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언제 반말 했습니까?
말 놓라구 그래두 안 놓았구만..
글구 시작 할때 애칭으로 " 만땅" 한번 부른 걸루 무지 오래가네 글구 이렇게 일러 바치나!
안양에 가는 것두 우리집 지금 가리봉에 있는데 안양까지 전철두 안 갈아타구 다섯정거장 밖에 안되서 그런거지 신촌 갈려면 갈아타서 아홉정거장이구..
그게 문제가 아니구 나두 세린형한테 일방적으로 통보 받은 건데..
난 너무 억울해
근데 이불에 울었으면 거먼물 들어 빨아야 쓰겠네
--------------------- [원본 메세지] ---------------------
빡창이 전화가 오긴왔는데...
일욜날 만나재나..그러드라구요..
근데 웬 안양에서 만나자구...
이율 알아보니 세린이 동생인 은주가 안양에서 일을하니깐
은주 일 끝남 세린이랑 거기서 만나자구 ..
나두 집이 서울이구 빡창두 집이 서울 수색 근처루 알고있는데
꽤 멀텐데...
옛고참들 만나는 척 하며, 작업들어 가는 빡창.. 보기와 똑같게
그럴수 있냐,,,
너 그렇게 살지마랑..
글구 전화해서 반말하는건 어차피 나이차이 1살 밖에 안나서
이해하는데..
야~~!빡창 니가 만땅이라구 할지 몰랐다..
억울해서 어제 집에가서 불끄구 이불뒤집어 쓰구 울었다..
빡창 ..잠이 안오드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