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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퍼시픽 림 보고 왔습니다.(스포 있음)
조던황제 추천 0 조회 1,112 13.07.18 20:30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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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18 20:36

    첫댓글 전 이온캐논 근접무기로만쓰는거도웃기던데ㅋㅋㅋ

  • 13.07.18 20:44

    남주인공은 람보2의 패러디에 가깝더군요. 예전의 전쟁에서 얻은 고통 때문에 카이주 전쟁터를 떠나 전세계 장벽 공사장을 전전하다가 옛 상관이 찾아와서 다시금 현역으로 돌아온 사나이. 딱 람보 아닙니까?

  • 13.07.18 20:45

    저도 기대 이하였어요 ㅠㅠ

  • 13.07.18 20:48

    진짜 여주 나오는부분 전혀 감정이입도 안되고 남주 매력도ㅡㅡ... 그치만 로봇씬이랑 OST가 잘맞아서 그런지 맘에들더라고요. 요즘 운동할때 퍼시픽림 OST 들으면서 합니다ㅋㅋ

  • 13.07.18 20:58

    2. 나중에 업그레이드한거 맞습니다. 너 없는 동안 여러가지 개선했다고 대사 나오죠.

    뭐 다른것도 다 감독 의도라고 봅니다.

  • 13.07.18 21:09

    전투 초반에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대기권 돌파하기 전에

  • 13.07.18 21:23

    그니깐 남자 주인공은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는거죠.

  • 작성자 13.07.18 21:27

    드리프트했다면 여자의 기억이 남자에게도 전해졌을텐데 모를리가 없죠.
    그리고 명색이 파일럿이라면 기체 설정이나 무기 스펙은 기본으로 알고 조종해야죠.
    고작 블레이드 정도에 무슨 크리티컬한 위험성을 내포해서 간부들만 아는 비밀병기로
    간주되는 것도 아닐테고요.

  • 13.07.18 21:33

    뭐 그렇게까지 파고들면 그냥 영화 전체가 다 말도 안되죠.. 헐헐.. 하긴 또 그말이 맞기도 하네요. 뭐 그리고 남자주인공이 메뉴얼 볼 시간도 없이 사건이 진행되죠. 드리프트로 알게되는걸 제외한다면 모르는게 당연한 게 맞죠.

  • 작성자 13.07.18 21:57

    당연히 이런 거대로봇의 말 안 되는건 기본으로 깔고 보는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 감독과 관객은 합의를 하고 영화를 보게 됩니다.
    다만 그걸 깔고 보는데도 합의된 부분 이상으로 에러가 나니깐 하는 얘기입니다.
    이런건 의도가 아니라 감독이 해결을 못 한걸로 봐야죠.
    건스미스를 그린 켄이치란 작가가 그린 이그젝션이란 작품보면 훨씬 거대로봇에 대해 현실감 있게 그려냈는데 비교 됩니다 정말.

  • 13.07.18 22:15

    이그젝션은 저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그렇게 만들면 진짜 관객이 지금의 1/100로 줄어들겁니다. 모든 사람이 물리학적인 지식과 도덕적 사유까지 가지고 오락영화를 보는건 아니죠

  • 작성자 13.07.18 22:41

    오늘 여자 두명이랑 같이 봤습니다. 물리 그런거 관심도 없는 사람들인데 비슷한 걸 지적했습니다.
    적어도 5만미터에서 떨어지는데 버텨내는건 물리따윈 하나도 몰라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얘기죠.
    그리고 이그젝션처럼 만들자는게 아니라 예를 든겁니다. 퍼시픽림에서 합의된 선 안에서도 얼마든지 잘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 13.07.18 21:14

    전 재밌게 봤는데 에반게리온 실사도 됬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거대로봇이 에바처럼 빨리 움직이면 재밌을거같아요 제가 스피드한 취향이라 그런지

  • 작성자 13.07.18 21:57

    에바는 로봇의 컨셉 자체가 육중함이 아니라 인간스러운 움직임에 주안점을 뒀기 때문에 로봇 이미지 전달 노선 자체가 다릅니다.
    퍼시픽림은 좀 더 육중함과 거대한 거인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둔탁함과 무게감에 비중을 두었죠. 디자인 역시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라
    에바의 세련됨과는 확실히 다르고요. 에바가 그나마 거대한 느낌을 준건 건물을 배경으로 싸웠을 때 비쥬얼 때문이지 그걸 빼놓으면 사실
    거대함과는 거리가 멀죠. 실사화 영화에선 퍼시픽림 연출이 좀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13.07.18 21:14

    전 카이주가 날개짓으로 대기권 돌파하는데서 빵터졌습니다.

  • 13.07.18 21:16

    주인공사이의 러브라인이 전혀 개연성이 없었어요. 차라리 장군하고 썸씽있었다면 그게 더 그럴 듯 한데...

  • 13.07.18 21:16

    2번은 원래 로봇 만화가 다 그렇잖아요 ㅋㅋ걍 첨부터 필살기 쓰면 끝날것을.

  • 13.07.18 21:54

    배우들 연기나 매력이 너무나 부족하고, 전개와 설정상 흠이 있다는 부분 동감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비전투씬 인물들이 연기나 매력으로 방점을 찍어줘야 하는 부분에서

    두 박사의 연기를 제외하면, 조금 심하게 말해서 심형래 영화가 연상될 정도더군요.

    론 펄먼이 나오는 장면도 감독의 예우인지 전개의 흐름상 너무 불필요하게 길거나 사족인데다,

    뭣보다 쿠키 영상의 펄먼은 카이주의 원래 설정과도 정면으로 배치되는 웃기는 장면이죠.

    그런데 홍콩 전투씬을 정점으로-홍콩섬의 실제 유명한 관광 명소들이 부서지며

    엄청나게 다양한 앵글과 특수효과로 부수고 터뜨리는 장면과 괴수들과 로봇의 전투장면은

  • 13.07.18 21:53

    처음으로 공상과학 영화를 극장에서 봤던 때를 떠올리게 될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디비디로 보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던 델 토로의

    헬보이2의 그 대단한 시가전이 예행연습으로 보일 정도로

    아이맥스 등 좋은 극장 버전으로 본다면

    웬만큼 기대치가 높은 사람이라도 최소한 영상에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절대로 완벽한 영화는 아니고 영화 자체에 틈도 많지만,

    이미 이 자체로 엄청난 영상 체험이고 어떤 의미로든 당대의 레퍼런스가 될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7.18 22:01

    퍼시픽림은 저도 까긴 깠지만 기본적으로 볼만은 합니다. 일단 비쥬얼이 먹어주고
    괴수vs로봇이란 클래시컬한 소재를 영상화 해주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부분이죠.
    에반게리온과 골라이온이 영화화 된다는 얘기는 몇년 전부터 들려오던데 퍼시픽림을 시작으로
    이러한 것들도 빨리 나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예전에 트레일러 무비로 가이킹이 영상화 된 걸
    본적 있는데 정말 끝장나게 기대되더군요.

  • 13.07.18 22:17

    가족을 위해!!

  • 13.07.18 23:26

    하아...이걸 봐야하나 말아야하나;;

  • 13.07.18 23:56

    대부분의 지적에 동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말 좋았어요 ㅋㅋㅋ

  • 13.07.19 14:43

    50000미터는 아니고 피트엿을겁니다
    그래도 만오천미터에서 역분사한번은 심하긴햇죠
    칼은 차라리 대령인가 그사람이 무전으로 알려줬더라면....필살기는 박사님이 알려줘야제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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