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석곡면, 죽곡면, 목사동면을 끼고, 압록으로 흘러 섬진강과 합류하는 대황강(보성강) 변 제방과 둔치를 자연휴식공원으로 조성하고 코스모스를 대량으로 식재하여 화원을 만들어 해마다 9월 말, 10월 초가 되면 코스모스음악회가 열리고 각지에서 관광객이 모여든다고 한다. 약 3km 정도의 강변 산책길을 걸으며 강물과 코스모스 물결에 눈길이 바쁘다. 관람을 마치고 석곡 "흑돼지석쇠구이"로 배를 채우니 天下萬物 在足下 라^^
1970.12.30. 호남고속도로가 개통 되기 전에는 여수~광주간 비포장 도로로 중간지점에 해당되어 반드시 정차 하여 돼지고기 수육에 가마솥에서 지은 따뜻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교통 요충지가 석곡이다. 여수에서 광주까지 4시간이 소요 되었다. 지금의 돌실 돼지고기 석쇠 구이가 그 명맥을 이어 가고있다.
첫댓글 "돌실"이란 석곡의 옛 이름이다. "돌실나이"는 석곡에서 짜는 삼배천을 일컫는데
조선시대에 최고 품질로 진상 되었다고 한다.
1970.12.30. 호남고속도로가 개통 되기 전에는 여수~광주간 비포장 도로로 중간지점에 해당되어 반드시 정차 하여 돼지고기 수육에 가마솥에서 지은 따뜻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 교통 요충지가 석곡이다. 여수에서 광주까지 4시간이 소요 되었다. 지금의 돌실 돼지고기 석쇠 구이가 그 명맥을 이어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