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을 위해 '영업용' 미니버스(15인승)을 흔쾌히 제공하고
서투른 운전 실력에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는
왜, 서투른 지 궁금한 친구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긴~~~~~~데
거칠게 운전을 하니까 좌우로 차가 흔들려서 몸에 부딪치고
회장님왈, "이러다가 수명이 10년 감수하겠다."라고 뇌까릴 정도였단다.
그래도 고마웠어......추진위원장왈 "박수......박수"를 강요한다.
내가 고마워서 친게 아니고,
손바닥을 자꾸 치면 '내 건강에 좋다'고 하기에
어쩔 수 없이 자꾸 자꾸 손뼉을 쳐본다
재광순중고 325 회장, 서강기
그래, 얼마나 고생이 많을까?
행사를 한 번씩 치룰려면 밤낮으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너무 고민이 심해서 없는 머리카락이 오늘도 한 줌 정도는 빠졌을꺼야?!!
회장 사모님께서, 사무실 관리하느라고
고생이 많았을꺼야. 또 '박수' 강요
일곡지구가 자신의 놀이터인 줄은 알고,
손가락 가지고 장난까지 하고 있는
저 해맑은 웃음과 장난스런 표정
뭐가 저렇게 '자신감'이 넘쳐날까?
여기서, 글로써 표현할 수 없음을 어찌 할 수 없고...
그나저나,,,,,,병무야 산행내내 힘들지라도
아무 탈없이 끝까지 친구들을 위해
너 자신의 건강을 위해 함께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다.
그런 의미에서 또 '박수' 칩시다.
옆 모습은 분명 중국에서 수입한 얼굴 표정
여러분, 제 의견에 동감하면
'박수' 한 번 쳐봐요~~~잉.
그래, 평소에 집에서도 하던 버릇 덕분에
닭가슴살을 엄청나게 맛있게 요리를 해서
무겁게 많이 배낭에 짊어지고 오는 그 용기와
고마움은 산에 온 친구들만이 만끽을 해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이 서운하다고 다시 한 번
가져와봐 해도 못 들은 척 할
위인이 못 될꺼야.
광훈아, 정말 정말 닭가슴살이 부들부들, 야들야들
목구멍으로 쏘~~~~오옥 넘어가는 그 모습을 생각하니
지금도 목구멍에서 군침이 넘어간다.
한 조각 감춰와서 집에서 먹을 것을 후회가 되는구나 ㅋㅋㅋ
산행 직전에 준비운동을 10분 정도 했더니
벌써 몸에 힘이 불끈 불끈 솟아오르는 모습이
역력하구나. 산행도 아직 시작하기 직전에
저렇게 힘이 솟구치면, 산행후에 넘치는 힘을
어디에 쏟아부을 지 상상을 해 보세요.
"에궁.......내 마누라는 자식들을 위해 서울가서
독수공방해야 하는데,
익상아 어쩔 수 없다.
넘치는 힘을 어디에 보시할 곳 없냐 ㅎㅎㅎ"
앞으로 나들이 할 때는 반드시 종순이처럼 '앤경'을 쓰고 다니거라.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노쇠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눈(Eye)이란다.
구름이 낀 날에조차 자외선이 침투하거든.
썬그라스를 애용합시다.
산행 시작한 지 불과 20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둘이서 벌써부터 연애하냐
왜 저렇게 바싹 붙어서 사진을 찍고
순기는 정말 '부사리'처럼 얼굴이 벌겋게 익어가고 있을까?
너 얼굴에 단풍이 들었구나 ㅋㅋㅋ
아마 좋은 친구 옆에서 사진 한 장 찍은 것이 저렇게도 좋으냐
고흥 초~ㄴ놈아.........
가을 분위기를 가장 먼저 잡으려고
빨강 모자에
붉은색 셔츠까지
보지는 못했다마는
팬티도 넌 빨갛고
꼬치도 빨갛게 익었냐
김장고추 부족하면
친구들아..............병무꼬치 사용해라
그래도 쪈돈(money)은 지불하고 써야 할끼다
친구 사이에 금전거래는 확실히 하자.
역전의 용사들이 한데 뭉쳤다.
70년대 순중고 학창시절에 같이
세월을 흘러 보내서일까
얼굴들이 모두 하나같이
징글맞다(?)..............
배는 불쑥 튀어나오고
그래도 좋다구
자주, 자주 산행해서
건강도 챙기고
우정을 쌓으렴
광훈이, 너 궁둥이는
백만불 짜리구나.
뒤 따르던
줌바부대들에게
공짜로 까발려서
서비스는 절대로 하지 말아라.
물 베린다
광주 인근에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저토록 멋진 호수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 사람은
추월산으로 올라가봐~~~~~~~~잉
뇨자의 아랫도리에서 촉촉히 적셔 내리는
그 국물 그대로이다.
