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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따라 엿본 직장여성들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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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행복은 어디있을까…아이의 웃음? 쇼핑? 자기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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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것”
이름: 왕홍
나이: 31세(여)
학력: 고졸
직업: 마트직원
연봉: 1만 위안
그는 2교대 근무자다. 아침 근무반 때엔 오전 8시30분까지 출근해야 하며, 출근 도중 환승을 해야 한다. 매달 받는 월급 이외 회사에서 세제나 치약 등 생활용품들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무료로 지원해 준다. 그 외 부식품들도 도매가격으로 싸게 구입할 수가 있다.
근무시에 회사의 유니폼을 입고 있어, 왕홍은 따로 옷을 자주 사는 일은 없으나 쇼핑하는 것을 좋아한다. 100 위안 정도 하는 옷들도 잘만 고르면 예쁘게 입을 수가 있다. 그녀는 20대에 거의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여자는 서른 살이 넘어가면 가꿔야 한다’며 권유해 영양크림을 쓰고 있으며, 여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구매했다. 머리를 할 때 그녀는 회사동료와 함께 500위안의 회원적립카드를 사 파마를 할 때 마다 30% 의 디스카운트를 받는다.
그녀는 2주에 한번씩 동료와 교대근무를 하며 하루의 휴가를 갖는다. 그녀의 아들은 KFC를 좋아하여 휴일만 되면 아이에게 어린이 세트 메뉴를 사주곤 한다. 또한 아이가 놀이터에서 뛰어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녀는 ‘행복은 멀리있는 것이 아닌 것’이란 말에 절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는 가끔씩 삶을 즐기며 그 가운데서 행복을 느낀다. 월수입이 인민폐 500~1500위안 사이인 사람이 중국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사람으로 조사됐다. 때론 대기업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또 다른 세계의 삶을 동경해 답답해지기도 하지만 스스로의 부족한 능력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 “나를 가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이름: 예샤요쥔(叶小君)
나이: 36세(여)
학력: 대졸
직업: 엔지니어
연봉: 10만 위안
직장생활 10여년이 되는 그녀는 힘들이지 않고도 여유롭게 일을 처리하지만 바쁠 때는 마치 전쟁을 하는 것과 같다. 또한 그녀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편이다.
예씨는 명품애호가다. 같은 수준의 연봉대를 받는 사람들을 놓고 볼 때, 그녀의 소비관념은 조금 과분할 정도다. 90년대 초부터 그녀는 매년 한번씩 홍콩에 갈 기회가 생겼고 1993년엔 가방을 하나 사는데 인민폐 500 위안가량을 썼으며 1995년 상하이로 출장을 갔을 땐 1600위안짜리 가죽코트가 맘에 들었으나 돈이 부족하자 선전에 있는 남편에게 2000위안을 송금시켜달라고 요청해 옷을 구입한 일화는 회사 내에서도 유명하다.
예씨는 쇼핑을 한 달에 한번 정도로 자주하는 편은 아니나 마음에 드는 물건이 눈에 들어오면 꼭 사야되는 성격을 갖고 있다. “나이가 곧 40대로 접어든다는 생각에, 더 가꿔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한다. 저녁엔 친구와 밖에서 밥을 먹고 술을 한잔 하러 가기도 한다.
“저는 통장 속에 숫자들만 무성한 돈은 싫어요, 직접 쓰면서 즐기는 게 더 좋아요”라고 그녀는 말한다. 지난 2001년 설날 전에 교통혼잡으로 2시간 동안 택시를 잡지 못한 것을 계기로 그녀는 차를 사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같은 해 5월 21만 위안을 들여 ‘블루버드’를 샀다. 올해 설날엔 세 식구가 승용차를 타고 고향을 가는데 6시간 반이 걸렸고, 왕복 시 소비한 돈은 1200위안이었다. 그녀는 “세 식구가 오손도손 한 차로 고속도로를 달리니 행복하죠.”라고 말했다.
▶ “일 없으면 못살아”
이름: 팡치엔메이(方浅梅)
나이: 34세(여)
직업: 공상관리사 겸 시계관련 주식회사 총재비서
연봉: 일반사원의 10배(구체적 액수는 상업적 비밀)
그녀가 주로 하는 일은 기업의 정책결정이나 관리를 하는 것이다.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성별에 개의치 않고 많은 사업자들을 만나 일을 협상하곤 한다.
금요일 아침. 노트북을 들고 사무실로 들어온 팡 비서는 기사를 불러 차를 대기시키라고 하는 동시에 내일은 상하이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전국 회사의 영업업무를 도맡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날아 다니지 않으면 안된다.
이러한 직위에 속하는 소위‘골드 셔츠’들의 수입은 상업적 비밀에 속해 쉽게 공개할 수 없다. 연봉에 관해 팡 비서는 “액수가 높은 편으로 연봉이 적어도 일반 직원의 10배 정도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순순히 받는 월급 외에도 기업의 주식 등이 있을 것이다.
