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파리의 무임승차 고발
이름 유홍열
날짜 2003-05-31
조회수 18
내용
5월 30일 22시 30분 서울역을 출발하여 부산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4호차 객실(객차번호모름, 리미트 4차 이후 도입분)안에 파리 한마리가 승차권도 없이 무단 승차한 것을 레이다로 감지.
많은 승객들의 좌석과 상공을 무단 침입, 수시로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수면(야간열차)을 위협함.
본인은 직접적인 공격을 받진 않았으나, 눈앞 상공에서 선회하고 있는 파리가 언제 공격할지 모르다보니, 감지를 위한 레이다 사용에 많은 전력을 소모(모기많큼 엄청 신경쓰임)하고, 수면도 충전하지 못하여 신경쇠약에 걸릴 지경임
즉시 철도수비대를 출격하여 파리를 박멸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지대공미사일 설치를 요구함.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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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잘 보셔야 할점은
'리미트 4차 이후 도입분' 에서 주목하셔야겠죠
그정도라면 분명히 철도 매니아 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누군지 아시는분 없으신지요.. 정말 말이 안나옵니다 허허
첫댓글 -_- '세스코' 홈페이지에나 올라옴직한.. -_- 예전에 세스코 홈페이지에 "나는 해충 대왕이다, 곧 잠에서 깨어날 것이다"라는 글이 올라왔는데 세스코측에서는 "날씨도 춥고 피곤하신데 깨어나지 마시고 푹 주무십시오"라는 답변을 올렸죠.. -_-
진짜 싸이코네요... 철도청 홈페이지 고객봉사실 근무하시는 분들 모든 글에 답변 달아주시는것도 힘드실텐데 저런 헛소리를 올리다니 참 기가 막힙니다...
뭐 이런 싸이코가 어딨죠.. 흐흐흐 .... 이런 헛소리에는 왕희 싸대기를...
-_- 이야 대단하군요. 오메 파리가 돈 내야 하나? 나 참. 자기가 해보라지.... 우하하.... 언덕 위의 하얀집 갈 분인가요
재치있는 글이군요 -,,-;;;
이 글에 과연 어떻게 답변을 했을지... 참 ㅡ.ㅡ;;
저런 골때리는 글이 다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