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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19 철도여행기284 휴가4일차(9월 14일) 익산5, 목포5 -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천연기념물 170호
홍도(3일 오전) |
오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sakaman11.com.ne.kr/photo_116.htm http://sakaman11.com.ne.kr/photo_117.htm
# 휴가4일차 9월 14일 여행비용 : 75,850원
# 이용교통수단 2005년 9월 14일(총 7,850원) 1. 동양고속 뉴골드스타호 홍도항(10:45)->흑산도 여객선터미널(11:15) : 7,850원
# 방문지 2005년 9월 14일(총 23,000원) 1. 홍도유람선 레드아일랜드호(061-246-2244) 홍도해상관광(2시간 30분 소요) : 15,000원 홍도 여행의 최고 백미를 맛보다! 2. 버스 라미관광(061-275-9035) 육로관광(보통 1시간 30분~2시간 소요) : 8,000원 흑산도의 이 곳 저 곳을 구석구석 구경하기
# 먹거리 2005년 9월 14일(총 15,000원) 1. 대한장여관(061-246-3777)에서의 백반(아침) : 5,000원 2. 수협숙박타운 모텔(061-275-9035~6)에서의 맛있는 점심, 저녁백반: 10,000원
# 숙박거리 9월 14일(수) 휴가4일차 이야기 2005년 9월 14일 저녁부터 9월 15일 아침까지(총 30,000원) 수협숙박타운모텔(061-275-9035~6) : 흑산도 예리항 수협 옆에 위치
44. 대한장 여관에서의 마지막 아침식사(06:30-07:10) 백반 : 5,000원
일기상태가 좋아져서 아침에서 목포에서 흑산도, 홍도로 운항하는 선박이 출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소원대로 오전 07:30분 홍도유람선을 타고 구경을 한 뒤 오후에는 흑산도 구경이 가능할 것 같다.
이 곳에서의 마지막 식사이다.
역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박정복 가이드님에게 그 동안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하고 나왔다.
모든 짐을 챙기고 선착장으로 이동을 한다.
45. 홍도유람선 레드아일랜드호 홍도해상관광(07:40-09:40) : 15,000원 홍도유람선협업 : 061-246-2244
홍도하면 해상일주 유람선이 아니었던가?
코스 : 홍도1구-시대섬-형제바위-칼바위(촛대바위로 변신)-남문(후경도 멋지다)-물개바위-병풍바위-탕건바위-합장바위-양산봉-바위를 뚫고 자란 소나무-ET바위-봉황새동굴(금강문)-실파금동굴-아차바위-촛대바위-곰바위-원앙새바위-제비바위-기둥바위-시루떡바위-주전자바위-원숭이바위-용섬-사랑바위(뽀뽀바위-주둥이 박치기 바위)-거북이바위-만물상-홍도2구-홍도등대-북문(독립문바위)-심신계곡-슬픈여(서글픈여)-소나무 패션쇼-따봉바위-공작새바위-내나로동굴-노적봉-거시기바위-내연발전소&해수담수시설 등 일부러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 없는 작품 그 자체이며, 안내원의 온갖 모양에 대한 감칠이 나는 설명이 너무 재미있다. 그리고 보는 위치에
따라서 같은 바위가 모양새가 변하는 것 또한 신기할 뿐이다.
내가 그 동안 해상유람선을 탑승한 것(부산 오륙도, 목포, 단양 장회나루, 여수 오동도, 거문도/백도, 울릉도 일주/독도, 외도/해금강 등) 중 가장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46. 선착장 주위 구경(09:40-10:40)
이제 홍도의 특산물이 임시로 열린 시장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마지막이라고 열심히 구경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제법 보인다.
47. 동양고속 뉴골드스타호 홍도항(10:45)->흑산도 예리항(11:15) : 7,850원
홍도에서 배를 타고 흑산도로 이동을 해야지!
태풍이 지나갔지만 아직 파도가 아직은 높은 편이다.
1층보다는 2층 우등실이 파도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그래도 2층이 좋다.
48. 도보이동 흑산도 여객선터미널(11:15)->수협숙박타운모텔(11:17)
흑산도여객선터미널에서 김경우 가이드님을 만났다.
잠시 옆의 관광안내소에서 관광 안내 자료를 받았다(육로관광 버스, 정규버스 운행시간 등을 확인하였다)
흑산도 예리항 수협 특산물 판매장 옆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쉽다(특산물 구입도 용이할 것 같군)
바다가 보이는 3층 303호에 짐을 풀고 밖으로 나왔다(숙박은 좋은 편이다)
49. 도보이동 흑산도 마을 구경하기(11:20-12:30)
흑산도는 홍도와 달리 섬이 크며 도로포장이 되어 있으며, 많은 차량이 보인다.
