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불통구역 해소를 위한 무선중계장치 설치

[전영석]

휴대폰 불통구역 해소를 위한 무선중계장치 설치


철도청에서는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이 터널 등 전파불통 구역에서도 자유롭게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용 "무선중계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무선중계장치는 전파특성상 터널구간, 지하, 산악지역 등 무선통신이 전달되기 어려운 지역에서 무선통신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로서, 철도청과 SK, KTF, LGT 이동통신사와의 협약체결로 한국전파기지국에서 설치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지하철구간에는 1998년에 이미 전구간에 설치되어 현재 휴대폰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으며, 철도청의 터널개소에는 현재 약 50%정도가 설치운용되고 있다.

금년말까지 60%, 2005년까지 전구간에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는 이 장치로 철도의 편리성을 한 단계 끌어올려 고객과 더욱 밀착하는 생활철도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문의, 철도청 정보통신과

자료출처 :주간코레일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