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선사＞도솔산 선운사 창건 실화

[청공산]

도솔산 선운사
검단 선사의 가르침을 보셔요 (기다려 보셔요 화면이 올라 옵니다)

도솔산 선운사
검단 선사의 가르침이 무엇인가요?

우리들이 좋아하는 꽃중에 하나가
겨울 눈속에 피는 동백하고
3월말 4월초에 피는 상사화입니다
그래서 고창 선운사를 자주 찾는 편입니다
푸른 잔디 밭에 상사화 군단 무리는 가히 탄성이
나올법도 한답니다
그런고<유주 무주 고혼 천도 도량>을 목적으로
백제때에 부터 지어진 <선운사> 창건 과정은
가히 감동적입니다
호남에 유주무주 고혼의 영혼 천도제만을 목적으로
창건되고 관리해온 선운사
거기에서 배울것이 있어 보입니다

여기서는 <도솔산>이란 말이 자주 나온다
도솔산이 어데인가?
현재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산이다
즉 선운산이다
거기에<유쥬무주천도 도량
선운사>가 세워진과정을
먼저 소개 하고자 한다
부안 내소사.실상사.월명암등을 관리하는 본사요
역사가 있는 큰절이다

백제 위덕왕(威德王) 때의 이야기다.
심산유곡의 토굴에서 홀로 수행정진 하는
50대 초반의 승려가 있었다.

세상사람은 그를
검단선사(黔丹禪師) 라고 불렀다.
그가 동굴속에서 좌선으로 정진중에
어느날 밤 비몽 사몽간에
“검단선사. 말세에는 상극의 난리가 많은
시대라서 억울하고 불쌍한
유주무주(有主無主)영혼이 많을 것이요

그들을 천도할 수 있는 천도 도량을
만들어 주시오. "
“말세중생이 의지하고 영혼천도를 할 지장도량은
어느 곳이옵니까? "

"서해안에 있는 도솔산(兜率山)<지금 선운산>이오.
그 도솔에을 말세의 유주무주
천도도량으로 개산 하시오.”
검단선사는 선정에서 일어나
감격속에 마음속으로
고해중생과 유무주 영가를
천도하는 도량을 만들어 내겠다는
불퇴전의 원력을 다지었다.

검단선사는 그 날 동굴에서
나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도솔산에 말세중생을 구제할 도량을
세우는 서원을 다짐 하면서
도솔산을 향해 길을 떠났다

도솔산 선운사(24교구 본사)의 소재지는
현재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해당된다.
하지만 당시는 <삼인골>로서 불리웠으며,
대낮에도 하늘이 안보이는
첩첩산중의 울창한 숲속이어서
관리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었다.

언제부터인가,
삼인골에는 수백의 산적들이 관권을
거부하면서 떼지어
산적마을을 이루어 숨어살고 있었다.
산적들은 밤이면 원행을 하며
먼곳의 부락을 불시에 습격하여
약탈을 일삼았다.
그것은 산적들의 생업이었다.

. 산적 두목은 용맹한 자로서 장호(張虎)였다.
부두목으로서는 장호의 친동생인 장표(張豹)였다.
그는 창술의 달인이었다.
두 형제는 호랑이 같고, 표범 같았다.
그래서인지 수하 산적들은 절대 복종하였다.

산적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10리 길은
족히 되는 지금의 도솔암
(선운산 정상에 있슴) 근처에는 얼씬하지도 않고
두려워 한곳이 있다
수백년도 넘어 보이는 이무기 때문이다
도솔암(용굴) 설화는후에 별도로 전합니다

어느날 산적 두령 장호가 방안에 누워 쉬는데,
장표가 문짝을 열어 들어오며 웬 스님을 모시고 왔다.
수령 장호는 스님에게 퉁명스럽게 말했다.
"우리의 산채 터에 부처님을 모실
사찰을 지으시겠다고요?
저희들도 부처님은 존경합니다만,
그것은 안될 말씀입니다."

그 무렵, 서해안에서는 기이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이상한 배가 서해 바다로 떠 들어왔다.”
이 소문은 입에서 입으로 퍼져
순식간에 사방에 퍼졌다.
일반 사람이 접근하면 달아나는 배가
검단선사 한테마는 가까히 닥아 오는 것이다

그러나 배에는 어떤 사람도 없었고,
단정한 모습의 금빛 <불상>
이 실려 있을 뿐이었다
검단선사의 눈앞에 비몽사몽간에
“검단선사는 들으시오.

배의 <불상>은 말세의
수도도량을 위해 서천 서역국으로
부터 모셔온 것이오.
하루 속히 도솔산에 봉안하도록 하시오.”
산적들과 갯마을 사람들은 신기한 검단선사의
일을 보고 마음에 감동이 왔다.
그들은 검단선사에 대한 언행에 공손해졌다.
검단선사는 소리쳐 산적들과
갯마을 사람들을 불러
힘을 합쳐 불상을 육지에 모시도록 옮기었다.

