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
모범생이였던 친구가
서강대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에 입행하여 인사, 기획, 감사부서에 오랬동안 근무하다
미국 LA지점에 나가 2년 근무하고 돌아와
이제는 우리은행에 남아 지점장의 생활을 하고 있어요.
9개월 전부터 우리은행 부산 중앙동지점장으로
독수 공방 신세이죠.
사택이 29평 아파트이고 손수 밥도 해 먹으며,
2주에 한번 강동구 암사동 집으로
가족들을 만나 정을, 사랑을 쌓아
새롭게 가족의 울타리를 요즘 실감한다 합니다.
큰 아이가 아들로 신우인데 작년에 연세대 기계공학과 입학하였고,
둘째가 딸인데 이제 고1이 된다는군요.
이름은 민지==예쁜 이름
여느 우리네 친구들처럼
아들, 딸 잘 키우고 있군요.
오늘 모처럼 통화 하였는데
부산에 놀러 오라 초대하더이다.
친구들 중에 부산에 갈 기회가 있으면
시훈이를 만나 보고
위로, 격려의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아마 지금부터 2년6개월 더 있을 거랍니다.
지금의 행장의 인사 방침이라더군요.
시훈이 알고 보면 괜찮은 놈입니다.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니
가끔 전화도 해 주세요.
핸드폰이 바뀌였어요.
010-3124-9167
특히 송진구가 전화해 줍시다.
첫댓글시훈아 객지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냐? 이 나이에 혼자 자취 생활 힘들지? 나도 경주 지점장 할 때 3개월 혼자 있었는데 처음에는 시간도 많고 디게 좋을 줄 알았는데 밥 해먹고 빨래하려니 시간도 없고 마누라 생각이 간절 하던데 너는 혼자 있는게 익숙해진 모양이다. 잘 지내고 한번 초정해라 갈께
첫댓글 시훈아 객지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냐? 이 나이에 혼자 자취 생활 힘들지? 나도 경주 지점장 할 때 3개월 혼자 있었는데 처음에는 시간도 많고 디게 좋을 줄 알았는데 밥 해먹고 빨래하려니 시간도 없고 마누라 생각이 간절 하던데 너는 혼자 있는게 익숙해진 모양이다. 잘 지내고 한번 초정해라 갈께
김시훈! 간접적으로나마 소식을 접하게되서 반갑습니다. 나도 얼마전까지 14년동안 대전에서 모회사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32평짜리 아파트에서 혼자 지내며 주말부부생활을 하였다네.. 모쪼록 건강에 유의하시게나! 그리고 자주 연락함세.... - 이현우 -
시훈이가 회원 등록이 되야 이글을 볼텐데...그친구 참 조용한 친구인데 역시 조용히 객지에서 지내고 있구만. 심심할터인데 우리 카페나 자주 방문하지. 누가아나 그러다보면 거래틀지...
시훈이에게 카페를 안내 하였고 들어와서 글을 올리라 광고 했어요. 잘했지요? 총무님
나는 가끔 통화를 하는데 그친구나 나나 조용한 편이어서 누구한테 나서는것을 좋아하지않지 명절은 잘 지냈는지 건강히 잘 지내시도록 -이해훈
콕! 찍어서 이야기하니 뜨끔합니다. 가끔 소식 주고 받지만 그래선 안되겠죠? 권고문님 명령 받들어 자주자주 전화할람니다. 시훈아 미안하다 자주 전화할께!(송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