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입니다.
과장님은 평상복에 Xmax로 나오시고..
인걸이가 뉴페이스의 라이더 분과 출동했네요.
뉴페이스는 소현아빠 박상욱님이세요.
310GS를 박스내려 복귀 했는데..
얼마되지않아 800GS로 기변하셨답니다.
인걸이는 근무로 인해 다음을 기약하고..
세명의 라이더가 콧바람을 쐬면서 출발해 봅니다.
낙안을 지나 석거리재의 주유소가 문을 닫아 벌교방면으로 내려오다 주유하구요.
주릿재로 향합니다.
과장님의 트레이닝 장소인 이곳에서 잠시 쉬어가야죠.
출근 복장의 과장님
바야흐로 차가운 느낌이 나는 주릿재의 풍경을 담아보구요.
그룹 주행이 처음이라는 소현아빠님께 라이딩의 팁을 전수하는 과장님..
복내를 지나 화순의 모밀집을 찾아왔건만 일요일 휴무..
과장님이 쏘신다는 맛나는 모밀을 먹고 싶었지만 또 다른 맛집으로 안내 하십니다.
따뜻하고 맛난 국밥 잘 먹었습니다.^^
종종 쏴주세요 ㅋㅋ
옥과의 커피공장을 다음 목적지로 설정하고
무등산 국립공원길로 접어들어 뷰 포인트에서 한컷 하고 갑니다.
동복을 지나 옥과까지 여유있게 달려 옥과CF에 도착.
그룹 투어 머리올린 기념으로 상욱형님이 커피를 ~
바로 형님이라 칭하는 고도의 친밀감 ㅋㅋ
모토캠핑을 꿈꾸는 상욱형님.. 그리고 과장님.
내년에는 1인용 텐트하나 사서 모캠을 도전해야 할까요?
1시간 정도 즐거운 담소를 나눕니다.
그리고 서면사무소 앞에서 작별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상욱형님이 연신 고맙고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시네요.
빠르게 달리는것이 라이딩의 전부는 아니기에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보니 저 개인적으로 4년전 이맘때 CB400으로 그룹 투어에 처음 참여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랜만에 그때의 투어사진들 한번 챙겨 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투어였습니다.
첫댓글 부끄러워요 ㅠㅠ
이런 여성스런 댓글을^^ 역쉬 여자 세분과 사는 남자시군요..
나, 살 좀 빼야겠어~, 사진은 거울보다 사실적이지...
이런 여성스런 댓글을^^ 역쉬 외모에 간시미 많으세요 ㅋ
오랜만인데.... 같이 못가서 아쉽네요^^
겨울에는 짧게타고 커피숍에서 시간보내는맛이 솔솔하구나~
@와인딩러버[정서원] 마지막글 말씀하신 4년전 cb400 그때가 그립네요.. 그쯤 전후로 제일 재미있었던 기억이...ㅎ 저도 옛사진 다시 챙겨봐야겠습니다
@위그[위인걸] 연애했을때가 좋았다는 말이고만 ㅋㅋ
저도 저 형님투어갈때 같이 가야겠습니다 ~^^! 눈치 덜 보게ㅎㅎ
따땃한 겨울날에 한번 달려보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