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곳곳에서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 서명운동"
"자연은 살아있어야 한다"자연 파괴 행위 반드시 막아야 한다.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괴산군대책위(위원장 성양수)는 괴산홍보단(단장 노원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장대온천개발 5만명 서명운동에 나서 14일 오후 충북 괴산읍내 및 청천면 일원에서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에 적극 나섰다.
이날 괴산군대책위의 반대 서명운동에는 괴산군의회 김영배 의장, 김해영 부의장을 비롯 군의원들, 괴산홍보단,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 괴산 동진로타리, 아이코리아, 한국부인회 및 자율여성방범대,자유총연맹,괴산군 사회단체 등 괴산군 각 단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서명운동에 나섰다.
각 단체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협, 신협, 상점가를 돌며 서명운동에 나섰다. 모든 이들이 온천개발 반대의 취지를 잘 알고 있어 기꺼이 서명에 동참해 주었다.
괴산 군민들은 이미 30여년 가까이 문장대온천 개발 반대를 해 왔다. 이에 너나 할 것 없이 대한민국 국민들의 젖줄인 남한강 상류를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잘 돼 있다.
괴산에서 온천 개발을 막지 못하면 오염된 물이 흘러 서울 시민들이 먹는 팔당댐 상수원까지 흘러간다. 그러면 어떤 피해를 야기할지 아무도 모른다.
괴산 도처에서 온천개발 반대운동이 벌어지자, 공영방송인 kbs청주의 '시사플러스 충북' 프로그램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괴산군대책위를 취재했다.
이날 오후 괴산군대책위는 충북 괴산군 청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 대책회의를 가졌다.
대책회의에서는 기존 온천개발 저지 대책위의 진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한편 노원래 괴산홍보단장은 문장대온천개발 반대 서명운동은 상주시 지주조합이 온천개발 을 철회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며 상주시와 문장대 지주조합측이 온천개발이 아닌 상생발전을 할 수 있는 결단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괴산홍보단은 문장대온천개발 반대 서명운동을 주말 산막이옛길에서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