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동인회 원로회원 초청 오찬
농협대전세종충남동인회(회장 백학현)는 중복을 하루 앞둔 7월24일(수) 11시30분 농협대전지역본부 인근 고려회관에서 원로회원 10여분을 초청 오찬 행사를 갖었다.
백학현 회장은 ‘요즘 폭염에 어려운 발걸음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찬이나마 준비한 보양식을 잘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어 날로 발전하는 농협대전세종충남동인회를 지켜봐 주시고 후배들에게 진정 어린 조언과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는 인사말과 함께 원로회원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축배를 제의 했다.
이에 원로 회원 중 최고령으로 95세 되신 권태원 회원은 “우리들을 잊지 않고 불러준 백학현 회장님과 여러 후배님들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며 “우리는/하나로”, “건강을/위하 여”라는 답사와 건배를 제의하는 노익장을 과시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보양식의 오찬이 진행되는 동안 원로회원들이 과거 재직시의 “라떼는 말이야~~~~~.”라는 구수한 추억담이 모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함박웃음을 지으며 식당문을 나서는 그분들의 뒷모습이 그 어느 때보다도 보기 좋았다.
- 대선배님들 인생의 모둔 순간이 황금빛으로 빛나길 기원합니다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