팡씨는 사무적인 접대가 특별히 없는 날 저녁엔, 일찍 귀가하여 TV나 영화를 보거나 혹은 컴퓨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그녀는 미국영화(특히 30~40년대의 예술성영화)의 정품판 DVD를 산다. 가끔씩 테니스를 치기도 하며 여행도 좋아해 덴마크,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태국 등을 모두 다녀봤다고 한다. 사무실 그녀의 책상 위에는 ‘세계지리’와 관련된 한 권의 책이 눈에 띤다.
中 ‘80후’ 세대, 임부복 시장 트렌드 업그레이드
“제가 임부복을 480위안에 주고 샀더니 우리 엄마는 며칠 동안이나 한숨을 쉬셨어요. 근데 어디 지금하고 옛날을 비교할 수 있겠어요? 자기만족이든 업무상 필요에 의해서든 나 자신을 함부로 대할 순 없잖아요!” 이렇듯 천란(陳冉)씨의 생각과 마찬가지로 ‘80후(後) 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인 ‘예비 엄마’들은 임부복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촉발시켰을 뿐 아니라 임부복 시장의 트렌드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중국투자망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5년 후 중국 임부복 시장 규모는 약 45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중국은 해마다 1600만 명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도시에서는 해마다 1000만 명 이상 임산부가 늘고 있으며 영•유아 용품 소비자는 도시 인구의 약 3%를 차지, 영•유아 용품 시장 수요는 100억 위안 이상에 달하고 있다. 2007년 들어 ‘황금돼지해’, ‘올림픽 베이비’ 등의 영향으로 중국은 또 한 차례의 베이비붐을 맞이하게 되었다. ‘임산부 경제’ 유망산업의 지위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 내 경쟁과 시장 세분화가 점차 진행되고 있다.
현황: 브랜드 할거 시대, 기회 노리는 외국자본
리앙(利昻), 스웨마미(十月媽咪), 베이리(貝利), 치니(奇妮) 등 다롄(大連) 임부복 시장에는 유명한 브랜드가 모두 입점해 있다. 한 브랜드 대리점의 펑옌니(馮燕妮)씨는 “현재 다롄의 임부복 시장은 기본적으로 지역 브랜드 위주이다. 수년간 발전을 거치고 자연도태와 통합을 반복하며 경쟁상대는 나날이 강력해져 일부 자원통합 능력을 보유하고 브랜드 운영을 중시하는 기업이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브랜드처럼 수년간 시장 경험을 쌓은 지명도 있는 브랜드에게 여타 소규모 브랜드는 공격할 만한 위력이 없다. 하지만 외국 브랜드가 중국 임부복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글로벌 임부복 브랜드가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업계 인사는 “외국 브랜드 진출은 로컬 브랜드에게 도전을 가져옴과 동시에 새로운 기회도 가져다준다”며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글로벌 대형 기업의 성공 경험과 성숙한 판매 루트는 국내 기업이 취약점을 보완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변화: 소비주체 의식 전환, 개성 중시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28세의 ‘예비 엄마’ 야오카이(姚凱)씨는 대형 마트로 달려가 파티복 분위기가 나는 임부복을 찾았다. 그는 “하복은 몇 벌 있지만 마음에 드는 추동복을 찾기 어렵다”며 “소녀에서 엄마로의 역할 변화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권리마저 상실한 것은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라도 더욱 더 나 자신을 아름답게 가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80후’ 세대가 대거 ‘예비 엄마’가 되자 임부복 시장은 새로운 소비 주체를 맞이하게 되었다. 성장환경, 트렌드에 대한 민감도, 소비 의식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소비 주체는 제품의 품질을 따질 뿐 아니라 브랜드의 지명도와 트렌드를 훨씬 중시한다. 시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해 모든 대기업도 전략을 바꾸고 있다. 임부복의 기능성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임산부의 다양한 장소에 대한 수요, 유니폼, 캐주얼, 트레이닝복, 임부예복 등 개성화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가 임신 기간과 산후 체형 변화가 옷에 미치는 수요를 고려해 임부복 착용기간을 연장시켰다.
문제: 업계 표준 부재, 인지도에 부정적인 영향
미관, 기능성 등 요인 외에 방사선 차단 등 특수 기능 의류가 임산부의 필수 제품이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업계 표준 부재로 초래된 브랜드 인지도 하락은 임부복 시장 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모든 대형 상점의 영•유아 코너에 가면 방사선 차단 의류가 분명히 표시되어 있다. 병원이나 모자보건센터 주변에도 이러한 의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영•유아 제품 매장 책임자 장양(張揚)씨는 “지금은 모두 한 집에 아이가 하나라서 부모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장 수요가 나날이 커지기 때문에 모든 업체들이 방사선 차단 임부복을 생산하다 보니 품질이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에는 아직 통일된 방사선 차단 임부복 표준이 없다며 “소비자가 임부복을 선택할 때 대다수는 휴대폰으로 원단이 방사선을 차단할 수 있는지 검사해본다. 그러나 방사선에는 핵방사선, X선, 전자기 방사선 등이 포함되지만 휴대폰의 전자기 방사선은 단지 많은 방사선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은 비과학적”이라고 지적했다.
