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금주로 많이 사용하는 오디, 복분자를 구매하다 보니깐 해동해보면 이상하게 당도가 약하고 싱그운게 많이 발견됩니다.
재배농가에 물어보니깐 양심적인 사람은 건조할때 맛을 유지하면서 수확하고 비가 오면 며칠동안은 수확을 안하고 쉬었다가 당도가 나오면 그때 수확을 계속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비양심적인 사람은 비가오면 인력을 사서라도 수확하고, 강수량이 적으면 야간에 스프링쿨러를 계속돌려서라도 수분량을 높혀서 무게를 늘린다고 하네요.
처음 알았습니다.
맛을보고 당도를 꼭 확인해 봐야 할꺼 같습니다.
첫댓글 궁금해서 복분자 밭에 보니깐 요 며칠 비가 왔는데 복분자밭에 인력이 엄청 늘었습니다.
비양심 ㅠ~.
무게로 달아서 파는거라서
그런가봅니다.
농사꾼의 심뽀가 장사치로 변하는게 바로 돈이라네요.
개도 안 물어가는 돈.
돈 때문에 ㅡㅡㅡㅡㅠ
다행히 우리는 수퍼오디 두그루 있어서
올해도 실컷 먹었습니다.
모든 과일이 비를 맞으면
당도가 많이 떨어지죠
특히 장마철에는
말할것도 없고요
근디 생산자 입장에서는
장마철 비올때도 수확은
해야 되니 안타까워요 ㅎ
설마!
농가입장에서는
비맞아 뭉개지면 하나도 못건지고
그해농사는 망하게됩니다.
구매자는
구입할때 잘판단하셔서 구입하세요
물론저는 오디.복분자농사는 하지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