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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마켓컬리후라이
하이루 다들 안녕
미국 대학교 tmi 1,2 편까지쓰고
미국 싫어하는 이유도 적는다고 했는데..
귀찮아서 3개월 뒤에 돌아왔어 ㅎ 먄 ㅎ
미국은 정말 너무 크고..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라 문화도 너무 다양해서
미국인들도 문화를 단정지어 말할 순 없는 것 같아
그래서 그냥.. 난 내가 하는 얘기들은 뉴욕 경험담 위주라는 거 미리 밝힐게..
글고 미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내 얘기가 안 와닿을 수도있고.ㅠ...
기분 나쁠 수도있어...ㅠ...
그냥 내가 느낀 솔직한 것들이니까 넘 태클걸진 말아줘
(틀린 거 지적은 언제나 환영)
http://cafe.daum.net/ok1221/9Zdf/1422242 미국대학교tmi1탄
http://cafe.daum.net/ok1221/9Zdf/1422941 미국대학교tmi 2탄
--------------시작---------------------
1. 물가
솔직히 미국에서 힘들었던 일 10에 9은 다 all about money..
다 돈얘기야
물가도 정말 너무 비싸 (근데 이건 아틀란타 이런 곳에서 지낸 사람들은 물가 별로 안비쌌다고 했어)
외식을 한다치면,
일반 한식, 일식 1인인분이 $14 정도인데 + 여기에 세금 8.8% + 팁 최소 15% 하면..
국수 한 그릇에 2만원 뚝딱이야 ㅜㅜㅜㅜ
솔직히 팁도 15% 주는 것도 못할 짓이야 ㅜ 다들 보통 20%씩은 줘
특별히 서비스가 구렸던 거 아니면. 물론 학생이라 돈없거나 진짜 불만의 표시로 팁 안주고 가는 일도 있음
피자 이런건 그나마 제일싸고 양도 많은데
그런거만 먹으면 건강 좆창남
나 미국와서 +7kg.. ㅋㅎ
유일하게 한국보다 싼 건 스타벅스임
좀 제대로 된거 먹었다 싶으면 기본 인당 3만원은 잡아야 됨.
뉴욕 시티 지하철은 $2.75 = 약 3천원..
거리 비례 아니긴하지만 진짜 두 세정거장갈 땐 좀 억울함
물론 미국인들이 벌어들이는 돈이 한국인이랑 아예 다르니까
물가 비싼건 이해하지만 한국에서 돈벌어서 미국에서 쓰는 건 그래서 미친 짓이라고 생각함
2. 자본주의 끝판왕
이건 마인드 차이일수도 있는데 나랑은 맞지 않았어.
미국이 진짜 능력만 있으면 인정받기 좋은 나라라고 생각해.
아시안계면 bamboo ceiling 이라고 대나무천장..(?)의 한계가 있긴하지만
여자들 유리천장 문제도 한국보단 낫고.
대신 사회에서 도태된 것도 한국이랑 차원이 다르게 개인 탓으로 돌림.
예를 들면, 약물.알콜 중동 / 비만 문제도 개인의 의지문제다 라고
개인의 불성실함, 의지부족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아
다들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것도 있겠지만
솔직히 구조적으로 약물을 더 쉽게 접하고 저소득층에서 비만율이 높은건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잖아?ㅠㅠ
내가 미국친구한테 미국에서 제일 좋은 점 / 싫은 점이 뭐야 라고 물었을때
둘 다 자본주의라고 했어 ㅋㅋㅋ
도태되면 ㅈ되지만,, 내가 지금 돈이 없다고 해도 언제든지 자기가 부자가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있음.
근데 빈부격차가 그냥 눈에 훤히 보이는 입장에서, 내가 부유층이 아니라는 점에서
나한텐 달갑지 않은 사회였어..
특히 빈부격차 제일 눈에 띄는게
흑인 여자들 보면 알 수 있음
머리카락에도 미의 기준이 있다보니까 악성 곱슬 흑인 여자들은
다 땋고 다니거나 가발 착용하는게 일반적인데
머리 손질에도 돈이 진짜 많이드니까 진짜 돈 없는 흑인 여자들은 보면
머리 밀고 누가봐도 저렵해보이는.. 싸구려 통가발.. 다이소에서 팔 것 같은 그런거 쓰는 반면에
돈 있는 흑인 여자들은 가발인지도 티 안나는 고급 가발.. 손질.. 하고 다녀...
