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편 4-5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오늘 우리가 누구로부터 세우심을 받고 누구를 위해서 쓰임받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많고 힘이 있고 성실하다해도 해적으로부터 쓰임받고 있다면 그 인생은 해적인생이 될 수 밖에 없고
설령 힘이없고 능력이 없다해도 왕으로부터 쓰임받고 세움을 받는 존재라면 왕과 함께 하는 인생, 복된 인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임직예식을 통해서 귀한 임직자들이 세우심을 받게 됨을 축하드립니다
만왕의 왕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택하시고 세워주셨고 귀한 직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쓰임받는 소명자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하나님의 감동하심을 통해 쓴 시편입니다
그는 수많은 인생의 역경을 겪으면서 살았던 인물입니다
골리앗과 싸워서 승리함으로 일개 목동에서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엇고 왕의 사위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죽이고자 하는 사울왕에 의해서 13년동안 도망자 신세로 지내게 됩니다
때로는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리고 배고파했습니다
때로는 목숨의 위협을 앞에두고 미친척을 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시간동안 동굴에 숨거나 피해다니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넉넉히 해결할 수 있는 힘도 능력도 부족했습니다
매일 부족함과 위기의 순간들도 있엇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의 순간, 죽음의 위협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앗습니다
결국 그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가운데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다윗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라
여호와께 네 길을 맡기라
어떻게 힘든 인생의 삶속에서 이러한 고백과 은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엇을까요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도 이러한 감사와 은혜를 삶을 통해서 선한영향력,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임직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1) 하나님을 아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에 한 사업가가 23년동안 해 오던 식당사업에서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몸도 병들었습니다
배운것도 없고, 모아둔 재산도 날아갔습니다
나이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는 아무런 희망도 없이 병실 한구석에서 시름시름 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벽에 어디서 찬송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 문을 열고 밖을 쳐다봅니다
누가 저렇게 새벽부터 찬송을 기쁘게 부르는가
그런데 그 찬송소리의 주인공은 한쪽다리가 없는 청소부였습니다
장애를 가졌지만 기쁘게 찬송하고 잇었스빈다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어떻게 그렇게 찬송할 수 잇는가 물었스빈다
그 청소부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 때문이라고 대답합니다
퇴원한 후에 그는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앞에 진지하게 믿음으로 기도합니다
제 나이가 63세고 아무것도 남은 것도 없는데 이제 이 나이에 남은 생애 무엇을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기도중에 그는 자신이 잘하는 닭요리가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는 손수 닭을 요리해서 사람들에게 나눠주엇습니다
사람들이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힘을 얻어서 미국 켄터키주에 잇는 자신의 집에서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차를 타고 여러곳에 선전을 하려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천번넘게 거절을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두집에서 자신의 요리법을 가지고 장사를 했고
이것이 차츰 크게 인기를 얻어서 전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어쩌면 모든 것이 끝났다라고 생각될 수 있는 환경속에서도 좌절치 않았습니다
포기치 않았습니다
이제는 자기힘만으로 인생을 살아왓다면 도리어 이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는 믿음으로 남은 생애를 살았습니다
다윗은 시편 34편 8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다윗은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자신의 길을 맡기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위기의 순간, 어려움의 순간을 이겨냈고 인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과 섭리를 아는 만큼 우리는 자신의 삶을 맡길 수 있습니다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인생인지도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믿음의 삶을 살아갈수있겠습니까
내가 누구로부터 부르심을 받고 누구로부터 세우심을 받았는가를 알아야 소명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내가 살아가는 삶이 청지기인생, 결산한 인생임을 알 때 하나님앞에서 성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능력있는 삶,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삶을 살아가려면
매일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주시는 말씀들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적용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알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될 줄 믿습니다
2) 우선순위를 바르게 알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우리는 이러한 말을 합니다. 먹기 위해서 사느냐? 살기 위해서 먹느냐?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느냐, 우리의 삶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있느냐입니다.
결론은 살기 위해서 먹는다입니다.
