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간다면 가는 무대뽀정신으루다가 비내리고 현지에 맥낚시님은
바람이 억수로 분다고 하는데도 일단 휴가내고 점심때 김상사님 만나서
그리운 바다를 향해 고고 씽!!
시원한 빗줄기가 내립니다.
줄기차게 내립니다 ㅜㅜ
길가에 피어있는 꽃들이 봄이왔슴을 보여줍니다.
아래로 갈수록 비는 잦아들고 땅의 온기가 구름이되어 장관을 연출합니다
공룡휴계소입니다.
여기서 뭐했더라?
기억이 않나네 ㅎㅎㅎ
휴계소 한쪽에 공룡이 있더만요 ㅎㅎㅎ
귀엽죠?
오후 5시 30분에 거제바다낚시에 도착했습니다.
잠시후 기다리던 맥낚시님 만나고 점주님과 정보좀 듣고 출조지를 서이말로
잡앗으나 주의보가 해제되야 나간다네요 ㅎㅎ
맛있는 저녁식사 시간입니다.
맥낚시님의 거제도 전진기지 (ㅎㅎ)에서 사모님의 손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저녁식사를 대접받고 황송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전진기지에서 편히 쉰 우리는 새벽2시 깡따구님의 전화 한통으로 잠을 깨고
깡따구님일행은 통영에서 이미 출항중이는 소식에 우리도 슬슬 준비를 하고
거제 마리너호를 타고
서이말로 갑니다.
맥낚시님과 제가 내린곳은 서이말 3번째 유명 포인트라는 솔숲이라나? 솔 뭐시기라는 곳입니다.
맥낚시님 준비가 한창이신데 당뇨때문에 수술하신 눈때문에 고생이 심하셨습니다.
많이 도움도 못드리고 나혼자 살겠다고 낚시만해서 죄송했습니다. ㅎㅎ
동은 터오르고 오른쪽 거제 내도가 보이는 자리인데요
멀리 내도 끝바리를 바라보면서 20미터 날려서 물이 좌측으로 흐르는데
채비가 물밑 에있는 큰여를 넘어갈때 입질이 오는데요....
낚시자리 좌측으로 흐르다가 입질이 오는데 .....
밑걸림에 채비만 계속 뜯기다가...
맥낚시님 수중에 들어온녀석은 배도라치를 비롯해서
망상돔 ㅋㅋ, 불가사리가 전부더군요
저는 용치놀래기하고 별하나 달고 ...끝
오전에 깡따구님은 53센치라며 사진직어보내고 난리가 났는데...
난 53센치보다 약간 커보이는 수달만 보면서 밑밥으로 수달하고 싸우고 ㅋㅋㅋ
발밑으로 숭어떼가 다니는데도 한놈도 않잡혀 주더만요 ㅜㅜ
시간은 어느덧 오후 2시
철수하면서 바라본 낚시자리입니다.
뒤에 소나무가 많아서 솔뭐라고 하던데 ㅎㅎㅎ
맥낚시님은 선장님과사귀는 중이십니다
이제 명실상부 너울팀의 거제 통신원 이십니다 ㅎㅎㅎ
저 간출여는 낚시하면 딱 좋아보이는데 하선 금지 구역이랍니다.
정하고싶으면 해뜨면서 철수를 해야 한답니다
김상사님자리에서는 망상어와 감성돔이 나와주었네요
연속 몇꽝인지도 모르는 긴 터널을 이제 빠져 나왔으니 올해는 대박 나시길...
다른때하고 틀리죠? ㅎㅎ
왼손에 꼭 잡은 살림망 줄 .
왕부럽 !!
씨알은 32 ㅎㅎㅎ
저 ~ 여유 ㅎㅎㅎ
폼은 맥낚시님이 잡고 ㅎㅎ
팔을 너무 뻗었나요? ㅎㅎㅎ
이제 서이말 포인트 공부 들어 갑니다.
선장님이 일일이 설명을 해 주시네요
서이말 특급포인트 넙덕바위 자리입니다.
떨어진 여로써 뒤편 골창도 좋은 포인트라고하며
배가보이는 정면으로 년중 고기가 나오며 감성돔 뱅에돔 참돔까정 .....
넓덕바위 옆에 우뚝솟은 촛대바위 포인트 입니다.
끝내준답니다.
넓덕바위 좌측으로 40미터정도 떨어진곳에 장기판자리 입니다.
발판 편해보이는 코젠에게 딱 좋은 자리입니다.