연말 신규 매장 집중 개업으로 본
소매유통업 발전 추세
장사가 가장 잘 된다는 소매유통업 세밑 풍경 속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장면은 신규 매장의 집중적인 개장이다. 베이징 지메이 홈(集美家居)이 야심 차게 준비한 예술품 장식 성격의 아트 데코 매장이 지난 12월 22일 문을 열었다. 5만㎡ 규모의 매장이 베이징 남부 다훙먼(大紅門)상업단지에 자리 잡아 상업지구에 무게감을 실어 주었다. 12월 초 베이징 북부 중관춘(中關村)에는 딩하오 전자몰(鼎好電子商城)이 개업했다. 이로써 딩하오 전자몰은 총 면적 20만㎡에 이르는 전국 최대 단일매장으로 부상했다. 11월 하반기에는 징커룽 쇼핑몰(京客隆購物廣場) 이 베이징 주셴차오(酒仙橋) 하이테크산업단지에 입주했다. 8만㎡ 규모의 징커룽 쇼핑몰은 옌사(燕沙), 리두(麗都), 왕징(望京)상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대형 상업시설이 부족한 베이징 동부의 단점을 보완했다.
베이징만 이런 것이 아니다. 다른 중심도시에서도 연말이 되자 새로운 대형 상점이 여기저기서 문을 열었다. 선전에는 이미 세계 굴지의 소매유통업체들이 속속 진출해 자리를 잡고 있다. 세계 3대 소매유통업체 메트로는 12월 13일 선전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고 15일에는 바오리톈훙(保利天虹)백화점, 16일에는 하이안청(海岸城)쇼핑몰, 18일에는 까르푸 바오리(保利)광장점이 차례로 문을 열었다.
연말연시 신규 매장을 집중 개업하는 것은 시장수요의 변화 법칙에 따른 선택이다. 소매유통업에서는 신정부터 춘제(春節, 음력설)까지가 연중 최고 성수기로 한 해 수익을 보장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모든 업체가 이 시기에 갖은 노력을 다 쏟아 붓는다. 연말에 너도나도 신규 매장 여는 것은 ‘새 매장’, ‘새해’, ‘새봄’ 등 여러 우위와 맞물리게 되고 이러한 호기를 틈타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2007년 소매유통업 발전 추이를 돌아보면 연말 집중 오픈이 그렇게 단순한 이유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실 중국 시장의 지속적으로 왕성한 소비 수요에 힘입어 소매유통업은 사업을 계속 확장해왔다. 신점 오픈은 1년 내내 지속된 일이다. CB 리처드 엘리스(베이징)사가 발표한 2007년 베이징 시장 회고와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은 신점 오픈 절정기로 신점 면적이 2006년의 2배인 410만㎡에 이른다. 이 가운데 쇼핑몰 방식으로 운영되는 신점의 면적은 전체의 68.3%인 280만㎡다. 결론적으로 소매유통업의 3대 추이에 주목해야 한다.
1. 체인화
2007년 들어 백화점의 영업점 확장세가 두드러졌다. 베이징의 경우를 예로 살펴보면 란다오(藍島) 백화점은 진위(金隅)그룹과의 제휴를 통해 첫 체인점 란다오진위백화점을 북오환(北五環) 시싼치(西三旗) 상권에 오픈했다. 바이성(百盛) 쇼핑몰의 세 번째 지점이 동사환(東四環) 메이뤄청(美羅城)에 들어서면서 동부 구도가 완성되었다. 2008년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추이웨이(翠微) 백화점은 무단위안(牡丹園)점을 오픈한 데 이어 톈퉁위앤(天通苑)에 공사 중인 4만㎡ 규모의 신점은 2008년 초 개업할 예정이다. 왕푸징(王府井) 백화점도 다중스(大鐘寺) 국제 프라자와 계약을 체결해 4만㎡에 이르는 신점이 2008년에 문을 연다.
