맺은 나라들도 심판을 피하지 못합니다.
이들이 애굽의 강함을 믿고 의지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애굽이 무너지는 날, 그들도 함께 무너
집니다. 하나님을 떠난 무리들 가운데서 위로를
찾는 것은 결과가 이와 같을 뿐입니다.
애굽을 의지했던 나라들이 멸망하는 애굽을 보며
공포에 떨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되며 공의로운 심판은 멈추지 않습니다.
때론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다고 느껴 그분의
말씀을 의심하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그분의 때에 완성됩니다. 그 완성의 순간
세상은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여호와의 날은 구름과 어둠의 날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가 완성되는 날입니다.
애굽을 심판하시는 날이 이스라엘의 회복의
날이라는 것을 기억하며 우리가 기대하지 못한
방식으로 회복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간절히 기도하길 원합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