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회장 Richard Scudamore은 새로운 지출 규정을 어길시에는 승점 삭감에 재제 조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먼저 클럽들은 선수들의 주급을 다음시즌까지 삭감하기로 하면서 동시에 3년 종합 105m 파운드의 적자만을 허용하기로 합의했다.
목요일에 있었던 피리미어리그 회장단 미팅에서 찬성 13 반대 6 기권 1으로 클럽들의 지출 규제하는 2가지의 방안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총 주급지급액이 52m 파운드를 넘는 클럽들은 년간 4m 파운드만을 주급에서 올릴 수 있게 하고 이는 상업 수입이나 매치 데이 수입 증가분으로 덮을 수 없다.
이를 어기는 클럽은 강력한 제재를 받을 것이다. EPL 회장은 기자들에게 승점 삭감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Richard Scudamore 曰
" 이번 규정집에 나와있는 모든 것은 징계 위원회를 거칠겁니다."
" 105m 파운드의 적자 한도를 어길 시 가장 극단적인 조치로 승점 삭감을 두는 것을 클럽들은 이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통은 징계 위원회에서 알아서 조치를 취하도록 자유롭게 두는편이지만 제재 조치를 구체화한다면 (보다 쉽게) 우린 징계 위원회에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회장은 종합 3년간 105m 적자를 초과하는 '완벽한 금지 규정'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 수치는 가장 최근 장부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에 해당)
" 새로운 구단주는 여전히 자신들의 구단의 성장을 위해 많은 자본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내에 전처럼 엄청난 자본을 낭비할 수는 없을 겁니다.
" 제 생각엔 105m 파운드의 적자는 구단주의 상당한 자금으로 운영되는 구단에서도 이룰 수 있는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단 이는 1년 동안 허용된 적자가 아니라 3년간 허용된 수치입니다."
출처 :: http://soccernet.espn.go.com/news/story/_/id/1331080/scudamore:-clubs-could-face-points-deduction?cc=4716
오역이 많을 수 있으니 지적해주세요 ..
첫댓글 약팀이 위로 치고 올라 갈수 없다고 뭐라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이렇게 어느정도 제제를 가하는게 더 시급하다고 봄..너무 선수들 몸값에 거품이 낌
큐피알 위험하지 않나요?
돈없는 구단에게는 가혹하지 않나요?
이 제도는 부자 구단의 과도한 지출 방지 & 포츠머스 리즈 사태 방지를 위한 제도라 돈없는 구단과는 크게 관련이 없는 제도 입니다. 본문에 있다시피... 커트라인에 걸리는 구단은 시티 첼시 리버풀 밖에 없음..
돈없는 구단보다는 돈이 많은 구단에 더 영향이 있는 제도인듯요
돈없는구단은 저렇게투자할돈자체가...없음 ㅠㅠ
리버풀어쩌나...안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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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표 던진쪽은 맨시티, 첼시 쪽일 겁니다.
재정 건전성, 거품 잔뜩 낀 선수들 연봉, 에이전트의 높은 수수료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EPL내 FFP 도입을 추진한 쪽은 하위권 팀입니다만 나중에 맨유가 가세했고 마지막까지 반대한건 풀럼 맨시티였구요
자체 FFP룰을 건의한 팀은 리버풀을 중심으로 아스날, 유나이티드였고 이 3팀은 보드진에 미국인이 있죠.
아 아스날부터 시작헌거였군요 첨알았네요;; 큐퍌 회장이 이 떠든것만 봐서 ...
못한다기 보다는 한꺼번에 단기적인 투자를 하지말고(리즈 포츠머스 처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게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봐야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적자 105M은 정말 쉽지 않을거같은데
메날두나 팔카오 사야 저런적자 나올듯
맨유가 아마 2010년 한해 적자가 아마 108m 금리스완 이자 같은게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
오오!!!
글레이저.. 그때 욕 오지게 먹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그럭저럭
아스날은 흑자인대 맨날 좋은건가..
아스날 재정상태는 무척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전 하이버리 지역 건축업과 티켓값 인상, 선수 이적 등으로 매년 흑자를 달성하죠. 다만 우승이 없을뿐....10-11시즌에 칼링컵을 우승했어야 했는데...
버밍엄전보고 멘탈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할말이없더라고여
재정은 몇년 전인가부터 매번 흑자였어요. 흑자는 흑잔데 자기자본, 갖고있는 돈이 많이 안싸여 있는거
결국 부자가 클럽을 인수해서 엄청난 규모로 투자를 할수 없다는 말인데
알싸는 이상하게 FFP 나올 때마다 빅클럽의 횡포라느니, 하위권팀을 강해질 수 없게 만든 제도라느니 하는데..
정작 그 하위권팀이 그렇게 느꼈다면 65%의 지지가 절대 안나왔죠. 오히려 첼시, 맨시티 같은 돈 쓰는 팀이 반대하지.
리그 자체의 재정건전성과 공정한 자금경쟁, 합리적인 시장등을 위해 리그 대다수 팀이 동의했고, 그 하위권팀들이 강팀들과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의한 것일텐데 약팀들을 죽이는 횡포라고 여기는 것 같네요.
벵거감독님이 옳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