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턴어라운드: 21년 매출 YoY~2배, 19년대비로도 +50% >
2005년 3월에 설립, 2020년 7월 상장된 임플란트 및 덴탈장비 전문 업체이다. 제품군은 21년예상 기준 치과용 임플란트 (비중 74%), 의료용 LED 수술등 (13%), 바이오머티리얼 (골이식재 등 5%), 의료용 3D프린터 (5%)이다. 20년 매출 469억, 영업적자 117억에서 21년 매출 ~2 배 가까이 성장한 900억 초반 (신사업 디지털 투명교정 25억 포함 시, 업황 변수에 따라 10%내 변동 가능), OPM ~20%수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년 실적 부진의 원인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인한 매출액 감소, 주요 해외거래처 중 "이란" 매출채권에 (70억) 대한 대손 설정, 종속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투자로 "투자손상(영업권)" 인식, 스팩합병으로 인한 합병비용 발생 등이다. 비용측면의 일회성 요인은 21년에는 사라지며, 국내 신규 거래 병원 증가와 기존 병원 내 점유율 증가로, 북미 향 매출액이 기존 서부지역에서 동부지역으로의 신규 확장이 이루어지며 매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21년 900억 이상 매출 달성시 19년 604억 대비로도 +50% 증가되는 수준이 되고 영업이익율도 19년 13% 대비 (영업레버리지 효과) 크게 상승한 20% 가까운 수준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 아직 싸다: PER 10~12배 vs Peers 14~20배 >
21년 매출을 900억~925억 (디지털투명교정 신사업 매출 25억 변수)으로 잡고 OPM 19~20%
적용시 (순이익 145~167억) 현주가는 PER 10~12배 수준일 것으로 추산된다. Peers (오스템임 플란트 18배, OPM 18%, 21년 매출 +YoY 10% 후반/ 덴티움 14배, OPM 20%, 매출+30%중반/ 디오 19배, OPM 20%후반, 매출 +20%중반/ 레이 20배 초반, OPM 20%, 매출+60%대) 과 비교시, 밸류에이션 매력있다. 물론 싸다는 것은, 투자자가 인식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PEERS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16%~34% 범위이다. 덴티스 ‘작은고추’는 0.4%대로 거의 없다. 인식부재 또는 스몰캡의 실행리스크 (회사 계획/비전에 대한 실제 수행과정의 변수)에대한 체크 욕구가 클 경우의 2가지이다. 회사의 주요연혁과 경영진을 살펴보면, 마케팅/ M&A/ 과감한 신규사업 추진으로 지속적인 성장 Drive를 걸어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21년 1분기부터 실적 과 디지털투명교정기 성공적 진출로 재차확인 될 경우, 투자자의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중요 연혁은 다음과 같다. 2005년 설립한후 08년 5월에는 덴티스 부설 임플 란트 연구소 설립, 09년 덴티스 USA설립, 10년 6월 의료용 LED조명 ‘Luvis’ 출시, 15년 7월 치과용 솔이식재 ‘OVIS’출시, 15년 11월 의료용 3D프린터 ‘Zenith-u’출시, 20년 7월 코스닥 상장, 그리고 20년 교정 디지털 솔루션 소프트웨어 기업 디오코 지분 추가 취득 (14년 최초 20% 취득), 20년 7월 티에네스의 지분 62% 취득했다. 3D진단 및 CAD소프트웨어 개발 등이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신 성장 동력 투명교정 사업이 밸류에이션 레벨 상승의 핵심 변수 >
덴티스는 투명교정 셋업 Software를 개발했다 (디오코/덴티스). 해외브랜드가 (얼라인테크놀로 지의 Invisalign)독점중인 교정용 CAD 소프트웨어 시장에 최초로 Made in Korea 브랜드 출시했다. 진단.소통 플랫폼 소프트웨어 독자개발 (디오코)했고 투명교정 생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 (20년 12월 GMP인증 완료, 티에네스)했다. 21년 3월 20일 국내공식 출시 런칭 쇼와 4월초초 국내 공식 서비스 시작 예정이다. 21년 220케이스로 25억, 22년 100케이스 120억, 23년 20,000 케이스로 240억 매출 목표를 (국내시장 50% 이상 점유와 중국및 동남아 고성장 국가 대상 임상데이타 확보가 관건) 가지고 있다. 좀 더 장기적으로는 25년 국새시장 4,400억 (글로벌 시장의 5% 가정)의 40% 점유율까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회사측 전략에 따르면 셋업-제작-배송 까지 약 7일~10일로 경쟁사 평균 1개월보다 빠르며, 가격은 30~40%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단기실적만으로도 현재 시장 기대치 (900억 매출, 10% 후반~20%)만으로도 절대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해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인 밸류에이션 배수 수준의 jump (그래서 상대 적으로 큰 규모의 국내 peers와 갭 축소)는 투명교정사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판단된다. 작은 고추가 일을 내는지 지켜볼 만하다.
상상인 김장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