이렇게 가발인지 지 머리인지 티도 안날 헤어스타일 맨날 하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여담으로 흑인남자애들은
이런 스카프같은거(durag라고 하는 듯) 머리에 형형색색 두르고 다니는데
머리 안감아도되겠다 안에 도대체 무슨 머리카락이있을까
하나도 안 멋있다 별 생각 다들게함
할튼 내가 제일 싫어하는 머리스타일 중 하나..
여자애들도 머리에 스카프 같은거 두르기도하지만 남자애들과 비할 바 없이 적은 비율.
3. 대중교통
위랑 직결되는 문제인데 빈부격차가 눈에 드러난다고 했잖아.
미국은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서 다들 개인 차가 있기 때문에
시티만 벗어나면 대중교통이 없어!!!!
버스가 있긴 한데 .. 서울처럼 몇 분에 한 대 수준이 아니라 한 시간에 한 대..?
그마저도 뭐 이런 저런 사유로 지연, 취소되는 것도 잦음.
근데 대중교통을 탔다? 진짜 누가봐도 빈곤한 계층 사람들만 타고 있어
(나도 존나 타고 다님)
라틴계 노동자 분들, 노숙자 .. 누가봐도 이상해보이는 사람들..
그리고 외국인들 특유 냄새 개쩌는 거 알지
잘 못씻어서 냄새도 더 나고 그런 사람들만 모여 타니까 대중교통 질이.. 존나 바닥이야
애초에 돈 있는 애들은 차 없어도 우버타거나 다른 대안책을 먼저 찾지
버스는 진짜 최후의 문제임
그나마 시티에선 차 몰고 다니기가 더 헬이라서 많이들 지하철 타지만
시티 외에선 정말 평범한 계층만되어도 대중교통 잘 안탈거야
이건 아마 라틴계 노동자 쪽에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로 뉴욕 옆 주 뉴저지에서 많이 보임
이것도 멀쩡한 교통수단인데 당연히 돈 좀이라도 있는 사람은 절대 안타..
그냥 교통 수단에서부터 계층이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ㅠ
4. 위생
으악 시발 이거 할 말 존나많아
얘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고 ㅡㅡ
이미 유명한 것들만..따지면
1) 화장실 건식 죽여버리고싶어
화장실 바닥을 물로 못 닦아서 화학 제품 뿌리고 마른 걸레로 닦아내고 끝~ 임..
서양 애들 설거지할 때 퐁퐁 묻히고 씽크대 받아둔 물에 대충 헹군다음에 마른 걸레로 닦아낸다는 거 봤지
그 정도로 찝찝해
이게 더 위생적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내 기준 싫음
위에 사진은 극단적인 예시지만. 저런 집도 봤음
이미 진드기 한가득이다
2) 하.. 신발신고.. 방..들어가기...
난 당연히 침대에 안 신고 올라가지만 그냥 방에 신고 들어가는 거 자체가 이미 짜증남
바닥엔 오만 곳에 카페트를 깔아놔서 바닥을 걸레질 할수가없어
카펫이라 먼지 풀풀 날리고 으악 시발 이거땜에 피부 더 안 좋아진 것 같음
3) 애들 입냄새
진짜 한국인이 제일 깨끗해
눈치보여서 이도 잘 닦고 다니는 것 같고..
어쩌다 낮잠자고 나온 애 만나면 그 친구의 입에선 100% 입냄새가 났음 흑 ㅜ
그리고 한국계애들은 그나마 ㄱㅊ은데
프랑스 친구는 나한테 너 어제 머리 감았는데 왜 또 감냐고 물어봤음..
근데 백인애들은 머리 안 감아도 좀 덜 떡져보이더라 부럽쓰
4) 뉴욕 시티 길거리
이건 악명 자자한 거 알지 ㅜ 노숙자들도 말도 안되게 많고
걍 이미 시티에서 오줌찌린내가 나.. 아 괜히 상상했네 ;
메트로 드러운건 뭐 당연한거고.. 그래서 나 웬만하면 공공시설물 안 건드림
5. 인터넷 쇼핑
쿠팡 그립다.. 보세 인터넷 쇼핑몰 그립다
이건 정말 뭐 미국의 탓은 아니야
땅덩어리가 존나크고 인구밀도는 낮으니까 어쩔 수 없겠지..