2. 근교화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청두(成都) 등 중심도시의 팽창으로 도시 주변지역에 대규모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쇼핑몰 수요도 발생했다. 이와 더불어 이 지역 내 대형 상업건물 매물도 소매유통업체의 확장에 발판을 제공했다. 상업 시장의 발전 전망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 찬 대형 소매유통업체들은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근교에 영업점을 설립하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도시의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여러 곳에 분산적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3. 통합화
소득이 늘어나고 문화적 소양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의 소비수요가 점차 복합적이고 감성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소비자들은 쇼핑몰이 단순히 물건을 파는 매장이 아닌 쇼핑, 레저, 모임 등 여러 가지 기능을 만족시키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있다. 이리하여 여러 업체에서 업태 통합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하고 있다. 징커룽은 베이징 대형마트 체인업의 유명 브랜드로서 다년간 규모화 발전을 추진해 10년 동안 매장을 180여 개나 세운 그룹으로 성장했다. 징커룽이 2007년 말 개업한 쇼핑몰은 편의점, 대형마트, 대형 매장이 아닌 네 번째 업태, 즉 브랜드 상품 위주의 대형 종합쇼핑몰이다. 왕푸징, 우메이(物美) 등 유명 소매유통업체들은 벌써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양한 업태의 통합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 같은 3대 추이는 이제 막 모습을 드러낸 초기 단계로 앞으로 그 양상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한 기세로 상승하는 중국의 사회소비 증가세로 미루어 볼 때 2008년 소매유통업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새해와 설이 다가온다. 새로운 한 해 중국 소매유통업체들이 대세의 흐름을 잘 읽어 모처럼의 발전 기회에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중국 2010년 상해 엑스포 2008년 첫 순회 전시회가 7일 중국 서남부의 운남성 곤명시에서 열렸다.
중국 2010년 상해 엑스포가 점차 다가옴에 따라 대회 준비상황은 갈수록 국내외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원 주영뢰는 6일 곤명에서 가진 보도발표모임에서 운남은 자연자원과 관광 민족문화가 매우 풍부한 지역이라고 하며서 이번에 운남성에서 순회 전시회를 여는 것은 민중들에게 엑스포 지식을 홍보하고 엑스포의 이념을 전파하며 상해 엑스포의 지명도와 지지도를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순회전은 7일간이며, 활동내용에는 엑스포의 역사회고, 엑스포에 운남 성과전, "엑스포" 시리즈 강좌 등이 포함돼 있다.
中 발개위,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
지난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내년부터 지속적으로 신형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화 전문 프로젝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막 트랜지스터 디스플레이(TFT-LCD) 패널 생산라인, PDP 및 기타 신기술 제품의 규모화 생산 라인 구축을 장려하고 평면 디스플레이 부품 핵심 소재와 생산 설비의 산업화를 지원하며 국내 조립능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싱예(興業)증권의 스훙(時紅) 연구원은 “이번 발개위 문서에서 중국정부는 국내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IT산업에서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의 전략적 위치를 확인했으며 국내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원 강도 강화
발개위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 전문 프로젝트의 목표는 △신형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사슬 완비 △자주혁신 능력 제고에 주력하면서 중국 평면 디스플레이 부품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능력 향상 △여건을 구비한 중견기업이 신형 평면 디스플레이 부품 공법과 모듈기술 R&D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원함으로써 기술 R&D 강화 △TFT-LCD 패널 생산라인, PDP 및 기타 신기술 제품의 규모화 생산 라인 구축을 장려하고 지속개발과 생산능력 형성 △평면 디스플레이 부품 핵심 소재와 생산설비의 산업화를 지원해 국내 조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화 전문 프로젝트 지원 내용에는 구체적으로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 TFT-LCD 디스플레이 및 모듈 △PDP 디스플레이 및 모듈 △유기 전기 발광 다이오드(OLED) △핵심 부품 및 소재와 TFT-LCD용 컬러 여과판, 유리기판, 부팅 IC, 편광판, LED 백라이트 등 핵심 부품/소재 및 PDP 핵심 소재 △TFT-LCD, PDP, OLED 등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에 대한 핵심 제조 설비 및 테스트 기기 △모듈과 완성품 기계 설계, 생산 기술 등이 포함된다.
한 업계인사는 “국내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이 수년간 발전을 거듭해 왔지만 업스트림 기업 핵심 경쟁력이 약해 다운스트림 컬러TV 산업이 제한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컬러TV 평면화 시대가 열린 지금 평면 핵심 기술을 장악하지 않으면 중국 컬러TV산업은 도태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몇 년 이래 세계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국내 기업은 핵심 기술이 부족해 발전의 성과를 누리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TFT-LCD산업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미들스트림 규모는 총 3000억 달러에 달했고 2010년에는 총 4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며 그 중 업스트림 원자재와 제조설비는 약 650억 달러, 다운스트림 패널산업은 약 900억 달러로 디스플레이 부품 산업의 80%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TFT-LCD 미들스트림 단말 조립 완성품 시장 총 규모는 약 25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면 디스플레이의 시장 전망은 밝지만 산업 투자 규모가 막대하고 기술 문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VA(600602)와 일본 후지가 합자 건설한 업스트림 원자재 컬러 여과판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2억6700만 달러에 달하고 특허권과 기술 제한으로 대형사이즈 유리기판 공급업체는 세계적으로 소수 기업에 불과하다. 패널 제조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데, 5세대 한 개 라인 투자액은 12억 달러, 세대가 높을수록 생산라인 구축 자금은 더욱 커 무려 30억 달러를 투입해야 한다.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야 하는데다 LCD 가격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일반 기업은 이러한 리스크를 감당하기 힘들다. 한국, 타이완(臺灣)지역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은 모두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었다.
