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無根蒂(인생무근체) 인생이란 뿌리도 꼭지도 없어서,
飄如陌上塵(표여맥상진) 바람에 날리는 언덕 위에 먼지와 같다네.
이 또한 도연명의 잡시(雜詩)의 한 구절이다
우리네 인생이란
젊었을 때는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게 됩니다
뿌리도 꼭지도 없는 우리네 인생
바람에 날리는 먼지와 어찌 다르지 않겠는지요
나중에는 언젠가 먼지처럼 날아가 버리는 인생
떠나기 전(前) 소중한 나의 삶
보람있게 살아야 겠지요 .
이 글은 어제 낭만님이 저의 댓글에 써 놓아서
제가 새벽에 글 써서 올립니다
2023년 02월 01일
운성 김정래
첫댓글 시인김정래님의 글이 도연명의 잡시로 시작되었기에 한 줄 올렸는데.
어쩜 붓글씨를
묵화 매화꽃피어 향기 흐를 듯 생생합니다
낭만님~
고맙습니다
새벽에 글 썼답니다
드디어 2월의 문이 열렸네요
2월은 정말 희망의 달이지요
2월에도 건강하시고
이곳에서 정 나누며 함께 하기로 해요
고맙습니다
인생에 뿌리란게 없어도
지나간 흔적은 있으니
비록 먼지처럼 소멸 되었을 지라도
남은 자취로 인해 살짝 새겨진 여운은 남았을 것이리라
유무이님~
아주 작은 여운은 남아 있겠지요
글치만 이 또한 아무 쓸모 없는 것
그냥 사라질 뿐이지요
인생무상 잘도가는 세월입니다
고운글 잘 보고 갑니다
차마두님~
고맙습니다
2월의 첫날 잘 보내세요
시인 님
표여맥상진
인생무근체
반복 새겨 읽어 봅니다
이 아침도 귀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복매님~
고맙습니다
2월의 문이 열렸네요
2월에도 사랑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겸손해야 할 이치이기도 하겠네요.
난석님~
그렇기도 하겠지요
2월에도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낭만님의 답글이 요거였군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10개의 한자 중 여섯개만 보입니다.
붓글씨 너무 예쁘고
동글동긇합니다.
뿌리와 꼭지가 없는 먼지같은 인생이라고 했나요.
죽음이 그렇겠지요.
살아있는 오늘은 누구나 햇살입니다.
별꽃님~
그럼요
살아 있음이 행복이요 햇살입니다
살아 있을때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껴야겠지요
올해도 십이분의 일이 지나 갔네요
2월에도 이곳에서 정 나누며
아름답게 살아가기로 해요
2월의 첫 날 잘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글씨도 좋고 내용도 좋습니다
그 아래 매화그림은 더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청솔님~
고맙습니다
2월이 왔으니 매화도 곧 피겠지요
2워르이 첫 날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언제봐도 선생님글은 정갈한 명필체
이십니다 사진속 외모처름 깔끔 ᆢ 수려
하십니다
민정님~
고맙습니다
2월에도 활동 많이 하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랄게요
늘 파이팅입니다
떠나기전 소중한 나의 삶
보람있게 살겠습니다.
문우님들 남은 인생
아름답게 동행합시다
청담골님~
이렇게 살아 있음이 행복입니다
먼 훗날 소풍 끝날때 까지는
아름답게 살아야지요
비록 뿌리와 꼭지가 없더라도 말입니다
2월의 첫날도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어렵다.....ㅎ
그래도 여기오면 참 많이 배워간다는거......
오늘도 ㅎㅇ복한 하루 되세요....
장안님`
돈 달라 안 할테니 열심히 배우시길 바랍니다 ㅎ
좋은 글 배우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법도리님~
고맙습니다
남은 오늘도 잘 보내시고
점심 맛있게 드세요
행복해 보이셔요 정래성님
인생무근체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지존 아우님~
행복하기는 심심해 죽겠구만 ㅎㅎ
저녁 잘 챙겨 드시길요
난 오늘 마트 가서 소 횟간하고 천엽 사 왔는데
좀 있다가 소주 2병 먹을려고 ㅎㅎㅎ
요즘 소주가 도수가 약해서 한병 먹으면 먹은동 만동이라
두병 정도 먹어야 먹은것 같지요 ㅎㅎ
정식으로 인사도없이 그냥
눈팅만 했습니다.
김정래님께서 올리신 글
짬짬이 많이 배우고 새기고
감사합니다.
뿌뜨리님~
이제 정식으로 인사 했네요 ㅎ
고맙습니다
이렇개 댓글 주고 받고 하는게 사이버 정 아니겠는지요
종종 이곳에서 만나기로 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