코젠이랑 6월에 저기서 뱅에돔 잡고 싶네요 ...
여긴 김상사님이 제일 좋아하는 지보굴옆인디요
정면에서 보면...
요렇게 생겼는데 양 옆에 높은자리에서 낚시를 하구요
가을에 참돔과 감성돔이 잘 나온답니다.
여긴 요강자리라나 뭐라던데....
기타 홍합자리랑 몇군데 보여 주시던데 기억이 ....
암튼 다음에 서이말 가실일 있으시면 위 몇군데중 한곳에 내려달라고 하시면 꼭 손맛 보실겁니다
그렇게 아쉬운 철수를하고 항만식당 해물뚝배기 특으루다가 맥낚시님께서 사주셔서
든든하게 속을 채우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올라왔습니다.
비록 손맛 부분은 아쉬웠지만 전진기지도 가보고 맥낚시님 내외분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은퇴하면 맥낚시님 닮아야겠다는 다짐을하는 좋은 조행이었습니다.
다음달엔 추자로 고고씽 !! ? ㅎㅎ
첫댓글 아~~좋네요~거제 전진기지...유독 바다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
이제야 니가 뭘 제대로 보는구나 ㅎㅎㅎ
ㅎㅎㅎㅎㅎㅎ ㄲㄲㄲㄲㄲㄲㄲㄲㄲㄲ 어쩐지 금욜날 낚시간다고 껄떡거리며 삼실 왔드라 ㅎㅎㅎㅎㅎ 그래도 바람쇄이고 왔으니 좋지뭐 ...... 그래도 ㄲㄲㄲㄲㄲㄲㄲ 수다리님께 애기해야지
이걸 또 옮겨 붙혔네 ㅎㅎㅎ
얘기 안전해줘도 보고있음 얼마나 기다린 조행기인데....참고로 난 아직도 허리~~~~~~~오후에 퇴근해서 쉬고있음 주말엔 가능할것도....
수달형님 허리쓸일이 뭐가있어서 삐끗하셨을까?
주말에 꼬봉이해드릴깝쇼?
맥낚시큰형님에 전진기지 우와!! 맥낚시큰형님..여름에 거제도쪽으로 돌돔 회맛 구경시켜드리러 가겟습니다 ㅋㅋ
형님들 고생많으셧습니다^^
항상 콜~~~~ 보고싶구먼...잘잇쟈?/
성용이 ...늬!늬!늬!!...늬 깨굴이랑 같이 댕기더만 닮아가냐!!!늬 용굴이라고 닉 바꿔라 ..깨구리, 용구리 ㅋㅋㅋ
용구리 콜!ㅋㅋ
상사엉아는 여기서 내가 왜 나오는겨? 내가 어때서..ㅋㅋㅋ 용구라 얼굴좀 보자 잉..ㅋ
홈통님...애많이 썼읍니다. 같이 내려서 찌도 하나 헌납(용궁으로) 시켜 버리고......눈이 가물거려 식겁 했네요.
대신 채비도 해주시느라~~ 담에 웬수를 갚아야지..
ㅋㅋ제 작전실패로 찌도제대로 못가지고가셔서 막막하셨죠? 다음엔좀더여유있게 준비하겠습니다
에고 맥낚시 형님 건강하시죠? 제가 인사 늦어서 죄송합니다. 꾸벅! ^^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조우님들과의 만남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먼길 여행떠나 느끼는 참맛이랄까요.이번 출조엔 맥낚시님의 낚시에 대한 열정을 느낄수 있어 좋았습니다. 꾼들끼리 나눌수 있는 교감을 느꼈습니다.같이 자주 출조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아~~추자..그 묵직함이 기다려집니다..
7호목줄로 개끌듯이 흐흐흐아이샤도우한 미녀로만 쪽쪽뽑아먹어야지 ㅎㅎ
아무리 사진을 봐도 방생사이즈인디...ㅋ
32라니까~~
ㅋㅋㅋ .맥낚시님 홈통님, 김상사님 같이하면 꽝~~~~ 확률 올라감니다... 코젠은 좀더 올라가고... 뭐~~~ 저라면 팍팍 내려가지만.... ㅋㅋㅋㅋ....
당첨 다음달 맥낚시님 파트너 당첨 !! 파이팅 !! 맥낚시님 타율좀 올려주삼 ㅎㅎㅎ
저도 동감이네요~가가멜님 타율좀 오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