그래서 그냥 불편하다는 .. 얘기만 덧붙일게..
아마존이 존나 승승장구 하는 이유도
"아마존 프라임" 이라고 월 만 원정도만 내면 일부 품목은 더 저렴하게, 빠른 배송 해주는 건데
이것도 이틀 ~ 3일 잡아야하고 모든 품목이 제공되는 것도아니야
그리고 너무 아마존이 독점이라
다른 쇼핑몰 선택지가 없음.. 게다가 아마존에 품목도 지마켓보다 안 다양한듯
한국처럼 다양한 보세 인쇼 들어가고 싶음..
여긴 그런데서 시키면 계절 바뀌고 배송올 수도있음.. 그리고 인터넷 사기 존나많음
광고로 뜨는 대부분 옷쇼핑몰 사기 존나많아.. 차라리 알리익스프레스가 나을 지경
그래서 광고로 뜨는 쇼핑몰 사기전엔 항상 구글에
Is @#$#@! legit 이런 식으로 제대로된 쇼핑몰인지 검색했음
6. 그 외의 문화 차이
일단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개인에 대한 존중을 많이 하긴 해.
그래서 애들이 눈치를 훨씬 안 봄. 눈치라는 말 번역하기 어렵다고도 하잖아 ㅋㅋㅋ
그리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난 첨에 그게 너무 힘들었어..
근데 어쩔 때는 that's rude 하면서 "rude"라는 말을 존나 쓰는거야..
무례하면 안됨, 민폐끼치면 안 됨 이런거엔 우리나라보다 더 예민한 것 같은데
또 할 말은 다 하려고 하니까
난 할 말을 다하면.. 상대방이 기분이 별로일텐데.. 그건 무례한게 아닌가..
사실 아직도 잘 모르겠어..ㅠ..그래서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만 돌려보다 못하고 끝나는 말도 많아
그리고 슈퍼인싸력 강조도 좀 그랬고
(내가 학교 생활 소극적으로 안 하려고 더 노력했기 때문이기도 해)
7. 살... 쪄....
위에서 말했지 나 +7키로 됐다고..
그래서 freshman 15라는 말도 있음
대학교 1학년 때 15파운드 찐다는 소리야.. 키로 로 바꾸면 대충 7키로.
ㅅㅂ 나한텐 소름돋을 정도로 딱 맞게 이뤄졌음 ;;
진리의 사바사지만..
학식이 일단 최소 $10 (약11000원)이고 뷔페 형식인 곳도 많은데
그 음식에..진짜 감자튀깁, 햄버거, 피자, 파스타, .. (정상적인 음식도 있어 ㅎ)
디저트도 진짜 핵달아
첨에 혀 마비맛이라고 생각함 설탕 폭탄이라 ㅠㅠ
근데 진짜 무서운건 나중에 그거에 중독돼.. 나 한국에 잇을 때 미국애들이 아 초코쿠키 먹고 싶다 이러길래
머야 슈퍼가면 있잖아 햇는데 걔네가 아냐 미국 쿠키랑 맛이 달라 이래서 이해안됐는데
이제 이해함..
서브웨이쿠키 같은거 진심 몇 십개 들어있고 더 단 버젼이 $5 임.. 당연히 존나먹지 그럼
학식에 디저트까지 포함이니까 쿠키 존나먹어 컵케익존나먹어 아이스크림 존나퍼먹어
물이랑 콜라랑 가격 똑같은데 콜라 존나먹어
이렇게 됨.....
여기서 만난 날씬한애들은 진짜 두 가지부류였음.
1. 애초에 식탐이 없고 입이 짧아서 정말 안 먹음.
2. 빡세게 관리함
저러지 않는 이상 미국에선 보통 몸무게로 살아가기도 힘든 것 같애ㅜ
물론 내가 +7키로 쪄도 내가 여기 기준 뚱뚱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존감하락함 ㅜ 얘네가 운동에 미쳐잇는 이유 중 하나같기도해
애초에 1인분 정량 자체가 크기도 하고. 스벅에서 보면 우리나라랑 차원이 다르게 벤티사이즈 주문이 많다는 걸 알 수 있긔
걍 이미 많이 먹는 거에 위장이 적응되어있어
대신 돈 있는 애들은 웰빙식단으로 관리 빡세게해서
나중에 기회되면 걍 테이크아웃 샐러드 장사하고 싶다고 생각함.