산적들은 자신들의 터전에 <사찰을 세워야 한다>는
검단선사의 말이 사실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그들은 떠날 곳이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았다.

산적질을 그만 두면,
어디서 무엇으로 호구지책으로 삼는다는 말인가?
그래서 산적들은 못떠난다고 막무가내이다
아무리 부처님 법문을 말하고
인과법문을 하여 주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불법과 물질 즉
호구지책을 병행 하기로 한것이다
<여러분 불법을 먼저
열심히 믿고 닦으시요>
그러신다면 여러분에게 호구지책으로 소금 굽는
방법을 가르켜 드리겠소.
소금으로 의식주를 해결하시요
이것이 불법과 물질복을 아울러
해결하는 길이요
나를 따르겠소?”
검단 선사는 소금 굽는 법을 가르처 주었다

중생교화는 불법만으로 안된다는 것을 알았다
물질 즉 의식주를 아울러서 해결 하되
인과의 불법이 근본이 되어서 물질을
해결하여야 한다 는 것을
누구 보다 먼저 깨우치고
실행을 하였다

즉 영육쌍전의 교화인것이다
두 형제는 보은의 절을 올리면서 검단선사의
가르침을 따를 것을 맹세하였다.

마침내 검단선사는 산적, 모두를
지금의 고창군 심원면의
바닷가 마을로 집단 이주를 시키고 소금 굽는
방법을 가르키었다.

<심원면은 우리 소태산 대종사의 구도처로
성비가 모셔저 있는 곳이다>
산적들은 이주하여 소금 굽는 양민이 되었다.

그 때 양민이 된 사람들은 검단선사의 자비의 은혜를
기리는 마음에서 마을 이름을
검단리(黔丹里)라고 명명하였고
지금도 검단리가 존재하고 있다

그들은 해마다 소금을 거두는 철이면 검단선사에게
보은하는 마음으로 선운사에 무상보시를 하였고,
동안거 시절에는 불법 수행에 정근하면서
그 불문을 수백년간 지켜 전해왔다.
그래서 인지 선운사 부근 민심은 선운사에 쏠려 있다

마침내 검단선사는
산적들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하여
산적이 살던 곳에 선운사를 창건하였다
드디어 도솔산에 말세중생의 영혼을 천도하는
수도도량이 개산된 것이다.

그 후, 검단선사는 소금을 굽는
양민들과 함께 큰나무를
베어 짠물 바다 갯벌속에 무수히 깊이 파묻었다.
그것은 나무에 송진을 빼고 틈이
벌어지지 말라고 뻘에 묻는 것이었다
물론 절을 신축.개축할때에 쓰고자 함이다

검단선사가 파묻은 갯벌속의
그 나무는 오랜세월에 의해
지구상에 가장 좋은 천연의 향인
침향(沈香)으로 변화 하였다.

서해안에는 천년세월이 지난
오늘날에도 검단선사의 침향이
일정한 시기를 두고 바다에 떠오른다.

갯마을의 사람들은 침향이 떠오르면
선운사와 도솔암에 바쳤다.
검단선사는 자신은 죽어도 자신이
만든 침향으로 영원히
선운사 도량의 증.개축 불사에
(獻香)하고 싶었든 것이다.

어느 해, 첫눈이 펄펄 내리는 어느 날,
"도솔산의 승려들이여, 제행은 무상하니 방일하지
말고 촌음을 아끼어 수행정진하고,
중생을 위해 자비를 실천하라!”

그는 부촉을 남기고, 자신을 애도하는
열반종 소리를 들으면서
호흡을 끊어 대적멸의 세계로 들어갔다.

그러나, 선운사와 기도처인
도솔암이 존재하는 한 검단선사의 공덕은 영원히
칭송 받을 것이다.

후세인들은 살아서나 죽어서나
오직 고해중생을 구제하려는
원력을 세운 검단선사를 기리고,
유언을 봉대하여 선운사
동백숲이 울창한 아름다운 곳에 작은
영부전을 만들어 검단선사의 진영을 모시었다.
이 이야기는 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소재한
선운사의 전설이다.
검단선사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우리는 검단 선사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첫번째로 우선 영혼 천도제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것이다
그지역에 불란이 나고 재앙이 끊이지 않은 것은
원혼들 때문인 것이다

원불교 모교당 교무는 교도가 없는
한가한 교당에 부임을 하였다
그래서 그 지역에 유주무주 영가들을 모시고
천도제 100제를 정성스럽게
모셔주었다, 그런데 그 면에 면장이
새벽마다 아침운동을 나오는데 은은한
목탁소리가 귓전에 쟁쟁하게 울려왔다