종순아.........질질 흐른다
화장지로 닦아라, 얼른
누가 볼까 남사스럽다
자연이
인간에게
베푼
풍경화 선물이다.
뇨자의 젖가슴살이 보일락 말락 하듯이
저토록 아름다운 '선(line)'을
부드럽게 흐트리는 물결
치맛자락이 바람결에 심하게
나풀거려 '속것'이 보일락 말락 그대로이다.
또, 종순이 ..........질질 흘린다
오늘 산꾼 중에서
사진빨이 최고다.
다음 모임에서 한 잔 사라.
끝내준다.
너, 마누라는 걱정이 많것다.
물가에 내 둔 자식처럼........
걱정스러워서
제대로 마음편히 어찌 하루하루를 보낼까
너희들도 저렇게 연로하신
어르신처럼
건강하게 산에 열심히 댕겨라~~~이
화들짝 놀란 토끼처럼
그러나, 뭔지는 모르지만
무척 흡족한 표정
그냥 좋은가보다.
보약을 먹고 있으니까 그렇지.
우리 회장님 쵝오야!!!
닭가슴살
뇨자의 가슴처럼 부드러운 ㅋㅋㅋ
홍어의 맛
무의 사각사각 씹히는 그 맛
난, 솔직히 한 점도 못했다.
순기야.......다음에 다시 가져와야 한다는
부담을 줄려고 하는 것 아니다
아따...........아까운 막걸리를
옆에 앉아서 쉬고 있는
전혀 모르는
정말, 산에서 처음 만난
뇨자에게 술병을 들고 가는
너 손목가지 누구 것이냐
좋은 말할 때, 고백하렴
저 뇨자가 그렇게 예쁘면
산행 내내 따라가지
이빨 부딛치는 소리에
옆에 있는 바위가 무너질까
내 심장이 두근 반 서근 반 하더라
살살 먹어라
캬아~~~~~라는 소리는 절대로 내지 말고
모자는 어디에 두고 그래도 좋다고
입은 헤벌래 해 가지고
손가락은 저렇게 하고 다녀요.
카메라 앞에만 서면
그나저나,
뒤에 따라오던 뇨자가 모자를 주워 올라오지 않았으면
너는 집에도 들어가지 못했을텐데
그것은 그렇고,
너 코 성형수술했냐
왜 그렇게 잘 생겼냐
나도 너처럼 돈 마니 마니 벌어서
올 겨울에 코 성형이나 해볼가
그러면........뇨자들이 줄을 설까
화장실에 간다고 ㅋㅋㅋ
첫댓글 아까운 해남 막걸리를 낯선 아줌마에게 다가가서 주는
.........
남정네 저 손목아지는 누굴까
상우는 두 잔 밖에 못 먹었다고
산행 끝날 때까지 억울해 하던데
친구들을 위해 많은 걸 준비하고 희생한 현웅이 고마버~~산행기로 마지막 마무리까지.....
산행기 쓰라는을 흔쾌히 받아서 노력해볼께
그런데,,,,,,,,요즘 수능 막바지라서 될지 모르겠구나.
넵,
해남에서 한걸음에 달려와준 현웅이의 우정도 고마웠지만
사진찍느라 바빠서 오줌 쌀 시간도 없어서 추월산 칡넝굴로 자지를 묶어 올라갈때부터 내려올때까지 오줌통까지 싣고 다녔다지..?
그래도 덕분에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건졌으니 얼매나 좋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가서 볼 일을 보는데 정신에 입각해서 참고 있었는데)이 난삽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려왔다'는 헛소리를 이렇게 만천하에 폭로하면
토요일은
오줌통을 배낭에 넣고 다니는 것을 언제 훔쳐 봤는지
그게 궁금하다. 혹시 옆에 뇨자들 쳐다볼 때 펼쳐 볼 정도로
너의 인격(
입은 틀어져도 말은 바르게 하라고 했듯이
'해남에서 광주까지
남들이 진짜인 줄 알고,
아내들이 남편 훈련 시킨다고 내일부터 아침운동으로 마라톤 시키면
이것은 전적으로 내 잘못이 아니다.
순기야, 이 사태는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것 같으니
수습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눈물이 난다. 왠지 살맛 난다. 오랫만에 모든거 다 던지고 동심과 숙성의 단계을 넘나들던 길고도 짧은 하루였다.
다들 잘 놀더라. 이런 보약은 가끔 먹어도 좋을 성 싶다. ㅎㅎㅎㅎㅎㅎ
눈물이 핑도네요...........정말로
그래, 가슴이 찡하도록 고맙다
추진위원장 아니었으면 이토록
감동스런 장면을 어떻게 연출할 수 있었겠니
위원장의 지휘하에 일사천리로 순탄하게 잘 치룬
멋진 산행이었다.
정말 행복, 그 자체였다.
나의 가정에 행복발전소(자연보호)가 잘 돌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