LCM기업, 정부 지원 확보
주목해야 할 점은 컬러TV 기업의 LCM도 이번 중점 지원 프로젝트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전문 프로젝트 정책의 핵심은 컬러TV 조립 완성품 기업이 업스트림 산업 사슬에 진입, 디스플레이 부품 기업과 협력함으로써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점차 모듈과 조립 완제품 설계 및 생산 기술을 확보케 하는 것”이라고 발개위의 한 관계자는 밝혔다.
스훙 연구원은 “국내 컬러TV 기업인 하이센스, TCL그룹은 잇달아 LCM에 진출해 기업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LCM이 중점 지원 프로젝트에 포함되면서 이들 기업의 모듈 산업 진출은 대대적인 정책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STTCL이 약 17억 위안을 발행해 LCM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제안이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해당사는 TCL LCM 프로젝트가 2009년 하반기 조업을 개시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연간 233만개 생산하는 생산능력을 모두 TCL에게 넘기게 되었다.
올 9월 하이센스 TV 첫 번째 LCM 생산라인이 공식 조업을 개시했고 연간 생산량은 약 5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사가 12월 11일 발표한 지정대상 주식 발행 제안에 따르면 10억300만 위안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그 중 LCM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자금만 해도 무려 7억 위안에 달한다.
연합증권의 천웨이옌(陳偉彦) 연구원은 “컬러TV 생산이 LCD 업스트림 분야에 투자하는 것은 순이윤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국내 평면 디스플레이 산업 핵심 경쟁력의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5일에 중국수리부 부장은 제32호 부장령에 서명하고 수량분배 임시시행방법(이하 ‘방법’으로 약칭)을 발표하였다. 동 방법은 2008년 2월 1일부터 정식 시행된다. 수량배치란 생활, 생산 및 환경 용수를 충분히 고려한 기초위에 일정량의 수자원을 분배대상으로 하여 행정지역 등급에 따라 해당지역의 생활, 생산 수자원 배당을 확정하는 과정이다. 수량분배는 수자원관리제도를 보완하고 수자원관리를 강화하는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방법은 총 17조목으로 구성되었으며 성, 자치구, 직할시의 수량분배 및 성, 자치구, 직할시 이하 기타 행정지역의 수량분배의 원칙, 분배메커니즘, 주요 내용 등에 대해 명확한 규정을 하였다.
각 유역과 행정지역 수자원의 특징을 충분히 고려한 뒤 수자원 이용가능총량 혹은 분배가능수량 2가지 분배대상을 확정하였다. 장기적인 발전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방법에서는 수량분배방안 제정기관에서 해당 행정지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일정량의 수자원배당을 보류할 수 있다고 규정하였다.
中 앞으로 신약 허가심사 규제 강화
12월 3일 국가식품의약감독관리국(이하 식약국) 우전(吳湞) 부국장은 지난 한동안 추진해온 약품 정돈과정에서 제약사가 철회한 약품 등록신청은 7300건 남짓으로 신청자료의 2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10월 1일부터 실시된 《약품등록관리방법》(이하 《방법》)에 따라 앞으로 신약 등록과 허가심사가 엄격해져 조제량만 바꾸는 등의 행위가 단속될 전망이다.
