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1박 2일 성지 순례 여행 11월 20일 21일
11월 20일
10시 15분 출발
어제 자며 코푸시럽을 먹어 푹 잤다 내가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늦어짐
남편이 이번 여행은 성지 순례라고 해 기뻤다
12시 혜미 국제 순교성지 도착
색다르게 생긴 성당이라 선택했다고 했다
대성전은 문이 닫혀 있었다 망루도 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그냥 가자고 해서 출발
난 샅샅히 다니는 편이라 안 간 곳을 가려 했더니 내가 못 간 곳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 주겠다고 했다
아주 깨끗했다
1시 서산휴게소에서 점심
남편 해물순두부찌개 8천원 나는 돌솥비빔밥 9천원
남편 계산 가평휴게소와 맛이 달랐다 휴게소에서 사진을 몇장 찍었다
백영미 전화 어머님 생신 모임에 불고기와 떡갈비를 반씩 시키고 20명 예약을 했고
12시 40분부터 먹으러 가면 된다고 했다
아무튼 고맙다 늘 가족 모임에 도움을 받는다 4명상 5개
아무튼 정리가 되어 좋다
2시 솔뫼 성지 도착
2017년에 대학 친구들과 갔었던 성지다 오늘 간 곳과 달랐다
그래서 의아해 하며 다녔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급하게 뛰며 사진을 찍었었다
성지 길 공사로 테를 둘러 놓아 대성전 중심으로 다녔었다
마지막 남편에게 가다가 들어갔더니 다른 곳에 있었다
김대건 생가 앞에서 기도하시는 프란시스코 교황님 동상이 있었다
십자가의 기도가 두군데 있었고 흉상도 많았다
남편이 기다리다 지쳐 빨리 오라는 전화를 했다
언제 또 올 수 있을까 싶어 꼼꼼이 사진을 찍었다 마리아 7고 사진도 찍었다
대성전에서 기도하는 이가 있어 제대 사진을 찍는데 소리가 나 조심스러웠다
촛불 봉헌하는 방에 들어가 우진 지우 태우를 위해 촛불 봉헌했다
3시 30분 합덕 성당
솔뫼 성지에서 가까운 성당이라 갔다
성당이라 성지보다는 작은 규모였는데 나름 아름다운 성당이었다
성당의 단풍 든 나무들이 고왔다 종탑도 인상적이고
4시 20분 출발
가며 가는 길이 계속 다르다고 했는데 후문으로 가느라 그렇다고 했다
5시 20분 도착 천안 상록 리조트 335호 문을 여는데
방법을 몰라 직원이 와 열어 주고 가 머슥해졌다
트윈 베드인데 하나는 2인용이라 남편이 그베드에서 넓게 자겠다고 했다
가자마자 남편이 사우나를 먼저 가자며 배고파 해 도넛 귤 셀렉스 등을 먹었다
5시 50분 소담 식당으로 갔는데 단체 손님이 있어 늦게 오라고 해
사우나로 먼저 가기로 해 감 사우나 비는 호텔 투숙객 6천원이었다 남편이 12.000원 계산
온탕 물이 뜨겁지 않아 좋았다 남편과 7시에 만나기로 하고 들어 갔다
혈압을 쟀더니 184 98이라 놀랐다
체중은 52.7키로 나오며 혈압을 재니 142 90이었다
행동이 굼뜨니까 40분에 탕에서 나왔는데 6시 55분
남편과 만나 음식점으로 감 남편은 갈비탕 15.000원 난 뚝소불고기 만4천원 남편이 계산
방으로 들어 왔는데 현경이 전화
저녁에 수육을 해 먹었다고 함 현경이는 삼겹살이 더 맛있다고 해
아이들이 잘 먹어 주어 고마웠다고 했다
집에 내가 보내준 파 불고기와 만두가 왔다고 했다
만두 중 좋아하지 않는것이 많았다 함 내가 집에 배송하려다가 여행 오는 바람에
딸네 집에 배송 고모는 개성 만두 보낸 것이 남아 싫다고 했다
남편이 찬 것이 먹고 싶다고 해 편의점에서 사과 쥬스 사다 주었는데 1+1에 1600원
사다 주고 난 밖으로 나가 리조트 주변을 산책하며 어머니에게 전화 받지 않으셨다
강글라라에게 전화 어제 김장하느라 성당 오지 않았다고 했다
성서 공부를 신청하는 사람들이 적어 내년에는 성서 40주간을 할 예정이라고 해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고민했다
안나 봉사자가 그라라에게 했더라도 다시 하라고 했다고 하는데
나도 했던 적이 있어 망설였다
난 산책하며 반짝이는 조형물들이 많아 돌아다니며 찍고 들어 왔다
산책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었다
묵주 기도 25단 핸드폰 충전율이 3%라 충전
수면제 반알을 먹고 12시 반쯤 잤다
11월 21일
남편은 우거지 해장국을 먹는다고 나갔다가 무국을 머코 들어 왔다
난 싸가지고 간 것들을 먹었다 떡 찐달걀 사과 귤 등
김금숙 토요일 모임 관계로 전화 모임 끝나고 남자들 당구치는 동안
우리 집에 와서 커피와 디저트를 먹기로 했다고 늘 하던대로다
커피와 간식을 준비해 오겠다고 했다
저녁 먹기 전 어두워지기 전에 갈 거라고 했다
10시 50분 출발
성거산 성지
성거산 성지를 가는데 이상하게 안내하여 산속에서헤맸다
병인 박해때 수난을 많이 당한 곳으로 소성전 있는 곳과 대성전 있는 곳이 달랐다
3 5km나 떨어진 산에 있었다
신자들이 많이 오는지 주차장이 세군데 있었다
걸이 가기에는 멀었다
12월 부터 부활절까지 산 아래 있는 소성전에서 미사를 드린다고 했다
소성전에 들어가 십자가의 길과 제대 사진을 찍었다
아담한 성당이다 대성전에서 11시 미사가 시작하는데 준비없이 간 상태라 그냥 내려 왔다
병인 박해 때의 피해 흔적이 느껴졌다 초가집도 남겨져 있고
지금은 집이 없지만 집터라고 쓴 곳이 여러 개 보였다
날씨가 흐려 경치가 몽환적이라 사진을 여러 장 찍었다
남편이 내 사진 몇장 찍어 주었다.
12시 20분 아버님 안성 천주공원 도착 주모경을 바치고 내려왔다
점심은 공원 식당에서 먹었다 백반 한상 제육볶음
26.000원 남편 계산 수녀님들이 운영하시던 때보다
과거에 비해 맛이 없었다
1시 10분 출발
남편이 아버님 산소를 왔다가 좋다고 했다
남양 성모 성지로 가면 멀어진다고 해 미리내 성지로 가기로 했다
미리내 성지
도착하니 다른 성지와 달리 방문객들이 많았다
광활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남편은 성전을 보며 서양 성당과 비슷하다는 말을 했다.
단풍과 은행이 고와 어디서나 이뻐 사진을 많이 찍었다
103위 성전에서 먼저 기도를 드리고 제대와 순교자들의 사진을 찍었다
사람이 없어 찍다가 사람들이 들어와 나왔다
오늘은 묵주 기도 십자가의 길 을 찍지 않으려고 했다
남편이 친절해 기분이 편해 사진을 많이 찍었다
비방울이 떨어져 2시 30분 집으로 출발
4시 집 도착
짐딀을 정리하고 컴퓨터 조금하다 조금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