8. 계좌이체 도대체 무엇
아니 이런 기본적인 건 좀 선진국 타이틀 달고 있으면 상용화돼야하는 거 아니냐
일단 머 우리나라처럼 토스 카카오송금 그딴거 없음
타행이체 땜에 속 터질 뻔한 적 오조오억번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게 Venmo라는 어플인데
미국 애들은 와~이런 편리한 어플이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이랫지만
나로썬.. 1. 벤모 어플 없는 친구한텐 못 씀 (우리나라처럼 계좌로 직접 쏴줄 수 없음) (벤모 사용자끼리만 가능)
2. 센트 단위는 환급못함 (더치페이해서 $14.75달러 송금하면 친구는 $14만 환급가능. $0.75는 뭐 나중에 모아뒀다 1달러 단위로 만들어서 환급받든지..)
3. 계좌 등록말고 카드로 등록하면 한 번 환급할때마다 $0.5인가 환급수수료 있음..
4. 저녁 7시 이후에 신청한 환급은 영업일 기준 다음 날 들어옴
환장 ^^
그래서 그냥 아예 you can venmo me 이런식으로 .. 고유명사지만 동사로도 쓸 수 있음
이 어플 내가 먼저 만들걸 ㅋ.
은행 창구가서 타행이체 할 수 있냐 했더니 수수료만 만 원 넘는대서
ㄱㅑㅇ 포기하고 그 이후론 시도도 해본 적 없음 오로지 벤모만이 살길;;
너무 안 좋은 얘기만 써서 ㅋㅋㅋ 예전 글보다 조심스럽네..
오히려 난 인터넷, 핸드폰 데이터 문제론 걱정했던 것만큼 불편하지 않았고
분명 좋은 점도..있어.......
대학교 수업 질이 더 좋다든가.. 미세먼지가 없다든가.. 중미 여행이 용이하다든가..
근데 세상에 장점없는 곳이 어딨냐 ㅎ;
난 Fake friendly라고 생각하지만.. 쓸데없이 더 프렌들리 할 때도 있음.
그리고 프렌즈 미드보면 레이첼이 웨이트리스 직업으로만 먹고 살듯이
웨이트리스 팁 존나 받아.. (그리고 프렌즈 미드는 20년이지났는데도 아직도 미국에서 우리나라가 무한도전 좋아하는 것보다 더 사랑받는듯)
그냥 중산층 성인 남녀가 밥 먹고 가면 팁 보통 20~25% 정도 주는 것같아서..
단가 높은 음식점에서 일하면 팁 쓸어 모을 수 있음
오히려 내가 한국은 팁 문화 없어서 좋지않아?
했더니 가격 싼 건 좋지만
내가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받았을 때 서로 얼굴 붉히지 않고 의견을 표시할 수단이 없어서 싫다는 미국애도 봤어..
걍 마인드가 완전... ㅜ 달라..
돈을 지불해야만 그만큼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인식이 젤 강한 것 같아
미국 공항도착하자마자
짐 존나많은데 카트 쓰려면 돈내야 한다는 것부터 미국에 존나 잘못걸렸다는 걸 직감했음
이제 진짜 내가 미국에 관해 쓸 마지막 글이야~~!
불펌도 금 물 입 니 더 (인스티즈 제발 ㅜ )
문제되면 꼭 말해줘 ㅎ
첫댓글 어우 ... 한국을 사랑하게되었읍니다..
신발신고 카페트 밟는거...상상만해도...ㄷㄷㄷㄷ
맨날로 밟고 다니는 카페트도 좀만 오래쓰면 찝찝해서 세탁소맡기고싶어서 드릉드릉하는데..
게다가 입냄새.... 한국에서 살래요... ㅠ 하루 이 세번닦는거 외국은 권장안하나...
우리나라는 직장인이고 학생들이고 칫솔가지고 다니면서 점심먹고 양치하는데...
밖에서 이닦는거 진심 아무도 못봄 이닦는걸 되게 개인적인일이라고 생각해서 ...? 그래서 아무도 공공장소에ㅓㅅ 이 안닦아 근데 웃긴건 나 데오드란트 뿌리는 사람들은 봄ㅋㅋㅋㅋㅋ
오 나는 미국에선 절대 못 살겟다..