이번의 약품 정돈사업은 2006년 7월부터 시작해 1년 6개월 동안 진행됐다. 그 중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는 등록신청자료에 대한 현장 대조검토로, 그 건수가 2만9000개에 달한다. 우전 부국장은 “현장 대조검토는 등록신청을 한 약품의 연구제조에 관한 1차기록을 대조하는 것으로 실험실, 생산현장, 임상기구 등을 모두 시찰한다. 시찰내용에는 해당 신청자료의 진실성과 규범성, 완전성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 중 ‘진실성’은 주로 신청자료의 신뢰성, 출처와 시험제조 여건 구비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고, ‘규범성’은 신청자료가 본 《방법》의 규정에 맞는지 여부, ‘완전성’은 등록신청을 한 신약의 안전성과 효과성 관련 수치 충족성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우 부국장은 제약사가 자발적으로 철회한 신청자료는 대부분 규범성과 완전성에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제까지 중국은 신약인정과 허가심사가 엄격하지 않아 많은 비난을 받아왔으며, 이는 약값 상승을 초래한 주요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므로 이번에 7000여 개 제약사가 신약신청을 철회한 행위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식약국 정책법규사 옌장잉(顔江瑛) 부사장 겸 뉴스대변인은 “《방법》에서는 신약인정과 허가심사에 대해 엄격하게 규정했다”며 “예전에 단순하게 조제량만 바꿔 신약으로 신청한 다음 고가로 출시하는 현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방법》에서는 “신약이란 중국 국내에서 출시된 적이 없는 약품을 말한다”고 규정했다. 옌 부사장은 “이 규정은 신약의 범주와 개념을 축소해 기업의 자체혁신을 장려한다는 중국의 정책 방향을 구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단속을 강화하고 낮은 수준의 제네릭 약품을 제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법》에서는 신약신청은 중국 국내에서 출시된 적이 없는 약품의 등록신청을 말한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아울러 이미 상장한 약품의 조제형태와 투약방법을 바꿔 증상 치료를 개선한 약품등록은 신약신청절차에 따르도록 했다. 《방법》의 제47조에서는 이미 상장한 약품의 조제형태만 바꾸고 투약방법은 기존과 같은 신약 등록신청은 신기술로 약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기존에 비해 뚜렷한 임상응용우위를 갖춰야 한다고 규정했다. 한편 조제형태만 바꾸고 투약방법은 기존과 같으며 증상 치료를 개선한 등록신청은 생산 여건을 갖춘 제약사가 제출해야 하며, TDDS(Transdermal Drug Delivery System), 서방성 제제(Sustained-release Preparations), 방출제어형제제(Controlled-released Preparation) 등 특수 조제형태는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국제 유가가 2일 배럴당 100달러선을 돌파하면서, 쌀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쌀 선물 가격은 지난 달 중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지 2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쌀 1월물 가격은 전일 대비 41센트 상승한 100파운드당 13달러96센트로 마감했다. 쌀 7월물은 전일 대비 39센트 뛴 14달러73센트로 장을 마쳤다. 장중 14달러76센트까지급등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중 자금이 연초에 상품시장에 몰린 데다, 쌀이 옥수수와 콩에 비해 경작지를 확보하기 힘들어 올해 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점쳐지면서 쌀값이 급등했다.
한편 이날 밀값도 CBOT에서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했다. 밀 3월물 값은 전일 대비 3.4%(30센트) 상승한 부셸당 9달러15센트를 기록했다.
중국 바이오에너지 발전 현황과 잠재력
2006년 발표한 ‘과학기술 중장기 발전계획 요강’과 2007년 발표한 ‘바이오산업 발전계획 요강’에서는 모두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11차 5개년 계획’ 기간(2006년~2010년)에 수행되는 국가 지원계획, 하이테크 발전계획, 하이테크산업 발전계획 등에도 바이오에너지 연구개발에 투입하는 예산이 확대 편성되었다. 과학기술부(科學技術部), 국가발전개혁위원회(國家發展和改革委員會), 중국과학원(中國科學院), 농업부(農業部) 등 기관들도 바이오 매스 개발에 특별 예산을 편성해 총 8억 위안 이상을 투입했다. 올 9월 중국 정부는 바이오에너지를 재생에너지의 중요한 일원으로 확정하고 2020년까지 바이오에너지의 구체적인 발전목표를 수립한 ‘재생에너지 중장기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그리고 바이오 매스 자원이 풍부한 지방 정부도 바이오에너지 개발을 지방 경제발전의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처럼 중국은 바이오에너지 개발의 전례 없는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국영기업과 민영기업의 발 빠른 행보
2006년 중국 에탄올 총 생산량은 약 350만 톤에 이른다. 이 가운데 에탄올 연료가 130만 톤으로 세계 3위 규모다. 폐유를 원료로 생산한 바이오디젤 생산량은 6만 톤, 농촌의 메탄가스 생산량은 1억 7000만 ㎥를 웃돌았다.
중국양유식품(中國糧油食品, COFCO) 그룹은 자본운용을 통해 정부가 투자 건설한 에탄올 기업 3곳의 지분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SINOPEC(中國石化)과 CNPC(中國石油)도 각각 광시(廣西), 신장(新疆), 허베이(河北), 쓰촨 (四川) 등지에 바이오 연료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시장성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후각과 과감한 정책 결정력을 보유한 민영기업들은 이미 중국 바이오 연료 분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바이오에너지 개발에 종사하는 민영기업은 수십 곳에 달한다. 그 중 산둥(山東) 진이멍(金沂蒙)그룹은 카사바를 원료로 하여 에탄올 20만 톤을 생산하고 15만 톤급 바이오 부탄올 생산시설을 건설해 非 곡물 기반의 화학제품 생산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폐식용유를 원료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푸젠룽옌(福建龍岩)신에너지회사의 제품이 영국 출시에 성공하면서 폐식용유를 상업화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 출시한 세계 첫 사례가 되었다.
