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무슨놈의 비가 오랄때는 않오더니만
꼭 거시기 생각나게 오네요.
바쁘게 지내온 금년도 벌써 다 지나갑니다
설악의 운해도 지리의 단풍도 한라의 눈꽃도 다 추억이 되었지요
무엇보다도 가장 기쁜건 우리 동호회가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주님께 감사드기도 드립니다.
앞으로 산행계획은 별 어려움 없이 계획을 해도 될것 같네요 ㅎㅎ
내년은 백두산트레킹과 덕유종주를 실행하려하니 의견 많이 주세요
12월 송년산행은 남도의 후덕한산 모후산에 갑니다
모후산!!
무등산갔을 때 남쪽에 있었고 조계산에 올랐을 때는 주암호 너머 서쪽에 있었다
해발918미터로 조계산보다 높은 제법 큰 육산이다.
충남 서대산으로 할까하고 사전 답사해 봤지만 가파르고 절벽이 많아 좋은날 가기로 하고
겨울철이라 안전한 산을 고르려 고심하다 정했습니다.
육산이라 부드럽고 크게 힘들지 않으니 많이 오세요
옛날 여행다니다 한번 들러 봤는데 길도 없었고
교통도 않좋았었는데 많이 좋아졌습니다.
갔다 와서 송년의밤 행사가 있으니 모임시간 엄수해 주세요
///모임일시 및 장소
12월13일 오전 8시
서호아파트앞 전북은행주차장
///준비물
도시락,아이젠,스팻츠,보온가능 덧옷,모자,회비: 이만원정
///산행코스
유마사-중봉갈림길-용문재-전망대-정상(중식)-중봉-집게봉-유마사(10Km-4시간)
///산행지도
///모후산 안내
높이는 919m로, 일명 나복산·모호산이라고도 불린다. 섬진7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이 봉우리는 백아산의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동복천을 앞에 두고 멈춰 선 곳이다. 주암댐의 담수와 더불어 삼면이 푸른 물줄기로 둘려 있다. 멀리 무등산·조계산·백아산과 득량만의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 무등산과 순천시 조계산의 유명세에 가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항상 맑은 계곡물이 흘러 관광객과 등산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인다.
1361년(공민왕 10)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왕과 왕비는 태후를 모시고, 이곳까지 피난왔다. 수려한 산세에 반한 왕이 가궁을 짓고 환궁할 때까지 1년 여 남짓 머물렀다고 한다. 그후 원래 명칭인 나복산을 모후산으로 바꾸었다. 이는 어머니의 품속같은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또한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서하당 김성원은 이곳의 동복현감으로 부임하였다. 이때 김성원은 노모를 구하기 위하여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순절하였다고 하여 나복산을 모호산(母護山)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모호촌이라 하였다.
산세가 험하고, 지리적으로 요충지이기 때문에 6·25전쟁 당시 빨치산 전라남도 당이 유마사에 은거하면서 모후산과 백아산을 연계하여 활동하였다. 지금도 당시에 파놓은 참호가 발견된다. 산막골에는 8·15광복 전까지 15호 가량 거주하였으나 모두 소각당해 폐촌이 되었고, 빨치산의 본거지라 하여 유마사의 사찰건물은 모두 소각되었다.
산행 제1코스는 중국 당(唐)의 유마운이 창건한 유마사에서 시작한다. 산막골을 거쳐, 용문재를 지나 오른쪽 능선을 타면,상봉에 이른다. 이곳에는 큰 묘와 헬기장이 있다. 상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가면 집게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의 집게봉에 다다르며 뱀골로 가면,유마사로 내려오게 된다. 산행시간은 4시간 10분 정도 소요된다.
제2코스는 유마사에서 출발하여 뱀골과 집게봉을 경유하여 상봉에 이른다. 유치재를 넘어 유천마을로 하산하면 된다. 산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교통편은 화순-순천간 22번 국도을 이용하여 유천리 마을 입구에서 4km 정도 가면 된다. 또는 화순-벌교간 15번 국도로 24km쯤 가다 남계리 마을 입구에서 좌측으로 4km 정도 가면 유마사가 나온다.
주변 관광지에 유마사·화순 물염적벽·주암댐·고인돌공원·영롱대·백민미술관·오지호화백 생가 및 기념미술관·한천농악전수관·임대정·사평폭포·사평휴양림·조계산도립공원 등이 있다. 매년 2월 중순이면 고로쇠를 채취하며, 특산품에 등복청·삼베·복천어·다슬기탕·기정떡·고로쇠나무 등이 있다.
///사진
첫댓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산행입니다...세상일은 잠시 뒤로 미루고 모두모두 참여하시길 바랍니다..멋진 송년회도 계획하고 있거든요
우리 신산회를 위해서 수고하시는 대장님 감사합니다.총무님도요~~~
대장님 총무님 너무 너무 수고하시네요. 마지막 산행에 참여토록 노력 할께요.
대장님이 준비한 밥상에 저도 수저들고 함께 할게요
수산나 가족 참가 신청합니다!!!
방가방가...
역시 우리 신산회 대장님 총무님 넘 멋쪄 ㅋㅋㅋㅋㅋ 신산회와 맺었던 추억 마무리 함께 할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군산에서 모이세 형님 술 쬐끔만 마시게 감시 잘 허드라고 잉~
도로테아만 갑니다, 짝꿍은 직장에서 등산하고 송년회까지 한다고 합니다.자기맘도 자기맘대로 못 하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