수수료가 만원....??????와쒸..
쟤네도 은행 수수료 왜저래....????와우....
삭제된 댓글 입니다.
@뿔버섯입엇 여샤ㅠ 나 면허 없는데 엘에이 살면 힘드려나...ㅠ
존나 공감된다... ㅠㅠ 특히 미국 물가, 세금, 팁 문화 돈 없는 나로선 정떨..
오잼있다!!!뭐든 장단점이있구나 이런글 많이 올라왔으면 조켓오!!
한국 만세ㅠㅠ
아진짜 자세하고 존잼이당ㅋㅋㅋㅋㅋ이거보고 일이탄도 다봣다 이미미국에살고있는기분이얌ㅋㅋㅋ 다른나라 tmi도 이렇게 존나자세한거 보고싶다
여행이 딱 좋은 거 같아 한국 사람한테는 한국이 살기에는 최고라구요~~~!!
1,2탄도 보고싶당
미국에서 5년 살았었지만.. 타행이체는 한국은행에 보낼때 빼곤 해본적 없어서 몰랐네..
하긴.. 미국은 마트도 갈리던데 뭐.. 월마트는 주로 하층이 이용 많이 하고.. 중산층은 safe way, whole food, costco 같은 브랜드 마트 이용하더라고.. 그리고 주 나 지역마다 혼자 다니기 위험한 구역이 꼭 있음.. 진짜.. 마트도 주차구역 보면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 ㅠ 월마트 주차구역에서 범죄가 좀 일어나는 편이라.. 그에 관한 책하고 다큐도 본적 있어;
미묘한 신분의 벽이 있구나 ㅠ
평소엔 한국에서 살다가 여행으로 외국 가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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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뉴질랜드같은곳
솔직히 천박함....자본주의가ㅋㅋㅋㅋㅋ모든 부분에서 적용되어야 하는건 아니잖아요...
자본주의 끝판왕.....
진짜진짜 은행 개 불편함 그리고 씨티 벗어나면... 빈민층도 문제지만 변태새끼들도 존나많고 그냥 개같아.... ㅋ 월급을 계좌로 주는게 아니라 체크로 주고 그걸 내가 atm까지 가서 넣고 기다리고 ㅅㅂㅅㅂ ㅠ 진짜 이상함 그리고 체크카드 쓰는 은행 통장 그거 유지하는데만 만 얼마씩 한달에 내야됨... 내가왜요? ㅠ
진짜 자본주의의 끝이다 삶의 모든게 옵션이네
나는 여행만 가봤지만 뉴욕 자본주의 피부로 느껴지드라 ㅠㅠ 관광객이라 맨하탄만 돌아다니는데 지하철 타고 남에서 북으로 올라가면 첨엔 흑인 많다가 어느순간부터 백인만 잔뜩임 ㅠㅠ 동네도 블록별로 되게 심하게 분리 되어 있다구 해야하나.. 그런게 눈에보여서 넘 소름이더라
근데 우리나라 항상 미국따라가는거... 진짜 비슷해
나도뉴욕에서 일년살다왓는뎅 10키로쪘어ㅠㅠㅠㅠㅠ구구절절 공감ㅋㅋㅋ
케이타운에서 밥한그릇먹을라치면 한국에서 칠처넌이면될걸 25불-30불 휴
ㅋㅋ재밋다 또 쪄줘 여시 난 다른 밀시인데 은행송금 수수료부분 알쥐알쥐...팁때문에 계산할때 놀라는것도 알쥐 ㅠㅠㅠㅠ
벌이가 다르다는데 팁받는직업 웨이트리스 등은 한달에 얼마를 버는거야? 한국와서 일하기 억울할정도로 번다고 쳐도 팁 안받는 직업들까지 임금이 확 높은가??