거대한 시장 수요, 무한한 바이오 매스 자원
2006년 중국이 수입한 원유량은 1억 4500만 톤으로 수입의존도가 44%에 달했다. 특히 차량 연료는 전체 석유 소비량의 35%를 차지하며 매년 15~16%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키려면 바이오에탄올을 개발할 수밖에 없다. 중국 정부는 에탄올 연료 발전계획에서 에탄올 연료 보급량을 2010년까지 300만 톤, 2020년에는 1000만 톤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만큼 중국의 시장 수요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국은 인구 대비 경작지 면적이 작기는 하지만 약 2억 1200만 ha(헥타르, 0.01㎢)에 이르는 황무지를 역이용하면 된다. 황무지에 생장하기 적합한 에너지식물을 개발하여 재배할 경우 1000만 ha당 재배되는 유료작물에서 석유 4500만 톤(다칭[大慶]유전 규모에 상당)에 해당하는 연간 생산능력을 얻을 수 있으므로 그 잠재력이 실로 엄청나다.
1960년대 출생 관리 각 성시에 두루 배치
홍콩 대공보(大公報) 소식에 따르면 제17차 전국대표대회(이하 ‘17전대’) 이후 각 성에서는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단행되었다. 1960년대에 출생한 젊은 간부들이 대거 성급 지도자로 발탁되면서 거의 모든 성시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다수의 젊은 간부가 넓은 지역에 고루 배치된 일은 매우 드문 경우다. 이리하여 각 성 간부 집단 내에 연령과 계급별로 연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이달 집중 편성된 성급 지도부 교체 일정을 위한 인사 및 조직 개편 준비를 끝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17전대에서 선출된 28명의 새로운 중앙 정치국 및 중앙 당서기처 지도 간부 중 6명이 50년대 이후 출생자로 전체 1/4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는 당 역사상 처음 있는 일로 50년대 이후 출생한 중앙 지도자로는 당 업무 및 인사를 담당하는 정치국 상무 위원회 시진핑(習近平), 중앙 조직부 부장 리위안차오(李源潮) 등이 있다. 중앙 정부 간부들의 평균 연령 저하의 파급 효과로 각 성급 관리의 연령에도 연쇄반응이 일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60년대 출생 간부 각 성시에 두루 배치
현재 거의 모든 성과 도시에 60년대 출생한 상무 위원회 위원 또는 부성장이 출현했다고 매스컴에서 떠들썩하게 보도하고 있다. 베이징만 해도 총 8명의 부시장 가운데 50세 이하가 4명이고 이 중 3명이 60년대 출생자다. 시 위원회 상무위원 겸 상무 부시장 지린(吉林, 1962년), 부시장 루하오(陸昊, 1967년), 부시장 천강(陳剛, 1966년) 등이 이에 포함된다. 특히 루하오는 35세에 이미 부시장으로 임명되어 사상 최연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 최근 인사 조정에서 60년대 출생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보도도 있다. 1961년에 출생한 누얼 바이커리(努爾 白克力)는 신장 주석 서리로 취임하면서 60년대 출생자로는 중국에서 5번째로 정부급(正部級) 관리가 되었다.
60년대 출생자는 모두 중국 개혁개방 이후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한 연령층으로 해방사상을 접한 덕에 새로운 사상과 개방된 사고방식을 가졌고 현대 관리 방식과 국제 법칙에 대해 잘 알고 있어 개혁 발전을 추진 중인 현 중국 실정에 매우 적합한 인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공급상 ----코카콜라회사의 회장 겸 CEO인 네빌 이스델(Neville Isdell)은 놀랍게도 내년(2008년)에 사직을 할것이라고 선포했다.동시에 이스델은 내년 7월1일부터 그의 직무는 회사의 제2위 경영자 및 최고 운영책임자인 무타르 켄트(Muhtar Kent)가 이어나가게 된다고 성명하였는데 자신이 CEO를 사직하게 된 상세한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현재 64세이며 2004년부터 코카콜라회사의 ceo를 담당한 이스델은 2009년4월 코카콜라회사의 년결의회의에서의 최종결정이 나올때까지 회장직을 담당할것이라고 했다. 이는 코카콜라회사의 역사상 회장과 ceo가 처음으로 두 사람이 별도로 직무를 책임지는 것이다.
또한 이스델의 말에 의하면 회사의 발전은 현재 55세되는 켄트에게 있어서 더욱 더 심각한 도전이라고 하였는데 한편 업계의 사람들은 코카콜라회사 미래의 가장 큰 도전은 역시 북아메리카 핵심시장 대폭발전의 실현이라고 했다. 이에 이스델은 “ 이것은 조급할 일이 아니기에 응당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했다.