얼마후에 그 목탁소리를 찾아가 보았더니
원불교라는 간판이 보였다
그 후에 면장과 교무님이 만나서 인사를 나누는데
면장(날마다 무슨기도를 하시요?)
교무님(저는 죽어서 천도되지 못한
영가들을 위하여 조석으로
천도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면장(천도제를 지내면 무슨 도움이 됩니까?)
교무(천도제를 지내면 본인은새로운 몸으로
새 인연을 만나서 가실것이고
이 지역에는 크고 작은 재앙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후 백일이 끝난 어느날 면장이 찾아 오셨다

<금번에 우리면에 어린이 집이 하나 생겼는데
원불교에서 맡아 관리를 해 주세요>
교무< 타종교도 많은데 왜 원불교입니까?>
면장< 지역을 위해서 천도재를 모셔주었는데
그 만한 보답은 해야지요,

그리고 항상 누구인가 모르게 원불교 선생님을
도와줘야 한다고 나에게 암시를 주는데
그게 무슨 연고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영가들이 빚 갚고 가는데...
그 후로 어린이집은 교당에서 관리하여
교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저<헌산>도 처음 하섬에 김지원교무와 함께
변산 주위의 <유무주 영혼 특별 100천도제>를
조석으로 모셨는데
인근 지역은 물론 서울서 까지 제와 제사가
너무 많히 들어 오는데
여름철에 돈 벌기에 바뻐서
<제 좀 그만 들어 왔으면 좋겠다> 하였더니
그후에 제가 뚝끊어저 버린 것입니다

김교무님의 제에 관한 정성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째튼 선운사만 영혼 천도제를 모실것이 아니라
우리 교당도 선운사 처럼
잘 모시는 도량이 됩시다

두번째로 배울것이 무엇인가?
검단선사는 불법만으로.. 인과법문으로만
산도적들에게 교화를 하였으나
처음에느 실패를 한것입니다,

그러나 소금을 통하여 의식주를 해결하도록 하면서
불법을 전하니 교화가 살아난 것입니다
그야말로 영육쌍전의 법을 실행한것입니다
불법 신앙은 생활에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심지어 수천명 거느린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목사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교인 집이 아니면 다시 나온답니다>
그소문이 나서 음시점 주인과 상인들은
서로가 중문 교회를 찾는 답니다

<교인들에게 도움 주는 교번,성직가
현대판 검단 선사 인 것입니다>
우리도 교도들의 산림에
도움이 되도록 합시다

<법회시에 설명 기도를 들어 보면
가정 산림에 도움이 되는 기도문이
들어 있으면 얼마나 좋은지 아십니까?>
그교무님이 역시 교화 하실줄 아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바로 <검단 선사>이시니까요
영육쌍전 법문으로 매듭을 짓고자 합니다

정산 종사 말씀하시기를 [육신 생활은 부업이요
정신 생활이 원업이 니라.]
정신업.육신업 다 소중한 것입니다
종교는 양면을 강조하되
주종으로 강조 하여야 할것입니다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
『이순신(李舜臣)장군의 위대한 점은
조국이 위태로울 때는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다 바쳐 전쟁을 하였고,
평상시에는 자급자족의 노력으로 농사를 지었다.

보통 사람들은 마음이 풀리고
나태해 지는데 그렇지가 않았다.

그것이 이순신 장군을 더욱 위대하게 만든 것이다.
그러니 우리도 하루하루의 생활속에서
한편으로는 일체생령을 위해 대종사님
교법을 더욱 드높이고
한편으로는 자급자족의 생산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대산종사 말씀하시기를
『일이 있을 때가 복이 있고
제일 좋은 때이니, 아무리 궂은 일이라도
싫어하지 말고
기쁘게 반가운 마음으로 하여야 된다.
그리하면 복록이 무궁할 것이다

지금까지 선운사 창건 과정에
검단 선사의 고생하신 내역을 살펴 보았습니다
검단 선사에게 무엇을 배울 것인가?
1.불법 신앙자로서 영혼 천도제를 중요시 한것입니다
2. 산도적들에 불법과 소금 굽는 법을 동시에
가르처서 교화를 하신 것입니다
영육쌍전 선구자적 실천자
검단선사 영정은 선운사에 가시면 볼수 있습니다
빈천한 컴.실력으로 고생 좀 하였습니다만
교화에 도움이 되지 않으면 복사라도 하여 두시지요

(한주일을 잘살면 설교 준비도 잘 되는데
흩어저 살때면 고생깨나 하는군만요..)
건강하셔요.
감기 조심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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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선운사에 그런 기막힌 전설이 있었군요!
아주 흥미롭습니다.
그런데 선운 사가 아무리 훌륭한 절이라도
우리 덕화만발만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청공산]

감히 덕화 만발 ...비교할수 있나요?

[덕산]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닙다. 저보다 100번 위이십니다.
저야 그냥 맨발로 뛰는 정도이지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