아...음식때매 살찌는게 제일 좆같아 맛도없는 미국음식 쳐먹고 살까지 찌는거 진심 너무 좆같고욕나옴 ㅠㅠ 씨발 진짜 개맛없고 화나
존나달고 존나짜고 얘들은 중간이없어
쓰레기음식
옷도 존나 ㅂㅅ같은거만 팔아 이쁜거하나도없음
와 막줄 진짜 공감 ㅠㅠ 난 비록 몇달이였디만 공중화장실이라곤 엊ㅅ고 겨우 있어도 돈내야 사용할수있던 그랬던기억이.. 그때생각했던게 대체 쉬아응가 급하면 사람들 어케하는거지ㅠㅠ 새악ㄱ함 ㅠㅠ
ㅇㄱㄹㅇ 자본주의 끝판왕 ㅋㅋㅋㅋ. 대학원 안가고 컴백한 이유는 엄빠는 최선을 다해서 돈을 쏟아부어주는데 나는 허덕이면서 살아가는 현실이 너무 싫어서 ㅎㅎ ㅠㅠ 돈 존나 많아서 거기서도 펑펑 쓸 수 있는거 아니면 여행 아닌 이유로는 다시 안갈거야ㅠㅠㅠㅋㅋㅋㅋ
마자미국물개조ㄴ나비싸 다들싸다고해서기대햇는데 시방 존나비쌈 한국최고다
미국생활에 환상 많이 갖고 있었는데..으아
케바케 사바사인듯 ㄹㅇ. 근데 정말 돈없으면 못삼ㅇㅇ 주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미국에있을때 너무 좋아서 한국대학교 다니다가 때려치고 다시 미국감
와흥미돋ㅎㅎㅎㅎ
서부사는데 진심 공감이다ㅠㅠ 여기는 택스도 10 이야 이제는 뭐만하면 플러스 택스 생각해버려서 아예 물욕이 사라지기도 함,,,자본주의 끝판왕 렬루 인정따리 인정따 여기서 제일빡치는건 맛없는거만 먹는데 살찌는게 제일 빡쳐 맛이라도 있음 말을안하지 싸구려맛 너무 심해
와 나는 뉴욕에서 유학하는 애들은 도대체 얼마나 돈이 많을까 진짜 돈 걱정 안하는 상류층들만 있겠지 했는데.. 뉴욕 살면서 저렇게 돈 걱정하고 유학하는 사람도 있구나..
공항에서 카트쓰는데 돈을낸다구....?! 세상에나ㅠㅜㅜㅜ
계좌이체는 젤레 많이 쓰게됨 ..ㅠ
마쟈 여행갔는데 공항에서 카트 쓸라니까 돈내야 하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걍 내가 끌고다닐 수있는 양이라 끌고다님 존나 힘들긴 했지만....
나는 미국 중부에 위치한 대학도시에 사는데, 여기는 또 뉴욕이랑 완전 달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지만, 물가가 한국보다 아주 약간? 비싼 수준이고 대중교통도 적기는 하지만 거의 학생들이 이용해서 밤 10시 11시에 타도 안전해. 아 그리고 나 여기서 산지 몇년 됐는데 아직 냄새나는 사람 한번도 못 봤어. 미국은 하도 커서 지역마다 특색이 많이 다른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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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 대도시중 하나에 사는데 어느정도 맞는말.. 물가도 한국비교 난 항상 비싸다고 생각햇어. 계좌이체는 벤모, 캐시앱, 퀵체이스 이런것도 있어서 편하고.. 2-3일뒤에 계좌들어오는거 하면 50센트 안물어서 난 걍 그걸로 이체함.. 대중교통 ㄹㅇ 냄새오짐. Underserved 사람들만 대부분 대중교통 타는듯..ㅠㅠ 나도 버스로 연명하다가 위생+안전때매 우버 리프트 부른당.. 우버풀도 찝찝하지만 걍 우버풀씀.. 돈좀 잇는달엔 우버엑스ㅋㅋㅋ 그리고 스시집 특히 팁모으기 좋음ㅋㅋㅋ
나 대도시는 아니고 작은 주에 사는데 돈 많은 백인 많기로 유명한곳인데 집값 진짜 비싸고 그냥 진짜 다 비싸ㅠㅠ밥도 너무 맛없고 그래서 식욕 저하되서 난 살빠짐... 뭐 안먹게돼 맛대가리없어
뉴욕 대중교통잘되어있긴하지만 지하철 상태 좇구리잖아,,, 그게 잘되있는거라고 하기엔 다른나라랑 너무 차이남 미국은 조나 강대국이긴한데 절대 선진국은 아니라고 생각함 기본 복지제도도 너무 안되어있고 자본주의의끝같음 모든게 최고지만 그냥 역사라던가 문화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