숙박, 음식점, 수협, 농협, 우체국, 미용실, 이발소, 슈퍼, 선박용 엔진 수리 및 판매 등 홍도보다 오히려 편의시설은 많은 편이다(일단 갖출 것은 다 갖추어진 곳이라 할 수 있다)
간단히 무궁화가 표시된 음식점 한 곳을 방문하고, 흑산도 해상일주 유람선(을 운영하시는 분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홍도는 조합이 운영하는데 반해 이 곳은 개인이 운영하기에 인원이 모아지지 않으면 출발이 어렵다고 한다 출발 08시, 13시, 15시 등) 여러 곳의 식당을 구경하고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50. 수협숙박타운 모텔(061-275-9035~6)에서의 맛있는 점심 백반 : 5,000원 과 기타(12:30-01:30)
이 곳 역시 식사가 맛있다.
특히, 가이드님이 특별히
제공하신 싱싱한 자연산 전복을 먹어보니 더욱 감사할 뿐이다(적어도
1개에 40,000원을 넘을 듯)
가이드님의 재미있는 농담과 소주에 전복을 넣어서 먹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군!(그렇게 하면 술이 덜 취한다고 말씀하시던가?)
가이드님이 재미있는 말씀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평소와 달리 쉽게 술에 취하지 않는다.
51. 휴식 수협숙박타운 모텔(01:30-16:30)
에구! 난 정말 술이
약하긴 약한가 보다.
금방 빨개지고 피곤함이 엄습하기에 잠시 잠이 들었다.
52. 도보이동 수협숙박타운 모텔(16:30)->파출소 앞(16:32)
휴식을 취하고 육로관광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53. 버스육로관광 라미관광(16:32-18:00) : 8,000원(보통 1시간 30분~2시간 소요)
코스 : 자산문화도서관(관광정보실, 자산어보1실,2실, 해양도서실, 향토실 등 무료관람)-예리 출발-진리-지석묘군-당터(진리당, 융화당)-배당기미 해수욕장-옥섬-삼라산연 고개&최대 동백나무 군락지(삼라산 346m)-3층석탑과 석등&반월성-봉화대(아래로 내려다 보면 꼬불꼬불한 12구비 길과 흑산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음),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팔각정-마리-지도바위(한반도 지형 구멍)-장도&상도-반다리-간첩동굴-분재섬-약수터-권촌마을
버스로는 아쉽게 여기까지만 가능하다.
택시를 이용하면 60,000원(4인승)으로
이후의 비포장도로까지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비포장도로를 가면 복원 중인 정약전 선생 생가, 사리 일대 등을 볼 수 있다.
45인승 버스를 혼자 타고 육로관광을 하는 것은 너무 죄송스러운 일이지만 흑산도에 온 이상 육로관광을 하지 않고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다.
상라산 봉화대 위에서 내려다 본 굽이굽이 도로와 바다는 너무 멋있다, 그리고 아래에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가 있는데 돈을 넣으면 노래가 흘러 나온다는데 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군!
그리고 자산문화도서관에는 손암 정약전 선생의 유배생활과 손암선생의 자산어보에 대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김희문 이사님이 너무 고생하셨다!
54. 즐거운 저녁 수협숙박타운모텔(18:30-19:00) 백반 5,000원
이번에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조기구이가 나왔다, 역시 너무 맛있다.
55. 도보이동 수협숙박타운모텔(19:00)-파출소 앞(19:03)
남은 시간에 수협에서 운영하는 흑산비치호텔을 방문하기로 한다.
56. 봉고차 파출소 앞(19:03)->흑산비치호텔(19:08)
비성수기 때에는 호텔에 전화하면 픽업을 위해 파출소 앞으로 나온다(성수기 때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을 한다)
57. 흑산비치호텔 구경하기(19:08-19:50)
예전 조선소 터에 호텔이 생겼다고 한다.
흑산도에서 가장 시설이 좋은 흑산비치호텔을 방문한다(흑산도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시설이라고 한다)
송철웅님께서 도와주셔서 객실 등의 내부시설(방에 냉장고가 있다는 것이 다른 숙소와의 차이점, 특실은 정수기 등도 보임)과 매점, 커피숍,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구경을 하였다.
57. 봉고차 흑산비치호텔(19:55)->파출소 앞(20:00)
역시 송철웅님이 편안히 데려다 주셨다.
58. 휴식 수협숙박타운모텔(061-275-9035~6,20:00-09:00) : 30,000원
이제 편안한 휴식시간이다.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편안히 잠을 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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