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천모 상주시장, 검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은 황천모 상주시장이 22일(월) 오후 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연우)에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이 구형되었다.
황시장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후 특정 사업가를 통해 선거를 도왔던 선거사무장과 핵심 참모들에게 법정 외 활동비를 전달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황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8일 오후 2시 열린다.
김영욱 계림동장, 인구증가 시책 간담회 개최
▲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영욱 계림동장
계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욱)는 7월 22일(월) 오전 10시 관내 학교 2군데(상산초등학교, 상산전자고등학교)를 방문해 당면 시정 중점추진 과제인 인구증가 시책과 관련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관내 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상주시는「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인구증가 릴레이 캠페인」등으로 실거주 미전입자의 전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계림동에서는 관내 학교를 방문해 중·고등학생의 경우 한 학기당 전입지원금이 20만원씩 지원되고, 학생 기숙사비도 한 학기당 30만원 지원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상주시 미전입 교사, 학생, 직원을 파악해 전입을 독려하고 시정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욱 계림동장은 “전입지원금 외에도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획기적이고 다양한 시책 개발에 노력하겠다”며 “학생 전입 인구 증가를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 여진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열어
지진 발생한 21일엔 현장 점검과 상황판단 회의 개최
상주시는 지난 7월21일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하여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진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상주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 상주경찰서․상주소방서․코레일경북본부 등 9개 지진 관련 협업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여진이나 추가 지진에 대비해 관내 청사와 교량, 댐 등 주요 시설물, 37개 지진 옥외 대피 장소,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등을 점검토록 했다. 또 시민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낙하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상주시는 이에 앞서 지진이 발생한 21일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직후 시의 전 부서와 읍면동에 피해 상황을 확인토록 했다. 또 건설도시국장 주재의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전 직원에게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황천모 상주시장과 조성희 부시장은 진앙인 외서면과 인근 공검면 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2일 현재 지진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북문동, 번영회 상주상무 승리위해 열띤 응원 펼쳐
상주시 북문동(동장 정광호)과 번영회(회장 윤말숙)는 지난 7월21일(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치러진 상주상무프로축구단과 대구FC의 경기에 동민들과 함께 참관, 응원을 펼쳐 상주상무가 2대0으로 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동 번영회에서는 응원 나온 동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수와 간식을 제공하였고, 동민들은 상주상무의 설전에 집중적인 응원을 펼쳐 프로축구 1부리그에서 중상위권을 유지하는데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성주봉한방사우나의 포토존을 찾아라!
상주시 성주봉한방사우나가 이용객들을 위한 포토존 제공을 위해 다양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로고젝트를 설치했다.
로고젝트는 LED광원을 활용해 벽면이나 바닥에 빛을 쏴 이미지를 표시하는 장치로 야간에도 선명하고 아름다운 이미지 제공이 가능해 경관 조명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치다.
성주봉한방사우나는 이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재치 있고 흥미로운 문구를 새긴 로고젝트를 2개소에 설치해 이용객들이 오고 가는 길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천연염색교육 과정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7월 2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사벌면 조봉자천연염색연구소에서 생활개선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천연염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연에서 나는 식물성 색소를 추출하고 옷감에 물을 들이는 천연염색 활용법을 교육해 농촌 여성들이 천연제품 생산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개설되었다.
교육은 총 6회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천연색소 제조교육을 기초로 이를 이용한 천연옷감으로 스카프, 파우치, 생활복, 쿠션 등을 자신만의 색감으로 제작해보는 실습을 진행한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천연염색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농촌여성들이 전문기술을 습득하여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영방송 VTV2, 상주서 『여행의 발견』 촬영
베트남판 1박2일 촬영으로 상주상무 출신 박항서 감독 열기 이어가
베트남 국영방송 VTV2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주에서 TV프로그램 『여행의 발견』을 촬영했다.
베트남 정부 직속 국영방송사인 VTV2에서 인기리에 방영하는 『여행의 발견』은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 4명(배우 1, 가수 1, MC 2)이 출연하는 베트남판 1박2일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번 촬영은 경상북도가 베트남에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취재팀을 초청했다. 상주시는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물 수출을 위해 주요 관광지·농특산물·먹거리 등 다양한 내용을 카메라에 담도록 지원했다.
상주박물관에서는 많은 베트남 다문화 가족 하객이 함께한 가운데 대례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과 베트남인 부부가 한국의 전통 혼례식을 재현했다. 또 사물놀이패와 베트남 연예인들이 축하 공연도 있었다. 한국 문화를 알리면서 다문화 가족도 소개해 두 나라의 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모서면 포도농장에서는 잘 익은 샤인머스켓을 제작진들에게 소개했다. 알이 꽉 차고 맛이 좋은 샤인머스켓을 소개함으로써 수출 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하이라이트는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홈경기 촬영이었다. 상주상무 프로축구단 감독을 역임한 박항서 전 감독과의 인연을 알린 것이다. 박 감독은 2012년 1월 ~ 2015년 12월 감독을 맡았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경기 전 VTV2 사장과 연예인 등 제작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념품 및 사인볼을 제공하며 제작진을 격려했다. 이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마련한 상상파크 관람 및 승부차기 게임으로 경기 전 즐거움을 더했다.
19시부터 펼쳐진 대구FC와의 홈경기에는 베트남 다문화 가족과 제작진 등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친 결과 2:0으로 승리하는 쾌거도 올렸다. 이런 장면은 모두 카메라에 담겼다.
이외에 회상나루관광지, 상주국제승마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에서도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소개하고 촬영함으로써 프로그램에 내실을 기했다.
