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갯수가 작아서 이번엔 바로 등록해 보았습니다.
사진갯수가 많아지면 너무 힘드네요. 네이버에서 다음으로 옮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번 캠바 영남방 3월 정캠때 저희 가족을 따라 진주에서 오신 청풍&제로님 아웃백텐트입니다.
캠핑을 시작하신지 얼마되시지 않아서,
한달전 제게 코베아 빅돔 텐트가 어떻냐고 하신 문의에 아웃백텐트를 권해 드렸습니다.
저도 사진상의 스펙만 보고 어른2명, 아이2명인 4인가족에게 권해드리기에 이너텐트의 사이즈가
참 어중간하였죠.
하지만 저를 믿고 신청을 해주신 청풍님도 고마웠는데,
아웃백텐트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설치를 도와드리며 엄청 고마웠어요.
만약 이너텐트가 작으면 어쩔까하는 저의 고민을 한방에 날려버릴수 있었죠. ^^
사진이 몇장없네요... ㅠㅠ
제 텐트가 아니라 사생활 보호차원에서 내부사진을 안찍었습니다. ^^*
저런 형태를 돔쉘터형태라고 하지요.
앞,뒤로 지나가는 세로폴과 좌,우로 지나가는 가로폴이 서로 엮겨서
튼튼하게 텐트를 지지해 줍니다.
딴딴하게 생겼죠.
지금 기억에 폴대가 가운데 가로폴 1개가 알루미늄폴이고,
나머지 폴은 파이버글라스폴이라고 기억이 됩니다.
코베아에서 이 텐트를 보급형 리빙쉘로 제작을 했기 때문에
50만원대에 텐트를 제작할려니 어쩔수 없었겠죠.
곧 알루미늄폴로만 구성된 고급형 아웃백이 나온다고 하는데 가격이
거의 80만원(어감상 78만원이 나은가)에 가깝다고 하니...
가격적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설치시 사용설명서에는 세로폴 2개를 먼저 설치하고
중앙의 가로폴을 설치하라고 되어 있어요.
그런데 세로폴이 자립이 안되니 자꾸 넘어가고 그러다보니
중앙의 가로폴을 설치하는데 애로가 있습니다.
꼭 2인이 설치해야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사용기를 좀 찾아보니.
혼자서 설치할 경우...
세로폴을 하나 설치한 후 스트링에 팩다운해서 세워둔 상태에서
반대편 세로폴 설치하고 중앙의 가로폴을 설치한다는 것과
중앙의 가로폴을 먼저 설치후 세로폴을 설치하는것이 편하다는 설치후기들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웃백도 메인폴 6개만 설치하면 자립이 되는 구조로
앞,뒤로 팩2개씩, 총 4개만 팩다운하면 간단한 설치완료가 됩니다.
바람이 심한 날이 아니면 팩 4개로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루프 또한 이스턴과 같이 벨크로를 먼저 폴에 체결한 후 줄을 거는 형태인데,
다들 아쉬워하는 부분이 이너텐트부까지 덮지를 않는다는 거죠.
이너텐트 사이즈를 알아보면,
가로 긴변이 335cm, 가로 뒷편 짧은변이 165cm, 세로로 220cm, 높이 175~145cm 입니다.
가장 쉽게 많이 보셨던 캐슬 이너텐트와 비교를 해보면,
가로 긴변이 290cm, 가로 뒷편 짧은변이 185cm, 세로로 240cm, 높이 150~110cm 입니다.
앞은 더 긴데 뒤가 짧아 보이지요 (165cm도 어떤 분이 실측한 길이랍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캐슬 이너보다 1.5배는 더 커보입니다.
높이가 더 높다보니 제 느낌상 더 크게 보입니다.
뒷쪽의 짧은변까지 사람이 내려가 취침을 하는것이 아니니
뒷쪽에는 짐이 있으면 짐을 두고, 앞쪽으로 취침을 한다고 할때 4인가족이 사용하기에
캐슬이너텐트를 사용해 본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말이 정답은 아니니 판단은 직접 보시고 하시는게 최고죠. ^^
리빙공간을 보면
대충 스펙상 450cm×360cm로 나옵니다.
여기서 죽는 유휴공간을 좀 빼면 좀 더 작겠지요. ^^*
주방가구를 넣는다고 가정하면,
키친테이블, 수납장,3폴딩테이블,의자4개는 약간 복잡하더라도 가능한 공간이라 판단됩니다.
이번에 보신 모든 회원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신 말이
"아웃백 괜찮네." 입니다.
다른 분들이 적어놓은 글에 망설이지 마시고, 판단은 본인이 직접 물건을 보시고 하세요.
그것보다 더 좋은 판단은 없을겁니다.
저도 이너텐트 크기때문에 추천해 준 입장에서 마음 많이 쫄렸습니다.
여러분들이 아웃백에 대해 궁금해 하셔서
사진을 많이 찍질 않아, 다른분들 사용후기와 제 생각을 더해서 적어 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
원본 링크했습니다.
http://cafe.naver.com/campingnbbq/69150
첫댓글 아웃백 아웃백 하던데 저렇게 생겼군요...이쁩니다. 정말 괜찮아 보이는데요. ^^
아직 못보셨나보네요^^*
필드에서 보시면 반하실겁니다.^^
이스턴에 이어 아웃백에 대한 사용기 잘 보았습니다. 저번 주 메니아 정모때 처음 이스턴을 경험했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금년엔 코베아가 대세를 이룰 것 같네요. 잘 읽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으신다고 수고하셨네요.^^
코베아가 대세네요.ㅎㅎㅎ
저도 코베아 매장가서 확인해봤는데... 좋더라구요.. 맘을 아웃백에 두고 가서 그런지..ㅎㅎ
기다려집니다..^^
혹시 다미끼인가 하는 낚시관련업에 근무하시는 분이신가요? 이전에 액션가면이란 분을 한번 뵌적이 있어서요
아닌데요.. 대학도서관 사서로 일하는 "액션가면" 입니다..^^
사무실에 설치된 아웃백..오시는 분마다 이게 모냐구 공간죽여줍니다..필이꼿혀가더군요..팔수없냐구 하길래...장식품입니다..소장용이니 탐내지 마세요..ㅋㅋㅋ 올해의 대상은 아웃백이 차지할듯 합니다^^
전국 야영장이 코베아 로고로 물들 것 같아요
아.... 갖고 싶다.....
흐미...이뿝니당....ㅎㅎㅎ
우리집은 아웃백 골드임당.. ㅎㅎ 매우 멋진 텐트에요..
이스턴 텐트 지금도 출시 중이던데 가꼬 시퍼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