그런데 막상 물어보면 사람들은 먹기 위해서 살아간다는 쪽에 중점을 두고 말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 만큼 사람들에게는 더 잘 먹고, 더 좋은 곳에서 살고, 더 많은 것을 가진 삶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것에 우선권을 둔 삶의 방향은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맨 처음 하나님께서 인류를 만드신 목적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담과 하와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을 때 먹기 위한 존재로 만드셨을까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위한 존재로 만드셨을까요?
분명히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위한 존재로 만드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자꾸 무엇인가를 통해 자신을 채우려고 하고 있습니까.
잘 살기 위한 몸부림보다 잘 먹고 잘 쓰고 잘 즐기기 위해서 세상의 것을 채우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먹기위한 삶도 중요하지만 살기위한 삶이 훨씬 더 중요한 삶인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은헤를 알게되었고 잘 믿겠노라고 결단도 하지만
막상 자신들에게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일들이 생기게되엇을때에
우선순위가 자꾸 바꾸어지더라는 것입니다
오늘본문에서 다윗은 시편37편 5-6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말씀합니다
다윗은 사울왕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사울왕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않았습니다
왜 그러했습니까
하나님이 기름부은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실것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다윗은 하나님을 뜻을 우선시 하는 삶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포로생활속에서도 우선순위를 똑바로 정립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을 찾앗고 하나님앞에 기도하는 삶을 놓치지 않앗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앞에서의 우선순위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앞에서도 청년요셉은 내가 어찌 하나님앞에서 득죄하리요 과감하게 유혹을 떨처낼수 있엇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애굽과 이스라엘을 위기에 구원하고 하나남앞에 쓰임받는 지도자가 된 것입니다
사울은 처음에는 귀하게 쓰임받앗지만 하나님보다 왕위를 지키는 것이 그의 삶에 우선순위가 될때 그의 인생은 결국 비참한 인생이 되고 말앗습니다
임직을 받게된 임직자들과 우리모두는 항상 우선순위를 제대로 지키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삶속에서 기도와 말씀이 우선시되어지고
주님께 소망을 두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섬기며 영혼구원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시를 축복합니다
3) 소명의 삶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소명이란 부르심을 받은 명령입니다
즉 우리가 소명을 받앗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명령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다 소명을 받고 이땅에 태어났습니다
어느 한 사람도 아무렇게나 태어나지 않앗습니다
다 하나님께서 존귀히 여기시는 자들입니다 주목하시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부르신 소명을 깨닫고 사는 자가 있고
이러한 소명을 무시하고 살아가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우리도 이땅에서 부떼기며 살아가고잇지만
소명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일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에 속한 일을 행하면서 살아가게되고
소명을 깨달지 못하고 사는 이들은 여전히 자신의 일만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다가 결국에는 죄의 형벌인 죽음을 맞이하고 영원한 심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소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자기에게 맡겨진 양치기 일을 위해서 맹수들과 싸웠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골리앗앞에서도 하나님의 이름을 달려나갑니다
다윗은 삼상17장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소명은 주님이 원치 않으시는 일은 멈추는 것입니다
내 생각과 내 고집과 내 욕심을 내려놓은것입니다
주님의 말씀과 명령,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순종하는 것입니다
가나혼인잔치에서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물을 갖다준 하인들은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맛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항상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항상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항상 시간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기회가 주어지고 소명을 주셨을때 감당해야 합니다 .
능력이 생기면,
이 문제만 해결되면
실력을 많이 갖추면 하겠다는 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나 소명을 감당할 능력을 주셨습니다
약간 크고 작고 능력의 차이일 뿐입니다
기쁨으로 자원함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이 맡겨주신 임직자의 소명을 감당하시기를 바라빈
다
억지로 하면 원망과 불평이 나오게 됩니다 하나님앞에 영광돌리지 못합니다.
내가 했다고 하면 공로의식이 생기고 교만한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행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은혜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워주셨습니다
은혜로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고 능력을 주시고 직분까지도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일에 쓰임받은 동역자의식을 가지고
기쁨과 감사와 자원함으로 맡겨진 소명을 감당하시고 큰 은혜를 누리는
정읍성결교회성도님들과 임직자들이 다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