켄트는 1978년에 코카콜라회사에 입사하여 1998년까지 회사에서 수많은 직무를 담당했다. 그후 그는 코카콜라 회사를 사직하고 Efes 음료수그룹에서 총재 겸CEO를 담임했으며 2005년5월에 또 다시 코카콜라회사에 입사하여 북아메리카,구라파 및 중동지구의 총재로 활약 하였다. 2006년1월,그는 코카콜라회사의 국제급 총재로 부임됬으며 또 그해에 코카콜라회사의 총재 겸 최고운영관으로 취임됬다.
올해 中 자원 제품 가격 상승 가능성 커
2008년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중국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이며 천연가스, 메탄, 비철금속 등 자원 제품의 가격도 계속 상승해 금년 자원 제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1~10월 중국 원유 수입량은 1억 3670만 톤으로 동기대비 13.8% 증가했다. 중국은 전략적 자원인 석유제품 가격을 엄격히 관리해왔다. 발개위가 2007년 11월 1일부터 휘발유, 등유 및 항공유 가격을 톤당 500위안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나 여전히 국제 유가 70달러(배럴당)에 해당되는 수준에 불과하다. 이리하여 국내외 유가 불일치와 도소매 유가 전도 현상이 빚어졌다. 한편 국제 원유 선물가가 2008년 첫 거래일에 사상 처음으로 100달러 선을 돌파했다. 비록 100달러 선에서 약간의 거래만 이루어졌지만 이는 투자자와 소비자 나아가 전 세계 경제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사건이다. 게다가 국제 유가가 향후 지속적으로 상승될 기미를 보이고 있고 중국 정유 업계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중국 정부도 2008년에는 석유제품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트로차이나(Petro China) 계획원 바이이(白頤) 부원장은 “최근 생활용 발전 및 천연가스 화학 공업이 발전하면서 천연가스 수급 불균형이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원유 자원 부족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천연가스 가격이 유가와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발개위 에너지연구소 전문가는 “올해 중국은 연료세, 오염 배출세, 오수 처리비, 광산 자원 보상비 등을 징수할 예정이며 자원세 징수 방식을 기존 ‘종량제’에서 ‘종가제’로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향후 메탄, 석유, 비철금속 등 업종의 생산비용 인상이 예상되어 관련 상품의 가격이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中 중앙은행, 8가지 측면에서 금융시장 혁신
넷째, 창구지도와 신용대출 정책을 통해 대출 조건을 엄격히 이행하도록 유도해 중장기 대출을 통제한다. 특히 에너지 소모와 오염 배출이 많은 산업과 생산능력 과잉 산업에 대한 대출을 통제하고 금융기관이 국가산업 구조조정과 업그레이드 최적화 정책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유도해 신용대출 구조 최적화에 힘쓰는 한편 삼농(三農: 농업, 농촌, 농민)문제, 중소기업의 자주혁신, 에너지절약/친환경, 도시주민 주택문제 해소를 위한 신용대출 지원을 강화한다.
이밖에 중앙은행은 8가지 측면에서 금융시장 혁신을 촉진해야 한다고 류스위 부행장은 지적했다.
첫째, 혁신기업 직접융자. 세계적으로 성숙되고 실효성 있는 중기 어음을 연구해 기업에게 더욱 편리한 직접융자 루트를 제공한다.
둘째, 금융시장의 가격형성메커니즘 완비. 중국 채권시장에서 리스크 없는 수익률곡선을 조속히 실현해 다른 제품의 가격을 제정하는데 근거를 마련하며, 기한을 새롭게 책정한 국가채권 상품을 연구 발행하도록 한다. 국채와 중앙은행어음 기한의 효과적인 배치 및 혁신적인 파생도구를 연구하는 것과 더불어 통화시장의 금리와 국채 수익률곡선에 대한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주식발행제도 개혁을 깊이 있게 연구한다.
셋째, 금융기관 개혁 심화. 금융기관들이 중국에서 업종의 제한 없이 합병 재개편, 즉 종합경영을 추진하는 것을 지원한다. 또 여건을 갖춘 대형 금융기관의 다국적 인수합병, 재개편을 지원함으로써 중국기업의 해외진출전략 실시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농업은행의 주식개혁에 박차를 가한다.
넷째, 자본시장과 금융시장의 대외개방 촉진. 국제개발기구의 중국 내 위안화 채권업무 확대를 포함해 시중은행을 비롯한 국외 상업기구의 중국 내 위안화 채권 발행을 허용한다.
다섯째, 상하이국제금융센터 건설을 가속화한다.
여섯째, 민생문제 해결에서 금융시장의 뒷받침을 더욱 강화한다.
일곱째, 중소기업이 주권융자와 채무융자를 통해 융자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계속 지원한다.
여덟째, 금융시장 운영 메커니즘을 더욱 완비한다.
첫댓글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