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 못할거 같은 커플

[오예스몽쉘]

어제자 돌싱글즈3에서 정민이 직장을 다녀오고

온천 데이트중 예영에게 오늘 기분 어떠냐고 물어봄

숙소로 들어와 진지한 얘기를 나누기로함

첫 데이트부터 발목을 잡았던 장거리연애

이제 동거 해야하는데 자기의 환경을 포기하고 상대쪽으로 가는게

쉽게 결정할일은 아니긴 한듯..

나였음 못감 진짜ㅋㅋㅋ

정민이 이혼한 이유가 경제적인 문제라 돈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한거 같음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하는데

이런거 보면 참 결혼이라는게 쉽지 않은게 느껴진다ㅋㅋ..

데이트할땐 그렇게 행복해보여도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크게 다가오는게 느껴짐;;

[토리.]

아무리 사랑해도 내 삶 다 포기하고 내려온다는게 쉬운건 아니지 저분들은 그래도 돌싱들이니까 현명한 선택하시길,,

[토리.]

근데 남자는 직장이 볼보잖아 수도권쪽에는 볼보 없나?

[향고래]

볼보 창원공장이여

[하니니하]

이것만 보고 판단할 순 없지만, 여자는 현실적이고 남자는 그게 여자만의 현실이라 생각하는 거 같음. 뭐랄까.. 애초에 논지 자체가 다른 느낌. 여자는 가기 전을 얘기하는데, 남자는 여자가 오고난 뒤만 얘기하는 거 같음. 그리고 여자는 결심을, 남자는 감정에 대해 얘기하고 있음... 여성의 직업은 기분, 감정의 문제가 아닌데... 여성의 경력단절과 소통단절, 그로인한 무기력과 패배감+집안일을 "경제활동"이라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물론 남자가 여자한테 전업주부로 살라하진 않았지만)

[보바롯자]

이 프로 앞뒤 하나도 모르고 저 부분만 딱 봤는데 둘이 얘기하는 핀트가 묘하게 다름.. 여자는 연고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타지역에 가서 제대로 잘 살수 있을까 그게 걱정이 된다는건데 남자는 내 월급에 니가 만족하면.. 뭐 이런식임ㅋㅋㅋㅋ 여자분은 일이나 돈 뿐만 아니라 연고없는 지역에서 전업주부로 살아갈 수 있겠냐라는 근본적인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단순히 외벌이를 하냐 아니냐의 문제는 아니잖암

[향고래]

저 프로 처음부터 봤으면 눈치 챘을걸... 저 여자분은 직장이 아버지 회사임. 중소기업 대표 딸. 남자는 지방 공장에 다니고 있고. 지방으로 내려오면 남자 집안 사람들 즉 시댁이랑 5분거리인 곳에 살게 되는거임. 연고도 없는데 시댁이랑 5분거리인 곳에 산다??... 최악.

[손님25]

와,, 보는사람들은 다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