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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삼겹살 하면 생삼겹살만 안다. 물론, 아빠는 어릴적 먹을것이 없어서 밥 굶기를 밥먹듯이 했단다...~~! 하니깐 듣고있던 아들래미가 "그럼 라면이라도 먹지요?"했다는 이야기는 참 유명하지만 썰렁한 이야기에 속한다.
며칠전 마트에 갔다가 대패삼겹살이란게 있어서 조금만 사왔다. 90년대 중반 이후론 이거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는데 요즘 유럽서 수입하면서 냉동이라 이게 있다고 한다.
먹어보니 맛은 별로다 하긴 이런거 요즘 누가 먹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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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원문보기 글쓴이: 동심초
첫댓글 맛있어 보이는데...!!
옛날 생각... 사실 10여년 전까지만 해도 삼겹살은 이거구... 지금의 삼겹살은 생삼겹이라고 해서 비쌌지유.
근데 그게 슬그머니 변신혀서 이건 대패삼겹살되구 생삼겹이 삼겹살 되어버리는 바람에 이건 박물관에서나 찾아야 하나 봅니다.
대충 먹고 나니 마눌님 왈 "담부터 이거 사지마" 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생삼겹 보다 못한 모양입니다. 촌넘 입맛에는 그게 그거같은디.
우리동네 대패는 맛있는디...
생 삼겹도 냉동후엔 맛별루~~영양제는어디에?...
예전엔 저런 대패삼겹살들이 주였는데,,요샌 많이 두꺼워진듯,,,그래도 삼겹살은 다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