이번 촬영은 박항서 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베트남에 불러일으킨 한류 열풍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로 한국은 호찌민 시민대상 조사(2019. 4. 6.) 결과 ‘가장 방문하고 싶은 국가’ 2위에 선정되었다.
또 한국관광공사 실태조사에서 2018년 베트남인 관광객은 2017년 대비 41% 증가한 45만8천명으로 집계되었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3일간의 넉넉한 촬영 일정으로 낙동강권역의 여러 관광자원,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농·특산품, 먹거리 등 상주시를 베트남 전역에 홍보할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번 촬영으로 많은 베트남 관광객이 상주시를 방문하길 기대하며 다문화 가족 등 화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상주․안동․봉화․경주 등에서 촬영한 경북 지역 프로그램은 8월말부터 모두 8회에 걸쳐 베트남의 황금시청 시간대인 21시30분에 방영된다. 모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동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상주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성폭력 예방 연수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19일(금) 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운동부를 운영하는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를 대상으로 학생 선수에 대한 성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금지약물 복용 금지에 대한 도핑교육, 학생선수에 대한 인권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및 청렴에 대한 연수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상주의 한 중학교의 학생선수에 대한 코치의 폭력으로 학교체육의 위상이 흔들린 만큼 학생선수 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을 강조하였다.
경북도, 상주지진 발생에 따른 교량․터널 긴급안전점검 나서
- 진원지 반경 30km내 교량‧터널 123개교 긴급 점검... 도민 불안감 해소 전력
경상북도는 7.21일 올해 내륙 최대 규모의 진도3.9 지진이 상주시 북북서쪽 11km에서 발생함에 따라 2차 피해 방지와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21일(일) 진원지 인근 노후교량 및 터널 등 14개소를 대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진발생 후 즉시 진원지인 상주시를 중심으로 진원지 반경 30km이내 상주, 문경, 예천 등 3개 시군의 도로 주요구조물 교량, 터널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경북도는 진원지 반경 30km이내 교량 123개교 중 노후교량 9곳과 진원지 인근 5개 터널(쌍용,사현,지동,갈령,우산재)의 구조물 균열여부, 교좌장치, 신축이음 등 시설물 안전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실시했으며, 이번 긴급 점검결과 지진으로 인한 교량 및 터널의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북도는 노후교량을 제외한 114개 교량에 대해서도 이번 주 중에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향토 서각작가 석청(石淸) 전병현씨, 서울 인사동에서 초대전 열어
상주시 향토 서각작가 석청(石淸) 전병현씨가 오는 7월24일(수)~ 29일(월)까지 6일간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연다.
‘2018 한국창조미술대전 수상기념으로 열리는 초대전에는 전서체로 서각한 ’목요청풍‘을 포함한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석청 전병현 작가는 환경미술 초대작가로 대한민국 환경미술대전에서 대상, 우수상, 초대작가상 등 수상 경력과 ‘제5회 서울인사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9월7일에는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미술협회 상주지부 회원전에서 은행나무로 만든 8쪽(240⨯190㎝) 목판서각 ‘훈민정음(본문)을 상주시에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전병현 서각작가의 작품 활동에는 남편이 마음 편하게 작품에만 몰두 할 수 있도록 작품 활동에 소요되는 경비 조달을 위해 시내에서 조그만 찻집을 운영하는 부인 홍순영(67세)씨의 아낌없는 내조가 힘이 되고 있다.
상주시 지역업체들 상주상무 홍보.후원사로 연이은 손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 업체의 연이은 협약 손길로 미소 짓고 있다.
상주상무는 지역 업체들과 손을 잡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를 통해 상주시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이색 홍보 방법인 ‘로고젝트’를 각 홍보처에 설치하여 시민들의 눈길과 홍보처로부터 만족도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홍보처 또한 상주상무의 경기 일정 홍보와 함께 다양한 경품 제공으로 상주시민운동장을 찾는 축구팬들에게 기쁨을 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지역 내 구단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홍보처와 후원사 가입을 원하는 연락이 심심치 않게 울리고 있다. 고려분식, 하루엔소쿠 상주시청점, 엉터리생고기 상주점, CU상주중앙로점, 칸나 앨범(삼백헬스)이 상주상무의 홍보처로 함께하게 되었다.
경품 후원사로는 사회적협동조합 대광과 손을 잡았다. 대광은 책상, 캐비닛, 테이블, 쇼파, 의자 등 다양한 사무용품을 제작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 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에 힘쓰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신봉철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를 위해 힘 써주시는 여러 지역 업체들과 좋은 인연이 되어 기쁘다. 서로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상생과 발전을 함께 이뤄가는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상무는 시민구단으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여중! 신흥 육상 명문교로 우뚝서다
-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선수권대회 -
상주여자중학교(교장 정우현)는 회장배 제17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선수권대회(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 7/18~21)에 4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의 탁월한 성적을 거양하여 상주지역사회의 명예를 전국에 알렸다.
100m(신가영), 1600mR(이서영, 김가은, 신가영, 황유림)에서 금메달, 200m(신가영), 400mR(황유림, 김가은, 이서영, 신가영)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학년 신가영 선수는 100m․1600mR에서 금메달, 200m․400mR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대회에 참가한 육상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으며, 단거리 경주의 유망주로 각광을 받았다.
신가영 선수는 2018년 경북학생체육대회에서 100m, 200m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우승하면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상주여중 정우현 교장은 “본교의 육상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해 준 경상북도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을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하여 지도해 준 강경두, 진현준 코치에게도 감사한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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